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가족,삼색아기냥,노랑둥이들, 커여워

적묘 2019. 1. 25. 08:00



예상치도 못하게 입이 많았던

노랑둥이 가족들


가장 놀랬던 건 어디서 빛의 속도로 도도도도도


증식한 아가들!!!


잉? 삼색 아가가 있어요!!!!







노랑둥이들은 몇번 봤다고

신나게 와서 


기지개부터 쫙!!!!






토실토실한

삼색아가는 아장아장








근데 빛의 속도야!!!


눈 앞에 딱 와서



내 놔~~~


내놓으라고!!!!!









잠깐만 나 파우치 좀 뜯자


기다려..


기다리는 사이에 영혼가출..;;;


정말 정신없이 부비부비

점프하고 ㅎㅎㅎ









그릇 따라와서 어찌나 들이대는지

계속해서 도망가면서

파우치 뜯어서 부어주면서


그 혼돈의 카오스는 사진이 없습니다.







가열찬 삼색이의 얼굴 푹 

아예 그릇에서 나오지 못함






그리고 끝까지 남아 있....


너 토실토실한게 이유가 있구나!!!!







게다가 발 쪼만한거 보세요

고양이 앞발 저리 쪼만하면

많이 안커요!!!!







그리고 와서


내놔!!!!


더 주라고!!!!!









건조하기도 하고

춥기도 해서 일단 아직은 얼굴이 완전히 깨끗하진 않네요







그래도 가족들이 같이 있으니까

먹는거만 제대로 먹고 날 좀 풀리면

바로 깨끗한 미묘가 될 듯합니다.






저쪽으로 옮겨주고


도서관 가려고 쓰레기 치우고

이래저래 정리하고 일어나려는데








크으..마지막까지 이뻐..ㅠㅠ







흔한 부산대 캠퍼스 풍경


저 뒤쪽에 덩치큰 노랑둥이가 2017년부터 본 고양이예요.








어우 엄마는 정말 직진본능


사진 찍을거면 먹을 것도 줘야지!!!!



딱 그 느낌이죠?








딩굴딩굴하던 꼬맹이 삼색 아기냥도 종종 걸음으로

저쪽으로 갑니다.







겨울에도 햇살이 따뜻한 부산의 아침이랍니다.


아침 햇살 기운 가득 받고

행복한 날 건강하게 보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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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삼색 아기 고양이가 있을 줄이야!!! 아기 고냥이 3마리+어른 고냥이 3마리

2. 추위 잘 견디고 햇살에서 딩굴딩굴 하는 캠퍼스냥이들이 예쁩니다.

 

 
3. TNR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은데... 금정구나 부산대에서 추진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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