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24시간 가동 우유공장이지요. 고양이라고 다를까요? 아뇨..고양이의 육아는 6개월이면 끝나지만 그만큼 단시간 안에 엄마 고양이는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어야 해요 사람의 아기와 달라서 아기 고양이들은 몇주 만에 뛰어 다니고 젖꼭지를 아프게 물어 뜯고 아직도 배고프다고 달려들고.. 게다가.. 한둘도 아니고 넷이잖아요! 엄마 고양이는 휴식을 취할 수가 없어요 근데 엄마도 잠깐 쉬어야 우유를 계속 만들 수 있잖아요 잠깐 자리를 잡으면... 이렇게.. 어린이들에 치여서 힘들어서 결국... 잠깐 누워줍니다. 근데 엄마도 배고프고 목말라요 화장실도 가야 하구요 몸을 일으켜도 아기들은 찰싹!!! 껌딱지!!! 탁 털고 일어납니다. 남은 아가들은 어리둥절.. 그러나 배는 채웠으니까요 기분좋게!!!! 신나게 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