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18

[적묘의 부산]송도 해수욕장,거북섬,케이블카,운전연습 겸 일출출사

한참 기장 쪽으로 운전연습을 가다가 오늘은 갑자기 송도로 가보자는 말씀에 +_+ 아버지와 함께 가는 아침 운전연습이라 쓰고사실은 일출 출사라고 합니다. 어제 월식 못 본 것도 아쉬운데아침에도 구름이 겹겹이네요. 저 두꺼운 구름 너머의 저것이 바로아침 해인 듯? 아아...예전의 송도가전 그립습니다. 이젠 해변에 뭔가 여유가 없어요. 온갖 조형물이며 고층건물에 케이블카까지... 그리고 인공섬 조성에 가까운 거북섬에전설까지..... 그나마 케이블카 없을 땐..;;;이리 갑갑하진 않았는데 공주, 케이블카 콜? 아 싫은데? 뭐..그런 느낌적인 느낌? 이른 아침, 케이블카 점검 하고 돌리는 듯 사실, 타보고 싶긴해요 ^^;; 그러나 오늘은 이른 시간, 지금은 시험운행 중인 듯 정상 운행은 9시부터랍니다. 사실, 고..

[적묘의 고양이]초량에서 만난 고양이들,초량전통시장,이바구길

누군가를 만나기로 하고어디론가 가기로 하고 그런 갑작스런 일정이 즐거운 건오랜만에 만나는 오랜 지인들 길에서 만나는 우연한 만남들도 좋고 초량역 5번 출구에서평화의 소녀상에게 인사하고 길을 건너 건너 1번 출구 시장 쪽으로 올라갑니다. 요즘 재래시장들은다 비슷 비슷 깔끔하게 새로 단장되어 있네요 좁은 길에서 우아하게 나온 턱시도 한마리가 느른하게 과일가게를 지나갑니다 화려한 과일의 색에턱시도 고양이의 검은 정장이 잘 어울리네요 시장을 통과해서왼쪽으로 걸어가면 초량 이바구길이 시작됩니다. 168계단 6층 높이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도 되고승장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도 되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산복도로 마을의 풍경 이 와중에도 눈에 들어오는 건 켁..;; 화장실 몰카를..;;; 의도치 않게.. 아 고양이다 하고..

[적묘의 부산]평화공원,제 8회 국화전시회,UN참전기념거리,국화향 가득

아쉬움을 가득 안은.. 11월 12일이 마지막 날인데그렇게 끝물에 가니 국화도 많이 시들고 아쉽습니다. 다음엔 꼭 국화축제 초에 가야겠어요!모든 꽃 전시회가 그러하듯초반에 가야 좋거든요 ^^ 그래도 올해 놓치지 않고국화축제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예년에 비해서는예산 규모를 많이 줄인거라고 합니다. 마스코트도 있답니다. 포토존도 여기저기예쁘게 오브제들이랑 어울리게 꾸며져 있답니다. UN묘지 쪽 말고 기념거리쪽으로 가면 더 빨라요. 평화공원은 이쪽이 더 가까워요. 중앙에 딱 눈에 들어오는중심 구조물이 있어요 길쪽에서 내려오는 계단부터화려해요 국화가 오래가는 꽃이긴 하지만축제의 마지막 날엔역시 아무래도 좀..;; 시들시들 햇살과 어우러지는 시간 밤이 되면 여기 조명들도 참 예쁘더군요 가운데 조형물을 통해서..

[적묘의 부산]송도해수욕장,송도케이블카,바닥분수 아이디어 좋네요!

요즘 송도해상케이블카로 핫한 송도해수욕장그냥 이른 아침에 수영하러 다녀왔어요. 백사장 길이 800m, 너비 50m, 평균수심 1~1.5m 잔잔한 물결~ 대한민국 제 1호 공설 해수욕장이랍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은 별로 없지만 날씨는 정말 좋습니다!!! 해변은 작아서 한번 왔다갔다 하기 좋답니다. 이 작은 해변에..;;송도 해수욕장이 요즘은 좀더 작아진 기분입니다. 조형물 설치도 많고해상케이블카까지.;;;; 멀리보이는 선박들까지 해서 해수욕장에 보이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시원해보이는 감은 거의 없습니다. 수면이 잔잔하고안쪽 모래가 고운데 제가 갔을 땐 해초류가 많더군요 모래가 고운 편이고물살에 같이 움직여서 방수카메라로 뭔가를 찍기엔 무리..ㅠㅠ 작은 물고기들이 모래색 비슷하게꽤 오가는데 셔터 누르기 전에..

[적묘의 부산]청사포 맥심 모카사진관,매일운영11:00~19:00, 5월18일부터 7월11일

얼마 전에 다녀온 청사포특이한 것이 하나 생겼답니다. 한시적으로 무료 운영하는모카 사진관이 바로 그것!!! 동서식품의 모카사진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593-2번지 5월18일부터 7월1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 노란색 선명한!!! 누가봐도 맥심 모카네요. 1층에서 주문 무료고 커피는 물론 모카믹스지만아이스와 핫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사진 속의 왼쪽에서 주문하고 인증샷 찍어서 태그하고 sns에 올리면 그대로 또 기념 머그잔을 받을 수 있어요.하루 한정 갯수가 있으니 오전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진벽의 사진들은이곳이 사진관임을 더 인식케 해주죠. 기본적인 방문객 에티켓은 필수 특히 아기들...많이 데리고 오시던데잘 케어 부탁드려요~ 저렇게 적혀 있는데도 아기과자같은거 먹고 안치우고 가시면낭..

[적묘의 부산]미도수제어묵,어묵면 우동,어묵면 파스타,자갈치 맛집,미도카페

친구님이 놀러오셔서 또 오랜만에 부산나들이 +_+ 부산역에서 만나서 자갈치역으로부평동 깡통시장에서 점심을 먹고보수동헌책방거리갔다가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자갈치 시장 걸어서 영도다리 도개행사 보고롯데 광복점 옥상정원 가서 전망보고지하철 타고 광안리 +_+ 부산여행 짧은 1박 2일(만 24시간) 그런 일정이었답니다. 부평동 깡통시장에서는다양한 어묵집이 있는데 그 중에서 깔끔한 미도수제 어묵 건물에 들어갔어요. 시식하다가 +_+ 맛있어!!!!! 어묵면이란 것도 안 먹어봐서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답니다. 어묵 고로께를 먹을까 하다가 2층으로 올라가서 면을 기다리는데깜짝 놀란 것이 2층 카페!!! 예뻐요 +_+ 건물이 3층까지 있는데 배고파서 3층까지 구경 못가겠다면서 2층 소품들을 보고 있었어요. 도착!! 어묵면~..

[적묘의 부산]부평깡통시장,바삭바삭 가마솥,거인통닭,부산3대 통닭,삼대천왕,자갈치맛집

어디서나 언제나~누구와 먹어도다 좋은 치느님을 영접하는 시간 가끔은 정말 먹고 싶어서 멀어도 가게 되는데정작 티비에 나오기 전에도 부산에서 꽤나 유명한 맛집이었는데티비에 나오는 바람에 한동안 안가게 되었던 바삭한 시장 통닭집이랍니다. 부평깡통시장을 아주 기냥 망쳐놨다고 생각하게 되는게..ㅜㅜ 그냥 적당히 인원이 잘 이리저리 배분되어서 잘 먹을 수 있던 시장이.... 채널들이 늘어나면서우후죽순으로 양산되고 있는 맛집 소개 프로그램들이 한두개가 아니니까요 요즘은 좀 맛있다 싶으면전부 티비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식당들이 썰렁해지는 건 참 아쉬워요. 물론 맛있으니까추천하게 되는거고 추천하니까 더 사람이 많아지는 거고 그러면서 맛이 바뀌면 또 아쉬워지는 거고..ㅠㅠ 거인 통닭은 집에서 멀어서 갈 일이 없는 거..

[부산 남항대교] 주말출사 추천! 밤바다 야경은 어때요?

아주 덥지도 않고 아주 춥지도 않은 주말에는 역시 출사죠!!! 더운 낮엔 방에서 딩굴딩굴하다 저녁에 선선한 바람이 불면 나가보는 것도 좋구요 ^^ 부산 바다를 가로지르는 멋진 다리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리를 걸어서 바다를 건널 수 있답니다 ^^ 이 길고 긴 다리는 바로 남항대교랍니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과 영도구 영선동을 연결하는 해상(海上) 다리로 총 길이 1,925m·폭 25.6m이며, 왕복 6차로인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1,2층 밖에 없지만 실제론 거의 5층 건물 높이랍니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쪽이예요 해상다리를 걸을 땐 바람이 세기 때문에 손수건이라도 준비해서 얼굴을 가리는 것이 좋겠지요. 겨울이라면 모자와 목도리, 장갑은 필수!!! 마스크가 있다면 더 좋지요.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