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구경 2

[적묘의 부산]왜가리,도시어부,이구역 낚시왕,나야나,온천천 공사,공사시설 너머 풍경,갈매기,수영처리구역 오수관로 정비사업

작년 겨울부터 공사를 시작한 온천천은 벚꽃끝물에도 사람이 많아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집 근처를 걷는 것 외엔 다른 무언가를 하기 그래서이기도 하고 꽃과 함께 즐거운 마음에 부산의 확진자 현황이 또 매우 안정적이었던 이유도 있겠지요. 어깨 치이지 않는 시간은 이른 아침 해가 화창해지기 전에... 7시 이전을 추천합니다. 연산교에서 반대쪽으로 넘어가려던 차에 찰칵찰칵 공사 현황은 이렇습니다. 올해 10월 19일까지 공사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 다리 위로 올라온 것이기도 하구요 다른 이유 하나는 이 다리 아래에 수로가 있어서 항상 새들이 있습니다. 줍줍줍~~ 콕콕콕~~ 가볍게 사냥 성공!!! 낚시가 제일 쉬웠어요!!! 도시 어부 주인공 픽미픽미!!!! 아..당연히 망원렌즈입니다. 이정..

[적묘의 고양이]이시국,노묘취미,새구경,할묘니 취미생활,산수유의 여름, 사냥본능

물론 정원의 가장 단골 손님은직박구리들이죠 그러나 깜찍양에게도저에게도 흥미롭게 다양한 새들이 놀러온답니다. 다만, 사진을 담을 시간적인 여유를 잘 주지 않을 뿐 2월초부터 부산은 매화꽃부터산수유, 살구꽃 번호표 뽑고 줄줄이 피기 시작하고 그 사이에 새들이 꽃집 맛집이라고 놀러오면 새들이 한둘이 아니라 30마리 40마리씩 날아오는 직박구리 하나 둘 어찌나 많은지 문 열다가 화들짝 놀라는 건 새가 아니라 사람이랑 고양이라는 거 은근슬쩍 이집 애들인 척 정작 이집 고양이는 당황하지요. 뭐냐 저 새들~~ 새타령 부를 정도로 많은 새들 이쯤 되면 산수유 나무에 녹색 잎이 쏙쏙나오고 있는데 이 새들은 정말 우리 깜찍이가 말야 응 얼마나 옛날에 참새도 잡아 오던 그런 고양인데 말이야!!! 눈길만 주고 있으니 겁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