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 2

[미유님네 버만고양이] 침대 위, 악마의 속삭임

나긋한 손길 그대 향기 부드러운 손가락 나를 위해 치장한 장미빛 손톱 침대 한 쪽이 비어있는 것은 나를 위한 자리 잠이 깨지 않은 주말 아침을 조용히 어떤 대화보다 깊은 교류를 나눈다 너의 손은 나를 어루만지고 나는 너의 손을 탐한다 내 눈동자에 담긴 유일한 것은 너 내가 너를 떠나지 않듯 너도 나를 떠나지 않을거야 그러니..출근 안하면 안될까??? 미유님네 다른 고양이들 2011/06/13 - [미유님네 스코티쉬폴드] 호방군의 여덟살 묘생 2011/06/11 - [미유님네 뱅갈고양이]호츠,표범처럼 날아오르다 2011/06/10 - [미유님네 호야] 아침을 여는 고양이의 상큼한 애정행각 잭과 클라라 엄마 아빠 찾아요!!! http://saintcat.egloos.com/4588998 2011/06/14 ..

[고양이 과외선생] 초식 김초롱 선생의 가르침

오늘의 학생은... 어린이 몽실양 이제 6살 배워야 할게 많은 나이지요~ 한창 궁금한 것이 많은 나이구요! 오빠는 항상 어리버리는 몽실양에게 무언가를 가르친답니다~ 동생에게 파피루스 먹는 법을 가르치는 중.. 파피루스는...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 식물 줄기의 껍질을 벗겨내고 속을 가늘게 찢은 뒤, 엮어 말려서 다시 매끄럽게 하여 파피루스라는 종이를 만들었지 현재의 제지법이 유럽에 전파되기 전에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하여 많이 재배했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이뿐 아니라 보트·돛대·매트·의류·끈 등을 만들었고 속은 식용했다니까~ 요건 먹어도 되는 식물이야 외떡잎식물 벼목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그러니까.. 결국 보리나 귀리같은 풀떼기란 말이지!!! [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 [적묘의 고양이 풀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