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224

[적묘의페루]발리네즈 샴 고양이, 희망이 폭풍성장+장군이,리마한인성당

한인 성당에 가는 또다른 즐거움!!! 우리집 강아지 같은우리집 강아지 아니우리집 강아지 같은 코카 스파니엘 강아지 장군이~~~ 그렁그렁하게 애수에 찬 눈으로 바라보지만 실제론... 놀아줘의 의미 카메라 렌즈캡에 그렇게 환장하지 말라고!!!! 강아지의 축쳐진 귀 반짝거리는 눈 촉촉한 코!!! 그리고 하품~~~ 그리고 적당한 호기심 이번엔... 질투의 화신? 왜냐면 새로운 생명체!!! 신상 등장!!! 넌 무엇이냐!!!! 신부님의 사랑을 한몸에!!!! 한입거리도 안되는 저 작은 것은 뭐지? 어머 장군아~ 너도 이 억울한 눈매의 여 동생을 한번 보렴 장군인 흥미만점 꼬맹이 희망이는 우잉 우잉 이상해 이상해~ 요상해 요상해~~ 이 생명체는 뭘까? 서로 그런 느낌적인 필링!!! 어쨌든 몇달 사이에 얼굴도 선명해지고..

[적묘의 아레끼빠]아름답고 넓은 수녀원 산타 카탈리나, Convento de Santa Catalina

산타 카딸리나 수녀원은 Calle Santa Catalina 301, Arequipa 1579년에 지어졌다가 17세기 들어 다시 증축된 수도원으로계속된 지진으로 원래 모습이 많이 무너지긴 했지만계속 건물을 보수하고 개축해서 450명의 수녀와 하인이 지낼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 건물은더욱 더 커지고 거의 하나의 도시같습니다. 내부의 3개 수도원이 각각 다른 색으로 독특한 공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봐도딱!!! 눈에 들어오는데 한참 계속되는 수녀원 담이 정말 인상적이랍니다. 입구에서 보면 수녀원 동네? 도시? 내부 구조 이거만 봐도...아... 그렇습니다!!!! 시간 충분히, 편한 신발 신고!!! 입장료는 페루 사람이나 외국 사람이나똑같은 가격 상당히 부담스러운 35솔!!! 한번은 들어갈 만한 가치..

[적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보따니카 정원엔 고양이가 있다

조용히 숨을 죽인다 가만히 바람 듣는다 어쩌면 거기 있는다 살며시 그냥 만난다 살면서 조금 행복한 어쩌면 그냥 우연한 그렇게 마냥 웃는다 낯선 도시에 무료 입장이란 말이 반갑고 나비 정원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만 시간이 정해져서 무료라는게 시간을 몰랐던게 아쉬웠는데 공원 한 귀퉁이의 예쁜 조각 언니도 반갑고 그냥 마냥 푸른 신록도 행복하고 멀리 지구 반대편에서 만나는수련 하나가 어찌나 반가운지 그 중에서 제일 반가운 건 문득 눈에 들어온 너 마치 원래 이 정원의 도도한 주인인냥 소소히 핀 꽃 따위 내 알바 아니지만 네 즐길 여유 정도는 허락해 준다는 듯 낯익은 꽃들과 또 낯익은 고양이가 있는 녹색의 향연이 있는 정원에서 걸어본다 또 숲의 요정인냥 정원의 주인인냥 냥냥하는 이쁜 아이들이 귀가 쫑긋 꼬..

[적묘의 아르헨티나]대형견이 사랑받는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

유독 부에노스 아이레스애서는큰 개를 키우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특히 처음에 머물렀던 숙소는아파트를 대여해서 일상적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사람들의생활을 좀 느낄 수있었기 때문에첫날 아침 산책부터 뭔가 충격이랄까요!!! 우와....개~~~ 개 많다!!!! 그런 느낌이었어요!!! 머물렀던 숙소아파트 베란다에서 바로 옆을 보면라스 에라스 공원 걸어 나가서 길 건너면 공원 입구부터 개님들~~~ 누구보다도충실한 친구 혹은 가족 그리고 영원한 어린 아이 진정한 아르헨티노답게연방 마떼잔에 뜨거운 물을 채워 뜨거운 마떼차를 즐기며개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던 즐거운 아저씨도 한컷! 불마스티프가 아닌가 싶은 이 아이는 아직 어린 애라고.. 아직 1살 정도된 아이로성견이 되려면 2년을 채워야 한다고 하네요. 견종을 듣긴 했는데..

[적묘의 산 뗄모]오동통한 소시지,초리빤choripan을 먹어보자!부에노스 아이레스

아르헨티나에 가면 이건 꼭 먹어야해!!! 라는 것도 있지만, 사실 아르헨티나에서가장 저렴하게 한끼를 먹는 방법이기도 한 것이 바로 이... 초리빤!!!! 여행책자의 환율은 아무 소용없는아르헨티나의 환율..;; 게다가 각 지방도시마다 또 다른 환율입니다. 초리빤은 통통한 소세지로미또는 갓 구워낸 소고기 빵 두개면 100페소... 어찌나 줄이 긴지 고기를 구워내는 속도가사람들이 와서 사 먹는 속도를이겨내지 못하거든요!!! 맛있게 익어가는 중.. 그리고 그 앞에 서서 기다리면..ㅠㅠ 온 머리카락과 옷에 숯불구이 내음이 강력하게 ... 통통하게 구워진소세지는 반으로 잘라서 다시 앞뒤로 구워준답니다. 원래 이곳의 정체는 주차장!!!! 그러나 산뗄모 일요벼룩 시장이 열리는 일요일은 이렇게 변신~~~ 차들이 주차했던..

[적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고양이와 조각들이 있는 세계적인 정원,Jardín Botánico Carlos Thays

아르헨티나는 정말 축복받은 땅이지요 그 중에서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모든 것이 응축된 곳인데빨레르모 지역의 보따니꼬 정원은 세계 몇대 정원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자세한 정보는 사이트를 참조!!! http://www.buenosaires.gob.ar/espaciopublico/mantenimiento/espaciosverdes/jardinbotanico 번역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무엇보다 개를 사랑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사람들에게나는 고양이 좋아하는데 어디가면 있어요? 그렇게 물어보니 또 이곳을 추천해주더라구요!!! 넓은 땅에 우거진 다양한 식목들 그리고 아름다운 조각상들 무엇보다 입장료 무료!!!! 오랜 역사를 지닌 건물들 두시간 정도 천천히 걷고 맞은 편 이탈리아 광장이나 근처의 레스토랑이나 카페..

[적묘의 바릴로체]오또 전망대 케이블카에 돌을 넣는 이유.cerro otto

원래 바릴로체에서 정말 많은 일들을 해보리라 생각하고 이것저것 생각했었는데 정작 가보니 다리나 도로를 보수하거나12월, 1월의 성수기를 대비해서파타고니아의 이곳 저곳은 공사 중 그래서 오또 산 전망대도 가장 마지막 날로 미루게 되었다. 실제로 패러글라이딩을 하려고 예약을 걸어 놓았는데정작.... 이 날은 바람이 엄청나서 남극 바람이 몰려오는 그 느낌.... 오전엔 여유있게 움직이고해가 밤 8시 30분 이후에 지는 바릴로체에서 해가 뜨겁게 느껴지는 시간에 전망을 보려고 숙소 근처의 셔틀버스+ 전망대 케이블카 포함 160페소를 내고 티켓 구입 생각보다 더 일정을 잘 지키는 아르헨티나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중 잠시 기다리는 중에도바람은 무지 차다. 원래 오또산은7,8월에는 스키장과 스노우 보드를 즐기는 곳 시내..

[적묘의 바릴로체]턱시도 고양이와 햄을~깜빠나리오 전망대,cerro campanario

일주일을 머문 바릴로체 남쪽으로 오면서 안전해지고남쪽으로 오면서 비싸지는 남미 그래서 유난히 도시락을 열심히 싸서 다니기도 했고실제로 자연보호 공원들이라서식당이나 가게가 딱 하나 있거나 그래서 음식을 잘 챙겨 다녀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다시 한번 가장 좋은 날씨에 다녀온깜빠나리오 전망대 스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다 내려와도 되고옆에 그냥 산책로 따라서 올라가도 됩니다. 빙하호를 따라 아름답게 우거진 푸른 숲이 절로 감탄을 자아내고 푸른 하늘이 반사된 호수는 더더욱 아름답고 망원렌즈로 줌을 땡기면고양이도 따라 오고? 응? 어머~ 너 거기 있었구나 나 너 기다리고 있었잖니~ 이 햇살 가득한 날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온비슷한 나이의 독신녀들과 급 수다 파티!!!! 올리브, 파프리카, 양파, 햄으로 ..

[적묘의 바릴로체]겨울 바람을 가득안은 빙하호를 떠나며

바람이 분다 차갑고 무거운 소리를 가득 안고 어제의 여름은 사라지고 오늘은 다시 한번의 겨울 잔잔하게 반사되던 만년설의 안데스는 오늘 파도로 남는다 일렁이는 물결 속에 힘차게 날리는 물보라 속을 걸어갈 이유는 없다 가끔은 거리를 두고... 바라본다. 파도 속으로 달려들 필요는 없으니까 저 푸른색을 기억하며 살짝...걸음을 옮긴다. 삶을 옮겨본다 또 다른 곳으로... 2014/11/16 - [적묘의 바릴로체]시비꼬 광장에는 개들이 잠잔다.Centro Civico2014/11/14 - [적묘의 바릴로체]고양이와 함께~깜빠나리오 전망대,cerro campanario2014/11/12 - [적묘의 바릴로체]안데스 산맥의 만년설과 푸른 호수를,1004호스텔2014/11/11 - [적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산 뗄모 ..

[적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분홍색 대통령궁 까사로사다 casa rosada

대통령 궁의 색에 대해서는참..;;;; 이런 색은 처음이야!!!! 그런 느낌적인 필링..ㅠㅠ 이건 뭐지 이 촌시러운 분홍분홍의 칙칙함은? 그나마 다행인 것은아르헨티나의 하늘과 국기는 참 잘 어울린다는 것 그리고 낮에 보면 그나마 화사합니다!!!! 이건 노출과다로 화사하게 찍힌 것 절대 이런 화사한 분홍분홍이 아니예요!!! 두 정당의 협력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흰색의 조합이라는데 채도가 꼭 이것이어야 했나하는 의문을!!!! 뭐든간에 사무실로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토요일, 일요일, 휴일에 무료 입장 가능합니다!!!! 현재 대통령은 이곳에 살지 않고집무만 수행합니다. 입장 정보 그리고 투어 시작!!!! 밖보다는 안이 훨씬 예뻐요!!!! 당황스러운 밤의 조명~ 2014/11/12 - [적묘의 바릴로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