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34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가족,발라당,딩굴딩굴,노랑둥이들,비타민 D,햇살바라기

배부르고 등따신흔하디 흔한 봄날같은 부산의 겨울날 서울에 있는 지인들이 감기 조심하라면항상 여긴 따뜻한 남쪽나라라고 말해주곤 하죠 딩굴딩굴의 여유는햇살과 간식의 콜라보레이션!!! 긴 겨울의 끝 무렵새로운 봄이 살포시 다가오는 느낌 사뿐사뿐 고양이 발바닥의 부드러운 걸음과보들보들한 털들 2019/01/25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가족,삼색아기냥,노랑둥이들, 커여워2019/01/24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가족, 흔한 길막,냥아치,가방털기, 커여워 햇살의 시간을 충분히 즐기는 것이미덕 중의 미덕이죠~ 아아아아~~ 좋으다~~~ 전 사실..;; 이렇게 친한 사이 아닌데 기분이 정말 좋은지 고양이들이 여섯마리가 이쪽으로 갔다가 저쪽으로 갔다가 은근히 가까이 안오던 수컷 노랑둥이가 간식을 먹더니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가족,삼색아기냥,노랑둥이들, 커여워

예상치도 못하게 입이 많았던노랑둥이 가족들 가장 놀랬던 건 어디서 빛의 속도로 도도도도도 증식한 아가들!!! 잉? 삼색 아가가 있어요!!!! 노랑둥이들은 몇번 봤다고신나게 와서 기지개부터 쫙!!!! 토실토실한삼색아가는 아장아장 근데 빛의 속도야!!! 눈 앞에 딱 와서 내 놔~~~ 내놓으라고!!!!! 잠깐만 나 파우치 좀 뜯자 기다려.. 기다리는 사이에 영혼가출..;;; 정말 정신없이 부비부비점프하고 ㅎㅎㅎ 그릇 따라와서 어찌나 들이대는지계속해서 도망가면서파우치 뜯어서 부어주면서 그 혼돈의 카오스는 사진이 없습니다. 가열찬 삼색이의 얼굴 푹 아예 그릇에서 나오지 못함 그리고 끝까지 남아 있.... 너 토실토실한게 이유가 있구나!!!! 게다가 발 쪼만한거 보세요고양이 앞발 저리 쪼만하면많이 안커요!!!! 그..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가족, 흔한 길막,냥아치,가방털기, 커여워

도서관에 자료찾고 논문 준비하러 간 김에 얼마 전에 올렸던 길막 고양이들에게친구님께 찬조 받은 고양이 간식을 주러 갔어요. 하하하.... 고양이들이 안보여 아..아니었습니다. 햇살바라기하기 좋은 곳에서아침 해에서 기운을 가득 받고 있더라구요. 얼굴 보자마자 허허..이건 뭐 거침없이 직진본능 부산대 캠퍼스 고양이들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경계가 없는지알 수 있는 이 한 장의 사진 기분 좋게 꼬리를 위로 똑바로 세우고그대로 시선을 맞추고 가까이 옵니다. 그다음엔 바로 부비부비 저기요..;; 우리 이런 사이는 아니에요. 준비해온 간식이랑 음식 줄 때 쓰려고 챙겨온 그릇 겨울엔 물 마시기가 힘드니까습식사료와 물을 주는게 좋아요. 중간 사진은 생략한다... 중간 사진은 무슨...ㅡㅡ;; 전쟁이었습니다. 고양이 여섯마..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의 겨울나기,캠퍼스고양이,1묘1주택,부산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햇살좋은 날 부산대를 걸어 올라가면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어요. -보통은 환승해서 가면 아예 부산대 순환버스타고 한번에 꼭대기로 올라가요 사회관 고양이들이나 법대 고양이들은 자주 봤지만공실관 쪽에 이렇게 예쁜 아이가 살고 있는 걸 몰랐어요. 햇살 가득한 곳에서딩굴딩굴 어찌 이리 한가롭다냐 하고 봤더니 오 여기도 이렇게 딱 집이 있었어요. 집 위에는 핫팩도 딱 있고 물이랑 밥그릇도 확인 너 뭐하니 하고 쭈욱 쭈욱기지개를 길게 길게 펴는 멋진 문창회관 고냥이 너 도나 닮았어. 정말 좋아하는 언니의 다정한 고양이 도나가 생각나 장모종 태비에눈색까지도... 한참을 바라보고간식을 하나 뜯어주게 되는마법의 눈동자 열심히 그루밍 그루밍 아침, 발걸음을 옮기면서고양이들을 눈에 하나하나 담아보는 즐거움 우리, 내일도 만..

[적묘의 고양이]담벼락고양이,공전고양이,부산대 고양이들의 겨울나기,캠퍼스고양이

공학관 바깥쪽 담벼락학교 안과 밖을 넘나드는 고양이들이랍니다. 어찌나 고양이들이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지제가 꿈꾸는 딱 동네 고양이모드로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날따라 박스에 쏙 들어가 있어서더더욱 집고양이 같은 느낌의 길고냥이~ 이렇게 골골거리면서 있으면사람들이 번갈아가면서 들여다 보기도 하구요 그 집 위에는이렇게 딱!!! 적절한 안내문구 철거 민원도 간혹 있다고 하는데사실 +_+ 여기 고양이 때문에 더러운게 아니거든요 사람들이 버리는 담배랑 테이크아웃커피잔 쓰레기들이 더 많아요. 오가면서 고양이들을 챙겨주는 것이 또 중요한 것이!!! 대학가의 원룸촌과 식당가에서고양이는 진정 필요한 존재랍니다. 쥐가 팍 늘어날 수 있어요.21세기의 쥐는 특히 테이크아웃 음식들 때문에 더 심해졌어요.먹다가 가지고 가서..

[적묘의 고양이]흔한 냥아치 길막,부산대 고양이들,엄마고양이와 아기고양이들

평소엔 버스로 환승해서 올라가서바로 대학원으로 들어가거나 도서관으로 가는 편인데 걸어서 올라가니 이런 일도 당하네요 +_+ 2017/11/10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10.16 부마항쟁기념관 옆에서 만난 노랑둥이들, 캠퍼스 고양이 그러고 보니 2년 전에도 본 그 아이인 듯도 하고 음... 일단 전 얼었습니다. 노랑둥이 엄마냥뿐 아니라아기냥까지 등장 했을 때 이미 심장은 칙칙폭폭 아기냥이 두마리인데계단 올라가려니까쫒아올라오는 것도 심장을 쿵쿵 어우 마구마구 따라오는데 귀여워!!!! 눈을 의심케하는 눈이 나쁜 편이라서저 멀리에 노랑둥이가 한마리 보이네하고 있었는데 빛의 속도로 달려오더니자체분열하더만 2마리에서 3마리로 증식!!! 저기요~털붙는데요? 줄 것도 없는데왜 이러세요 엄마냥의 당당한 포스 이 길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들의 겨울나기,캠퍼스고양이

학교 고양이들이 가장 힘들 때는 방학 캠퍼스가 비고음식도 비고 돌봐주던 사람들도 떠나고 어느 화창한 날화창하지 않은 고양이들의 하루 햇살 조각마다 걸려있는 고양이들사회관쪽 고양이들은 지나가다 보면한두마리는 꼭 보는데 이날은 햇살따라서다들 있더라구요.저쪽에도 한마리~ 빈손이어서 미안해지는... 그런가 하면공대 바깥쪽 원룸촌 근처의 고양이들은이렇게 겨울집 안에서~ 항상 멤버는 조금씩 바뀌는 듯 태비냥이 주로 있고흰 고양이가 뉴페이스랍니다. 어찌나 살가운 아이인지~ 자다가도 사람 소리나면 벌떡 일어나서 다가온답니다. 나와서 기지개~ 또리방 선명한 태비냥~발가락양말까지 완벽합니다. 아직 6개월 정도로 추정되는 흰아기는눈이 작은 편 고양이가 자라면서 고양이의 눈이 커질 때도 있답니다. 그런 케이스일 듯!!! 태비..

[적묘의 부산]10월 축제,부산대학역,라라라축제,금어빛축제,금정구,10월 행사

이번 가을은 유난히도 바쁘게 유난히도 정신없이유난히도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가끔은 즐거운 일도 있어야지요 ^^ 빛이 가득했던 밤~이번주가 마지막이네요 아쉽습니다~ 일부러 가려고 들린 것이 아니라겸사 일이 있어서 갔다가들린 거라 폰 사진이 아쉽습니다. 지하철 아래의 통로가긴 물고기 뱃속처럼 연결 되고 연결되어 색다른 느낌의 빛 축제였어요. 일단 접근성이 정말 좋다는 거!!! 그래서 더더욱 사람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었고 주말 저녁이라 조금 복잡하긴 했지만또 나름의 즐거움이 있었답니다. 저마다 즐겁게 탄성을!! 온천천이라는 지형을 잘 맞춰서 기획해서더 좋았던 듯!!! 이렇게 위쪽까진 잘 안 올라오는데공간 활용도가 좋아서 나중에도 어둡지 않게 깔끔하게 관리될 수 있는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오면 정말 좋을..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턱시도 오드아이, 귀여운 애교쟁이 수컷

부산대 근처엔 고양이들이 많죠. 예전에 지붕 위의 고양이들 밥줬을 때도 그렇고종종 보는 고양이들 중에서 간혹 정말 심쿵 예쁜 아이들이 있어요. 세상은.... 외모지상주의!!! 2018/07/27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뽀시래기,아깽이 등장,담벼락고양이들2017/09/25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사회과학대 고양이들, 문창솔 캠퍼스 묘르신 태풍 오기 전날씨가 화창 화창하던 때랍니다. 발걸음을 바쁘게 옮기는 중 으왕 그대로 멈춰라!!! 꺄아... 너 정말 오랜만!!! 몇달만인지 모르겠네요. 이쪽길을 자주 안다니지만그래도 간혹 봤었는데 어느새 더 커진 듯 기분이 좋은 오드아이 그릉그릉 만져줄까? 응~~~ 만져달라고!!! 저 예쁜 푸른 눈을 빛내고 있네요 여기저기 상처도 있고살짝 여드름도 보이고 그..

[적묘의 부산]부산대학교 순환버스,벚꽃놀이,출사지,산벚꽃,사진놀이

다이나믹한 부산 날씨..;; 이렇게 햇살이 뜨겁고눈이 부셔서 선글라스 꼈었는데 왜 갑자기 추워진걸까요!!! 그래도 낮은 따뜻한 부산~+_+ 꽃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부산대 순환버스 회차지점으로 가시는 걸 추천 추천합니다. 사실은..대학원에서 공부하다가 이른 아침에 혼자 강의실에서책 들여다 보다가 아무리 봐도 백인의 의무라는 원제가 더 나았다면서궁시렁..궁시렁 하다가... 제 생각엔 이 책의 번역제목은 장 지글러의 '세계의 절반은 왜 굶주리는가'에 대한 오마쥬 격인 제목인 듯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그렇게 굶주리는 세계도 일상이 있고 꽃이 핀다는 것 그러니... 굶주리더라도우리는 꽃을 보러 가야합니다 +_+ 그림자 속의 세 사람이함께 올라갔죠. 하늘이 파랗게 벚꽃은 핑크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