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49

[적묘의 부산] 초량,신발원, 상해거리에서 중국식 콩국+공갈빵을 맛보다

1951년부터 쭈욱!!! 부산의 차이나타운인 부산초량의 상해거리에 신발원이라는 중국빵집이 있답니다. 위치는!!! 부산역5번출구 골목에서 50m걸어 들어가 좌측으로 보면 신발원 부산 화교 중학 학교 바로 맞은 편이랍니다 요 학교 정문에서 딱 뒤돌아보면 바로 신발원 메뉴는 이런것들!! 세상에..ㅡㅡ;; 빵이 빛의 속도로 없어집니다. 공갈빵 하나 들고 와서 그냥 먹으면서 콩국이랑 만두 기다리고 있었어요 먹고 싶었던 계란빵은 이미 끝났더라구요..ㅠㅠ 카빙도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어엇.. 완전 단단하게 맛있는거 있죠!!! 꺄아!!! 이거 더 먹고 싶어!!! 나름 유명한 팥빵.. 근데 전 안 좋아해서 패스 메뉴는 이렇습니다!!! 매장 안에서 바로바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기본은 이렇게~~ 약간 비린 콩 특유..

[부산, 남포동] 서가앤쿡, 모든 식사는 2인분 기준!

좀 독특한 식당이 생겨서~ 큰돌님의 안내로 가보았습니다. 원래 대구에서 시작된 집이라고 하던데~~~ 일단은 저야 당연히 부산에서 갔지요 ^^ 닭가슴살 스테이크 샐러드 Chicken Steak Salad 살짝 극장골목에서 오른쪽 사잇길로 들어가면 있답니다. 이집의 특이한 점이라면~~~ 전부 다 2인 기준이라는 거~ 밖에서 메뉴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인테리어~ 메뉴판... 양이 많은 모히토!!! 레몬 가득!!! 곁들여 나오는 것은 크래커~ 기본 세팅!! 닭가슴살 (국내산) 야채와 먹음직스럽게 구운 닭가슴살을 함께 즐기는 닭가슴살 샐러드 새콤달콤한 서가의 특제 양파드레싱을 곁들인 베이직 스타일의 메뉴 서가에서 추천하는 상큼한 알콜음료 핑크 레몬에이드와 같이 즐기시면 좋아요. 음.... 메뉴판 그림이랑 달리 단..

[BIFF] 맛있는 남포동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를!

오늘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가 열리는 곳은 바로 남포동 BIFF광장이랍니다. 음..; 근데 BIFF광장이 예전엔 PIFF광장이어서..; 부산의 표기법이 이제 바뀐거죠~ 가끔은 PIFF광장이 검색에 더 빨리 나온답니다 ^^ 바닥의 글씨는 바꿔놓았어요 ^^ 기간 2011.10.06 ~ 2011.10.14 주최 (사)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문의 1688-3010 홈페이지 www.biff.kr 행사장소 영화의 전당, 해운대 일원 상영관 요기 딱!!! 서면 이렇게 대충~~~ 이 주변을 알 수 있어요 저쪽 넘어가 자갈치구요. 우리는 극장 골목으로!!! 굳이 고민 안해도 +_+ 먹을게 널린 곳 요기는 1박 2일 이승기가 와서 먹어서 더 유명해진 씨앗호떡집... 그 옆이 더 원래 유명해요 ㅎㅎㅎ 원조 붙이고 있는 곳이 ..

[BIFF]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역에서 시작된다

부산역이 새 단장한 것은 조금 시간이 지났지요~ 매 시간마다 이렇게 부산역 앞에서는 분수쇼가!!!! 한여름엔 아이들이 꽤나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직 국제영화제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부산을 찾는 이들은 여전히 많답니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이니까요! 해운대에 부산 영화의 전당이 개관하였습니다. 부산역에서 관광정보를 얻는 것도 부산을 즐기는 한 방법!!! 특히 부산역에서 해운대와 남포동 각각 영화제가 나눠서 열리고 있기 때문에 위치 파악을 먼저 하시는 쪽이 좋습니다. 영화제를 즐기려면 해운대쪽 행사도 화려하지만 영화제광장은 남포동 쪽에 있고 부산역과 더 가까운 곳은 남포동이거든요. 안쪽의 관광정보 센터에서 이렇게 미리 지도를 받아오세요 잠깐!!! 고민 하고! 나무 아래 앉아서 부산역을 바라보..

[경성대 맛집] 우유팥빙수가 사르륵,밀크봉봉(milk bonbon)

스누피가 있던 자리에 무언가 달라진거 같다 했더니 새로생긴 밀크봉봉 올해 마지막 팥빙수를 먹었답니다!!! 오랜 블로그 친구를 만나서 두리번 하다가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예쁘고 맛도 있어서 만족 대 만족!!! 외관도 꽤 예쁘죠 거의 열리자 마자 들어간 손님 ㅎㅎㅎ 그래서 첫 손님이었던 듯 팥빙수 말고도 음료랑 케익류가 좀 있어요 의자랑 테이블이 소박한 느낌~ 실제로 앉아보니 꽤 편했어요 요런 상자형 액자는 꽤나 유행을 안타고 오래 가네요~ 전체적인 느낌.. 저쪽에 앉아있는 긴 머리 여인네가 친구님 ㅎㅎㅎ 그새 도착!!! 기본으로 과자도 곁들여주고 빙수는 +_+ 색색젤리가 안들어간 이런 심플한애가 좋아요! 깔끔하게 우유빙수 + 팥.. 얼음이 너무 고와서 한번에 슥슥 비비면 다 녹아 버리니까 살짝~~~~ 조금씩..

[초량 차이나타운]U.S NAVY, 휴가나온 군인은 다 똑같다!

부산역 맞은 편 초량 상해거리랍니다. 부산의 차이나 타운이지요~ 그런데 오늘은 차이나가 아니라~~~ 미군들이 가득가득하네요!! 미해군 휴가날..;;;; 요긴 또 한국의 특수관광협회 부산지부가 있기도 합니다. 물론 부산시민에겐 해당되지 않지만 외쿡 사람이 물어보면 알려주면 되지요 요런 날은 장사하기 좋은 날이지요 거리가 확!! 살아납니다. 빅사이즈 티에 이런 드레스까지 있어요~ 이런저런 기념품들도 있고 그림들 세상의 휴가나온 군인들은 다 똑같죠! 시원한 맥주에 맛있는 안주!!! 재미있는 그림들이 있는 티셔츠~ 따뜻한 담요!! 다들 춥고 배고픈 것이 군인이랬던가요~ 특히 월동준비 용품이 많았답니다. 다만...좀 그런게 있다면..; 이 점심시간대에 꼬옥 손에 맥주를 들고 대낮에 활보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비단꽃향무님네 까미] 턱시도 아기고양이를 만나다

지금 비단꽃향무님이 보호하고 있는 꼬맹이랍니다. 턱시도 무늬가 예쁜 까미!!!! 너무 너무 예뻐 보여서 입양 연락처 보고 그냥 보러 갔습니다 ^^;; 제가 입양하는 건 불가능하구요!!! 좋은데 입양가라고 살짝 글 올리려구요 ^^ 으아..생각보다 더 작았어요. 비단꽃향무님 품에 쏘옥!!!! 채 눈색도 변하지 않은 아기고양이 낯선 적묘를 피해서 저 구석으로!! 삐쩍 마른 아깽이를 이만큼 오동통하게 발랄하게 키워낸 비단꽃향무님께 박수를!!!! 요렇게 또리또리 예쁘답니다!!! 에구에구 이뻐라!!! 저희집 깜찍이가 한때 요만했는데 두손에 딱 올라오는 따끈한 아기냥!!! 정말 핸드폰만 하다니!!! 세상에 요렇게 작은 생명체가 양말도 예쁘게 신고~ 수염도 이렇게 예쁘게 나있네요!!! 야무진 양말과 수염이 매력포인트!..

[적묘의 고양이들] 남의 캣닙을 탐내지 말라!!!

반려동물방에서 눈에 익은 대화명인 비단꽃향무님 아니 이분이 저희 집이랑 가까운데 계시더라구요!!! 급 연락해서 어제 후딱...검색을 했죠. 걸을만 하다 싶다는 결론..진짜 가까운..제 산책거리 중간에 있더라구요. 그러나 정작..;; 인터넷에서 알려준거 보다 2배 정도 더 걸려서 다녀왔답니다. 다리가 제 2배 길이인 사람이 걸었나봅니다..ㅡㅡ;; 비단꽃향무님은 별이 꾸리 반이를 맞던가..;; 세마리 고양이들과 함께 항상 불쌍한 쪼끄만 꼬꼬마 꼬맹이들은 구조해서 보살펴 주시는 분이세요 고양이뿐 아니라 강쥐도 !!!! 옥상에서 거의 끝물인 캣닙을 뽑아서 뿌리는 뽁뽁이로 싸구 집에 남아있는 베이비+키튼사료 다 모다서 담았어요. 잠깐 카메라 챙기러 간 사이에 초롱군의 만행..ㅜㅜ;; 어이..;; 옆에 저 검은 그..

[부산 서면]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 커피공장

예전의 커피가 예쁘다~ 예전의 동보서적..;; 아아..이렇게 예전 기억을 떠올려야 하다니.. 조금 섭섭하네요. 너무 자주 바뀌니까 말입니다. 어쨌든.. 장사가 무진장 잘되는....카페.. 커피 팩토리 커피 공장입니다!!! 인테리어가 싹 바뀌면서~ 저 위쪽도 전부다 커피공장... 줄 서서 주문 받을 정도입니다. 저 안쪽의 빨간 줄 보이시죠? 들어가면 주문하고 옆에서 기다려서 받을 수 있답니다. 요런거 구경도 하고... 옆에 로스팅실도 있어요 계단이 싫은 건 개인 취향..ㅜㅜ 주문은 1층에서 하고 음료를 받아서 계단으로 올라와야 하는게 좀 ..;;; 계단...ㅍㅍ 정말.... 싫지 말입니다앗!!!! 안쪽 계단으로 이동하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 프로젝터도 설치되어 있고 여기저기 콘센트 완전 빵빵.. 와이..

[부산,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가을을 즐기는 새들

가을이 내려 앉고 있는 시간.. 하루이틀 사이에 찬바람이 가득 어느새 가을이 깊어집니다. 갈대들이 바람에 후우~ 밀려갔다 밀려오고 찬 바람에도 시린 몸을 물에 떨어봅니다. 차가운 바람 마저 좋은 차가운 물마저 시원한 새들도 꽃들도 가을색으로 물듭니다. 참방... 물에 신나게 뛰어들어 가을에 빠져봅니다. 한들거리는 가을 꽃이 있고 물 속을 노니는 가을 새가 있고 유유히 헤엄칠 수 있는 깨끗한 물이 있고 가득 핀 범꼬리마저 사랑스러운 부산, 온천천시민공원이랍니다 ^^ 예쁜 가을로 물들어 보고 싶다면 오늘, 온천천을 거닐어 보는 건 어떨까요? 2011/09/30 - [적묘의 고양이들]무릎 고양이로 변신,남자라면 핫핑크 2011/09/29 - [밀양, 황금들녁의 백구들] 컨트롤씨 컨트롤브이 강아지??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