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담벼락 쪽


공중전화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공전고양이라고 한다는데~


그냥 저는 태비야~ 하고 불러요.







사람을 1도 피하지 않는 

귀여운 아이~







미리 간식을 준비해서

가지고 나갔어요.







담벼락 덤불 속에 있던 태비냥을

불렀답니다.


아가야 이쪽으로 오렴~~~~









덤불들이 가득 우거졌을 땐 잘 모르는데


겨울이라서 상록수들을 제외하면

앙상하게 겨울느낌이 팍 난답니다.








그러면 그 사이에 쓰레기가 많아서..;;







가능한 고양이를 밖으로 나오라고 한답니다.






좀 ...;; 너저분한 것들의 대부분이 

비닐이랑 플라스틱 소재라서 

썩지 않는 것이고


저 안쪽으로 닿기 힘들게 던져 넣은 것들이 많거든요.






제가 보기에 참 안 좋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렇게..;;



간식을 가지고 와서


뒷처리를 안하고 가는 것









누구신지 이렇게 좋은 집을 마련해 주신 분에게

미안할 정도로







집 주변이 자꾸 지저분해지니까

분명히 여긴 치우시는 것도 정말 큰 일일거예요.








겨울이라 더 고단해 보이는 태비냥

누구랑 싸웠는지..콧등에 또 상처가 생겼네요.







도닥도닥


그냥 더 자렴








간식을 챙겨주고

걸어올라가는 길에


계속해서 눈에 밟히는 쓰레기들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는







고양이들이 더럽다고 하지만

사실 고양이는 더럽지 않아요






쓰레기를 버리는 그 누군가는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 그 누군가로

평생을 살아가는 걸까요








궁금해지는 요즘....






겨울 동백에도 잘 어울리는 예쁜 고양이들을 위해


캣맘들의 수고로움에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부디 이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좀 도와줬으면 해요.


정말...불법 투기 쓰레기들이 많아요.



저희 집 근처에 까만 봉지에 음식물까지 다 넣어서 불법 투기하는 게 꽤 자주 나오는데

여기도 .... 그런 분들이 너무 심해서..ㅠㅠ 마음이 다 안타깝습니다.








2019/01/25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가족,삼색아기냥,노랑둥이들, 커여워

2019/01/24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가족, 흔한 길막,냥아치,가방털기, 커여워

2019/01/23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의 겨울나기,캠퍼스고양이,1묘1주택,부산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2019/01/23 - [적묘의 고양이]담벼락고양이,공전고양이,부산대 고양이들의 겨울나기,캠퍼스고양이


2019/01/21 - [적묘의 고양이]흔한 냥아치 길막,부산대 고양이들,엄마고양이와 아기고양이들

2019/01/12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들의 겨울나기,캠퍼스고양이

2018/10/17 - [적묘의 고양이]길고양이지만 괜찮아,서면 골목길,친절한 거리

2018/07/27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뽀시래기,아깽이 등장,담벼락고양이들





3줄 요약

1. 대학가 주변은 재개발 아니면 대부분 좋은 관계들을 유지하는 듯합니다.

2. 길고양이들과의 적절한 거리, 동네고양이들이 되는 과정

 

 
3. 거리의 쓰레기들은 사람들이 버리고, 또 다른 사람들이 치워요.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적묘

달력

 « |  » 2019.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Yesterday967
Today1,210
Total5,841,927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