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는... 돈을 쓴만큼 볼 수 있고돈을 쓰는 만큼 느낄 수 있는 곳 그래서 더 오르기 전에, 아직 여력이 있을 때 편히 즐겼던, 25일의 시간을 마무리하고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러 가기 전에 살짝 아름다운 갈라파고스의 동물들을올려봅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다시 수면 아래를 헤엄칠지도.. ^^ 어떤 새도 태어나서 처음부터 날 수 없고 그 어떤 새도한번은 땅에 내려와서 쉬어야 하고 몇십년을 살아도어제가 오늘같고내일이 오늘같은 사람을 피하지 않는 바보같은 동물들 구애의 춤을 춘다고 정신없는파란발 부비새는 사람들의 발걸음에도 아랑곳없이 구애 중 이른 아침에 수백마리의 부비떼가사냥을 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것은 우리가 물 위에서나 물아래서나 타인의 시선 앞에서나 혼자만의 시간에서나 달라지는 것과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