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224

[적묘의 부산맛집] 1박 2일 출연, 국제시장 환공어묵

1박 2일 재방송 보다가..;; 눈에 익숙한 곳이 나와서 허엇!!! 이거 뒷북이겠지만 제가 반년 넘게 부산을 떠나 있었으니 ^^;; 아..한국은 반년 동안 없었으니까 뒷북 봐주세요 ㅎㅎ 날씨도 꾸물꾸물 하니 승기가 이거 막 맛있게 먹는거 보니까 절로 생각나서 덥썩 +_+ 하드 뒤적여서 올려봅니다. 국제시장~ 깡통시장이라고도 합니다 은근히 택배해서 먹는 분들 많더라구요. 이게 아마 디씨인사이드 음식갤러리에서 한때 많이 올라와서 일지도..;; 각양각색!!! 그거 아시죠..; 지나가는데 맛있는 냄새..ㅠㅠ 그 옆에서 막막 국물 끓고 있고!! 캬.. 오늘 날씨 정말 봄도 아녀..ㅠㅠ 이건 무슨 겨울 태풍이냐!!! 막막 건져 올려 놓은 유부주머니 동동동.. 저 안에서 온천욕하고 있는 애들도 많군요!!! 사실 개인..

[350D] 세월의 흔적, 추억의 무게

처음 해외에 나갔던 것이 2002년 중국 해외봉사 때 그땐 디지털 카메라가 별로 없었죠..;;; 그때 사진을 제대로 남기지 못한게 넘 아쉬워요 그리고 2006년 몽골 단기 봉사 결정된 그해 여름 덥썩 지른 350D 꽤나 오래 함께 하고 있는.. 쩜팔도 그때 당시 선물 받았던 거죠 오래오래..;; 너무 알차게 써왔더니 드디어 쩜팔이가..;; 요렇게 다시 한번 더 두동강이!!! 많은 분들이 쩜사 50mm f1.4 추천해주셨는데요 비싸서 구매 안할 겁니다. 아 그런데 집에 가보니까..ㅡㅡ;; 아빠가 지르셨더라구요. 그래서 빌려서 쓰는 중 -저희 아부지는 절대 줄 분이 아니심 +_+ 딸에게도 좋은 가격에 팔겠다는 의지가 있죠 그래서 비교샷 가능..;; 1.8 글자도 지워진..ㅠㅠ 무지막지하게 사용한 6살짜리 쩜..

[인도네시아]고양이 이마 M자의 비밀

이슬람교 교리에서는 고양이는 꽤나 존중받는 동물이랍니다. 그래서일까요? 인도네시아 고양이들은 느긋하답니다. 제가 4개월간 머물렀던 족자카르타의 공항 근처엔 무려 벤츠 공장도 있었지만요~ 고양이들은 비행기도 자동차도 오토바이도 어떤 목숨의 위협을 받지 않고 다녔답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 내다 보면 현관 앞을 여유 있게 지나가는 아기냥~ 같은 배의 다른 노랑둥이가 저 꽃수풀 사이에 자리잡고 있지요 이슬람교 시조인 무함마드에겐 이런 이야기까지 전해진답니다. 그가 기도하는데, 귀여워하던 고양이 퓌에자가 와서 장난치다가 어느 새,무함마드 옷자락 뒤에 누워 잠이 들지요 기도드리느냐 미처 몰랐다가 나중에서야 알게된 무함마드는 칼을 가져오라고 하더니 옷자락을 잘라버리고 퓌에자를 그대로 자게 놔두었답니다. 고양이 단잠..

[울릉도 유람선] 코끼리 바위와 갈매기

섬여행을 하려면 그 섬에 가려면 배를 타고 또 거기 가서 그 섬을 구경하기 위해서 한번 유람선을 타게 되지요 울릉도 독도의 경우는 독도에 가려고 한번 더 왕복을 해야 하구요 ^^;;;; 적묘는 다행히..;; 어리디 어렸던 때 동백섬 돌아가는 유람선 타면서 아빠 새 양복에 우엑 한 뒤로는 - 2살 짜리를 배에 태워 놓고 아직도 양복값 운운하시는 아부지..;;; 배 위에서 토한 적은 없는 듯..;;; 일단 멀미엔 아주 취약해서 금방 잠들어 버리는..;;; 그러니 혹시 약하시다면 미리미리 약을 준비하세요 ^^;;; 3.4시간 전에 마시거나 붙이는 멀미약을 준비하심이 좋아요 자자~~ 배타러 갑시다~ 역시 섬여행의 백미는.. 이 깨끗한 물!!! 푸른 하늘!!! 날아오르는 야생성 살아 있는 갈매기들!!! 울릉도의 ..

[5월 출사지] 1박 2일 태백산 천제단 고양이

1박 2일 코스랍니다. 부산에서 출발해서 고고고고!!! 한반도 지형을 노을 조각과 함께 담았습니다. 정식명칭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선암마을 예능프로 1박 2일에 나오면서 더 유명해졌지요. 전망대 앞의 아리따운 뒷모습의 여인이 적묘의 어머니입니다 ^^ 고운 한반도를 담고 저녁을 먹고 빨리 태백산 아래 가서 자야합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해야 태백산을 조용히 즐길 수 있답니다. 태백산(太白山)은 강원도 태백시, 영월군과 경상북도 봉화군 경계에 있는 높이 1,567m의 산입니다. 1989년 5월 13일에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지요. 산고양이!!! 사실...멧돼지가 지나가는 걸..; 집채만한 엉덩짝을 보고 어머니랑 후덜덜덜 떨었기 때문에 고양이가 나타났을 때도 깜짝 놀랐답니다 ^^;;; 한 덩치 하시더라구..

[루앙프라방의 야시장] 고양이를 만나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Luang Prabang 꽤나 유명한 야시장이랍니다. 외국인들이 태반이지만.. 종종 주황색 승복을 입은 승려들의 커피 타임도 살짝 볼 수 있어요 ^^ 낮엔 차가 다니는 일반적인 넓은 거리가 밤이면 이렇게~ 특히 이 야시장에서 구경할 것들은 라오스 사람들 소수민족들이 많든.. 수공예품들 그중에서 제가 구입한 것은!!! 지금 제 방에 이렇게 ^^ 약간 탐났던 것은... 이 전등 갓!!! 불교국가답게~~~ 다양한 불상관련 작품들 자잘한 은공예품도 많지요 걸이나 덮개들.. 한쪽엔 먹거리들.. 완전 반가운척 하는 .. 잘생긴 강쥐~ 무심히 지나가다... 눈에 딱 들어온.. 곤란한 표정의 고양이... 누구를 기다리나요 쪼그리고 앉아서.. 눈을 마주쳐보려고 하는데.. 자꾸만 딴 곳을 봅니다.. 누구..

[해운대, 갈매기] 망원렌즈에 대한 자성의 시간

오늘 사진은.. 정말 이렇게 찍으면 안되는구나 뭐 그런 자성의 시간인겁니다. 전부... 트리밍 없는 리사이즈 그나마 좀 멀쩡하게 나온 날개!!! 그러나..마음의 준비도 렌즈의 준비도.. 몸도 따라가지 못하면...ㅠㅠ 빛은 좋은데.. 아오..꼬리부분은 완벽해!!!! 2011/03/21 - [6월을 기대하다] 부산과 바다, 그리고 망원렌즈 필수지참 2010/12/05 - [겨울, 그리움] 3개월이면 그리는 것들 2010/10/15 - [부산국제영화제_사진] 영화만 보기엔 아까운 PIFF 그러나 모래를 발에 묻히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저쪽으로 가면 추워.. 귀찮아..라는 강력한 귀차니즘 발동...ㅡㅡ;; 한걸음만 다가가면 몸을 숙여 곁에 앉으면.. 갈매기와 눈을 맞추고 모래사장이 아니라 바다와 하늘을 배경..

[적묘의 안동나들이] 찜닭과 간고등어를 기억하다

첫사진부터 딱...느낌이 오지요? 넵..그렇습니다 봄봄봄~~~ 아니죠~~~ 가을입니다 +_+ 예쁘게 익은 꽈리가 살짝 볕에 바래지는 즈음에.. 안동 하회마을을 찾았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이 마을을 두루 감싸며 흐르는 데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어스름한 저녁에 찾아간 이유는 노을을 담고.. 저녁 먹고 자는게 목적 +_+ 그렇습니다!!! 맛있는 저녁이 목적이었지요!!! 요기에 갔습니다..; 식당 이름.은 기억 안나고..;; 탈 가게 옆에 있는 집입니다. 저기 조각하는 할아버지 보이시나요? 그 집이예요 찬이 깔립니다 동동주는 기본? 찜닭이 나옵니다. 사실..;; 헛제사밥이 먹고 싶었는데 단체 손님이 워낙 많고 예약이 안되어 있어서 안된답니다..;; 뭔가....많이 부실해서 아쉬웠...

[아름다운 섬진강 1박 2일] 꽃사냥을 떠나요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따라~ 꽃사냥을 떠나봅니다. 여행은 섬진마을에서 곱디 고운 모래 위로 곱게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작은 감탄을 내뱉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조금 올라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독대들과 곱게 어우러진 매화향에 취해봅니다. 진짜 +_+ 봄을 사냥해오신 분들이 여기 계시네요~ 곱디 고운 봄향기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답니다. 흐드러진 매화는 여러 색입니다. 모두다 곱지요 흰색, 푸른색, 분홍까지~ 흐드러진 매화를 뒤로 하고 다시 섬진강변을 달립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를 잇는 다리 남도대교 혹은 동서 화합교라고 하지요~ 다리를 건너면 너무나도 눈에 익은 화개장터~ 주렁주렁 약재가 가득 새 단장을 마친 화개장터는 가게 위에 모두 차양이 쳐있어 비가 오..

[인도네시아 과일들] 열대과일의 즐거움!!

망고스틴에 멜론, 파파야, 두리안 구아바와 살락 람부탄, 패션 플룻 등등등.. 에...또..이게 이제 영어 이름이랑 베트남 명칭이랑 인도네시아 이름이랑 머릿 속에서 섞이기 시작하네요. 넘어갑니다.. 뒤에 못생긴 과일이 구아바. 옆에 뱀껍질 같은 것이 살락 앞의 저 과일은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요. 어딘가 사진이 있긴 한데..;; 그냥 싱거운 사과맛이예요. 굳이 추천 안합니다. 살락은 강추!!! ㅎㅎㅎ 뭔가 중독성이!!! 따로 한번 포스팅을 할게요. 구아바는 잘 익은 건 이렇게 안이 붉은 색 달콤한 복숭아에 약간 더 맛이 가미된 기분? 롱간이었던거 같은데..; 이름이 가물.. 리치와 람부탄의 중간 맛인데 인도네시아에서는 저렴한 편의 과일.. 나무를 꺽어서 묶어서 파는 걸 사서 과일만 따서 먹어요~ 손으로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