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차다 2

[적묘의 고양이]주말존재이유,충전 중,고양이충전,짤뱅군,먼치킨,다리짧은 고양이,친구님네 고양이,코로나시국집콕

코로나 시국고양이와 함께 주말엔 집콕 사회적 거리두기집에서 머무르기 바이러스에는 눈이 없으니나갈 땐 마스크 들어오면 개인 위생 철저하게 잘 씻고 집 안에서 놀 때는 한없이 방전되지 않도록중간 중간 충전해서 또 한주를 살아갈 힘을 저장해야 하죠 아무리 펜데믹이 온다고 해도지구는 돌고지구 온도가 올라간다고 해도겨울은 오고 아무리 충전을 길게 시켜도언젠가 방전되기 마련이니까요 더워서 접어 넣어두었던 담요도 따뜻하게 느껴지고 터럭이 덥다고, 높은 체온에 슬쩍 밀어내던 고양이가세상 좋은 생체 난로가 되어서품에 쏙 들어오는게 정말 기분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요 요즘 흔하디 흔한 방식으로... 방전된 고양이에겐 usb충전 중 자고 있는 고양이의 usb단자를 잘 찾아서 슬쩍 끼워준답니다. 짤뱅군은 이마 쪽에 충전 ..

[적묘의 경남]겨울바다,거제도, 신선대,바람의 언덕,경상남도 남해

갑갑한 마음에 어디라도 가고 싶을 때바람이 좋아 좋은 거제도 뭐.. 사실개인적으로 간 것이 아니라공식적인 이유로 간 것이어서 동행자를 고를 여유는 없었고자유도 없었습니다만 그리고 오랜만에 간 거제도는너무나 달라져서 이게..;; 응? 이것이 바로 젠트리피케이션관광지의 딜레마 풍경의 사유화 그럼에도 불구하고바다는 좋습니다. 다행히 바람은 아직 공짜 멀리서 봐도 좋고가까이서 봐도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