인도네시아 48

[족자카르타,중고등학교] 인도네시아 도시락 먹기

인도네시아의 여러 섬들 중에서 자바 섬 거기에 수도 자카르타가 있구요 좀 더 가면 족자카르타라고 경주 비슷한 곳이 있어요. 제가 갔던 기간이 딱 건기라서 아주 좋았답니다. 햇살은 뜨거운데 건조해서 바람이 기분 좋게 불면 그닥 덥게 느껴지지 않았으니까요. 2009년에 대사협 중기 1기로 4개월간 한국어 강사로 파견되었지요. 가자마자 깜짝 놀랄만큼 예쁜 캠퍼스들에 놀랐답니다. 족자카르타 교육청장님의 배려로 많은 학교들에 한국어 수업이 홍보 되었고 요청한 학교들 중에서 또 몇 군데 명문학교만 골라서 수업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답니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의 중고등학교들입니다 일단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의 영향으로 정원이 있는 캠퍼스가 있고 실내 체육관이 있답니다. 요즘은 학교 안에 거의 무선 인터넷이 다 되구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플라자 호텔 조식부페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는 4개월을 머물렀습니다. 무지..;; 심난한 방에서 살았는데요 ㅎㅎㅎ 대사협 중기 봉사단 1기로 가서 살림이고 뭐고..없이 가서 하나씩 구비하면서 살았지요. 중간 보고 겸 현지에서 1박 2일 워크샵.. 아아..문화체험비까지 쏟아서 지나치게 럭셔리하게쓰리... 무려 플라자 호텔에서 1박 했지 말입니다. 무엇보다...뜨거운 물에 씻어 보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도 있구요 ^^:; 플라자나 쉐라톤이나 거대 호텔 체인들은 규모도 크지만 참 그 나라의 이미지를 잘 살려서 디자인을 예쁘게 잡아요.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방은.. 사이드 베드 하나 해서 셋이 한방을 썼구요 으..;; 밤에 보고서 쓴다고 완전 벼락치기..후덜덜덜 프레젠테이션해야 하니까..급하게 막 썼죠. 그때 썼던 보고서는 어..

[인도네시아,족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수영하기

5성급 쉐라톤 호텔에서 자는 것이 한국돈으로 5,6만원.. 물론 해외봉사로 온 이상 사치이기 때문에 그리고 ㅡㅡ;; 여기 온 목적과 상충되기 때문에.. 라고 생각하면 그냥 구경만. 그런데... 경제발전을 위해 돈 써주는 것도 봉사활동 아니냐공..하고 생각하면 또 뭐..그럴싸 하다능.. 후우.한국 호텔비와 비교하면..ㅠㅠ 하루 정도 에어컨 빵빵하고 뜨건물 나오는데서 자고 싶지 말입니당 인도네시아에서 지내는 4개월 간 족자의 집에서는..;; 내내 찬물 목욕 것두 지하수..;; 후덜덜덜..밤에는 춥지 말입니다. 게다가 근처의 바다에 수영할만 한 곳도 없기 때문에 어느 날 봉사단 12명 전부가 합심!!! 쉐라톤 수영장으로 고고싱!!! 사실 목적은 수영 후의 뜨거운 물 샤워에 있었지요..;; 수영장만 이용하는 건..

[인도네시아, 머라피 화산] 최악의 폭발, 기도를..ㅠㅠ

인도네시아 자와(자바)섬의 머라피 화산이 5일 대규모로 폭발해 80여명이 숨지는 등 지난 80년 이래 최악의 폭발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첫 폭발 이래 열흘 만에 사망자가 120명가량으로 늘어났다. 또 화상을 입은 부상자들도 70명에 이르고 있으며 상당수가 중상이다. 현재까지 대피한 주민도 7만5000여명이다. 작년 4월부터 8월까지 족자카르타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했던 지연이가 페이스북으로만 안부를 확인하다가 네이트 온에 접속을해서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연이는 올해 다시 인도네시아 교환학생으로 선아는 러시아로, 성환이도 미국으로 그리고 나도 다시 베트남으로 출국하면서 거의 글로벌..;;;; 지연이가 보내준 지금의 깔리오랑 머라피 화산 모습.. 외신에서도 내내 메라피라고 하더니 이제야..

[인니,메라피 화산의 고양이] 심난한 소식..폭발가능성이 높다구요?

아무래도 잠시라도 머물렀던 나라에 대해선 관심이 가기 마련이지요 아무래도 익숙한 이름이 뉴스에 올라오면 눈이 크게 떠지더라구요. 게다가 몇달씩이나 생활하면서 정이 붙은 친구들이 사는 곳이니까요. 몇일 전부터 뉴스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메라피 화산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작년 2009년 4월부터 8월까지 족자카르타에 있는 동안 내내 봤었던 것이 바로 이 메라피 화산!!! 8월엔 족자카르타 교육청장님 초청으로 메라피에 학생들과 함께 갈 수 있었답니다. 자자 메라피로 고고고고!!! 용암이 흘렀던 자리는 그대로.... 자잘한 풀 정도 자라고 나무는 크지도 못해요 건기의 이른 아침은 적도의 자바섬에서도 춥답니다. 물론 제 기준에서야 아 시원하다...좀 쌀쌀하네..정도지만 메라피 화산은 워낙 지대도 높고 ..

[인도네시아,족자카르타] 아기 고양이들과의 삼빌르기 4개월

작년 이맘때엔 인도네시아에서 귀국하자 마자 10일 만에 ㅡㅡ;;; 부산의 모 학교에서 열심히 국사를 수업하고 있었죠. 항상 매 년..;; 어찌 이리 희안하게도 멋지게 삶의 조각들이 짜 맞춰지는지 그저 신기할 뿐!!! 몽골-몽골-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사이사이 학교에서 기간제 근무하고 방통대에서 수업 듣고 사진 찍으러 다니고 그러면 일년이 훌!!!쩍 지나간답니다 +_+ 2009년 4월에 전국대학사회봉협의회-대사협 중기 단원으로 파견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모두 12명.. 여섯명씩 나눠서 한팀은 족자카르타의 시내 쪽에서 생활하게 되었죠 교육봉사 중에서 제가 맡은 부분은 역시 한국어 지금 여기 베트남에서는 외상대의 한국학센터에서 수업을 하지만 인니 족자에서는 에프터 스쿨로 중고등학교에서 수업을 했습니다. 아이..

[전통혼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는 이렇게 결혼합니다!

인도네시아의 결혼식 풍습은 섬마다 종교마다 각기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꽃과 화려한 장식, 그리고 더위를 피해 이른 시간 혹은 늦은 저녁에 아니면 여유있게 종일 이루어집니다. 꽃이 빠지지 않는 인도네시아의 결혼식에서~ 저 화반 가운데 있는 동그란 것의 정체는 뭘까요? 그리고 신부의 화장법엔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는걸까요? 신부의 얼굴에 집중하면서!!! 봐주세요 ^^ 이 결혼식은 봉사활동 현지 담당자의 시댁쪽 식구분들이어서 마음에만 담는게 아니라, 사진도 이렇게 담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기회였지요 (아악..ㅠㅠ 렌즈가 아쉬웠어요) 아주 부유한 계층에 속하는 신랑 신부의 집안 양가의 결혼한 부부들이 모두 전통의상을 맞춰 입고 신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남자들의 전통의상에 빠질 수 없는 저 허리 뒤..

[인도네시아, 디앵 고원] 지옥의 유황내음

멋진 풍광과.. 지옥의 내음으로 기억되는 이곳.. 계획에 없던 급작스런 나들이었어요.. 피곤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인도네시아에 와서 처음으로 한 자연탐방이었거든요 [Canon] Canon Canon EOS 350D DIGITAL (1/250)s iso100 F10.0 지옥에 온 듯한 [Canon] Canon Canon EOS 350D DIGITAL (1/100)s iso100 F7.1 그 짙은 유황 내음!!! [Canon] Canon Canon EOS 350D DIGITAL (1/250)s iso100 F9.0 여긴 한 마을이 그대로 몰살된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Canon] Canon Canon EOS 350D DIGITAL (1/500)s iso100 F22.0 밤 사이에 유독가스가 그대로...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