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6

[적묘의 벡스코]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예술이 일상으로,미술, 2020 BAMA, 코로나19대응,벡스코

이번 주말까지 전시하는 벡스코의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입니다. 매달 4월 전시회가 이번엔 코로나 상황으로 8월로 연기 전시 중입니다. 이번엔 업무가 너무 많아서 블로그도 잘 못하고 있는데개인 메시지로 VIP 입장권을 주신다는 연락에유디치과에서 받아서 다녀왔답니다. 지인이 참여해서 부스에서 받을수도 있었는데그것보단 등기로 받아서, 개막식 전에 사람 적을 떄 빨리 다녀오고 싶었거든요. 생각보다 더.... 입장 절차가 어렵더라구요. 마스크 필수 착용은 기본이고 벡스코 자체에서 체크하는 방명록 바마에서 확인하는 코드 체크해서 스티커 받고 입장 가능한데 방명록, QR코드, 마스크 다 하면 방역 문 통과해서 입장하는 것 VIP 프리뷰로 입장했습니다. 그런데도 이미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미 부스 관계자가 많음..;;; ..

[적묘의 부산연극제]극단 에저또,순이,연극후기,부산연극제 경연작,개막작,부산문화회관,중극장

무대가 끝난 후 배우들이 가면을 채 벗지 못하고 객석을 향해 배역과 함께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연극을 관람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드디어 부산연극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식과 함께 첫번째 연극 개막작은 극단 에저또의 순이 친절하게 영상으로 시작했고영상 외에도빔프로젝트로 영화같은 극의 분위기를 최소한의 무대장치로도 조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쉬움이라니 대사가 너무 안 들렸거든요 배우분들의 멋진 공연이 좋은 대사들이 연극용 무대가 아니라서그리고 계속해서 돌아가는 빔 프로젝트의 소리에 1층 중간부터는 소리가 정말 안들리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들으려고 매우 애썼어요 개막식 첫 공연에 짧은 리허설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합을 맞춰주신 그리고 이 귀여운 배우님께도 박수를!!!! 연극이 공연..

[적묘의 부산]부산시향의 브루크너,제548회 정기연주회,부산문화회관 대강당,Busan Cultural Center

악장 사이에 박수치지 말라 클래식 음악회장의 제 1규칙 물론 이 음악들이 작곡되고 연주되었던 당시엔그런 예절이란 것이 없었지만..;;;; 오랜만에 가는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만나는 곡은 브루크너 교향악 7번곡교향곡 제7번 E장조 (Sinfonie Nr.7 E-dur/Symphony no.7 in E major) 21세기 대한민국의 클래식 음악회장 1규칙을 살짝 기억하고 출발합니다. 개관일 1988. 9. 3. 리모델링이 되어서확실히 로비쪽은 화사한 느낌이 좋습니다. 오늘의 공연을 위한 초청 지휘자 곡 자체가 한국에서 듣기 쉽진 않은 곡이고 1881년부터 작곡을 시작하여 1883년에 마쳤으며, 1885년에 개정했으며바이에른의 루트비히 2세에게 헌정, 1884년에 초연했으며, 브루크너 인생 최초의 성공적인 ..

[적묘의 블로그]부산문화회관 서포터즈,부산시립교향악단 정기 연주로 시작

원래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많은 사람인데~드디어 +_+ 저녁 시간의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2019년은 특별히 문화생활을 열심히 해보는 걸로!!! 외국에 나가서도 어떻게든 공연이나 전시를 찾아봤었는데부산에 오니까 또 그렇게 잘 안되더라구요. 어떤 좋은 터닝포인트가 없을까 하고 들여다 보다부산문화회관 서포터즈 모집을 알게 되었답니다. 밤의 문화회관은 정말 오랜만입니다.제가 한동안 부산에서는 주말과 문화가 부족한 삶을 살았었죠. 고등학교 졸업하고는 서울로 갔었고외국에서 한동안 일상이 여행이었는데부산에 다시 자리 잡으면서 학점은행제로 한국어교사자격증을 취득하고근무와 병행하면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다닌다고 저녁과 주말이 없는 팍팍한 3년을 보내고 이렇게 밤을 걸으니 참 좋네요. 벌써 서포터즈 분..

공지 2019.02.17

[적묘의 시선]15번째,부산시민공원 역사관,2006년 부산시국제제안공모전,제임스 코너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 15번째 이야기, 부산시민공원 역사관을 찾아가 봅니다. 어렸을 때는 하야리아 미군부대로 접근 불가능 했던 곳인데미군부대 반환 노력과 시민운동으로 부산 시민에게 돌아온 땅입니다!!! 공원 면적은 53만 799m2, 여의도공원(약 23만m2)의 두 배를 넘고 일제강점기에는 경마장 (1930~40), 일본 군시설(1942~45), 광복 후에는 주한 미군 부산기지사령부(1945~54)와 하야리아 부대(1954~2006)로 사용 약 100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되면서 2006년 부산시가 주최한 국제 제안공모전은 부지와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진행되어2006년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스의 설계안이 당선되었지만, 토지와 현황 조사, 프로그램 계획 없이 진행된 2006 ..

[적묘의 단상]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헌법적으로 나쁜 대통령

말이라는 것은담화라는 것은대화라는 것은 모호성을 줄이기 위해질문을 받아야 한다 질문을 받기 위해서는들어야 한다 듣기 위해서는 귀를 열어야 한다 뒤돌아 들어가버리는 대통령은민주주의 헌법에 적합한가 그렇게 또 한번의 촛불집회 초대장을 받는다. 문고리 좀 잡아보자.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조건없는 즉각적인 퇴진헌법에 합당한 대통령 3번의 대통령 담화는 단 한번의 기자 회견도질문도 받지 않는다. 국민들이 주중에 일해서 세금내고주말에 나와서 촛불들지 않게 하는 정부 세금이 투명하게 사용되고국민에게 국가에 도움되게 돌아가는 시스템 구축 국민들의 죽음에 대한 어떤한 해명도 없는 정부의 행정부 수반에게기대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민중..

적묘의 단상 2016.11.30

[적묘의 고양이]푸른 지붕에는 전설이 있어

하늘처럼바다처럼 높고 넓고 깊게 세상을 바라보라는 푸른 지붕 그곳엔 전설이 있어 푸른 잎이 떨어지고차가운 바람이 불어도 바삭아프게 마른 가지만 남아도 항상 법 앞에서 평등하고법 안에서 보호받는 세상 그런 세상이 꽃피리라는 믿음 그래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차가운 지붕에 앉아차가운 바람이 불어 눈이 시려도 눈을 감지 않는다맘이 아파도 맘을 닫지 않는다생이 쓰려도 숨을 쉬고 뱉는다 푸른 지붕 위에도푸른 지붕 아래도 푸른 행복 숨쉰다 햇살은 겨울에도 빛난다 자유는 담장 위를 걷는다 저녁 8시에 1분간 불을 끈다. 그렇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삶의 무게를 아는 이들의 ..

[적묘의 단상]빨간 알약을 먹다. 주말 촛불집회

빨간색을 좋아한다고 하면빨갱이냐고 해서 무서울 때가 있었는데-그런 단순화가 사실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 매트릭스의 빨간 알약을 먹는 기분 파란 알약은 파란집 사람들이 먹고 있으니... 우리는 빨간 알약을 먹는다. 원 간섭기의 친원파일제 식민지 시대의 친일파 청산되지 않은 그들이 건국세력으로 포장되서는 안된다.신흥무인세력과 신진 사대부가 친원파 권문세족을 제거한 것과 달리 친일파가 건국세력으로 포장되는 것은부끄럽다 언제부터 그들의 수치를우리가 부끄러워해야 하는 걸까 어찌하여 무치의 정치인들이 양산되었을까까도까도 새로운 부끄러움이 나타날까 그렇게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았는데어찌하여 이렇게 부끄럽게 되었을까. 주어와 서술어가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는 것이혹은 주어가 생략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이이 ..

적묘의 단상 2016.11.24

[적묘의 서울]을지유람,손글씨간판,시간이 멈추다,골목탐방,무료도보투어,을지로 특화거리

여행을 하다보면종종 각 여행사나 지역에서 진행하는무료 도보 가이드 투어가 있어요. 서울에도 그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생겼더라구요. 을지투어 해설프로그램이 서울 중구청에서 진행되고 있어요.무려 이름도 예쁜 을지 유람~ 을지로는 서울시청에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이르는 2.7㎞인데을지유람은 근대 산업을 테마로을지로 3가 주변의 골목길 투어랍니다. 사이트의 설명 참조 ^^ http://tour.junggu.seoul.kr/tour/h02_culture/h21_top_11.jsp 해설코스을지로 특화거리 /한국어운영시간매주 토요일(15시) ※ 4인이상 단체 신청 시 상시 출발가능 (문의 : 3396-5085)참여대상해설을 희망하는 분이라면 누구나(무료) ※ 영리목적 이용 불가예약신청관광 희망일 기준 최소 ..

[적묘의 서울]을지유람의 미덕, 을지로 골목골목을 탐험하는 여행

을지유람의 미덕은전문해설사님의 좋은 설명과 정보 전달자 이제 그걸 복습하면서여기 꼭 한번 더 가봐야지 하는 곳을 체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혼자서 혹은 친구와 함께살짝 가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오로지 내것이 되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진짜 체험학습이 다른게 아니랍니다!!! 보통 다른 나라의 무료 도보코스나팁 가이드 도보코스들도 그렇게 이용하시면 좋아요. 특히 로마는 진짜 도보투어 한번 하고 나서2,3일 계속 돌수 있거든요.도보투어를 하지 않으면 또 일일이 볼 수도 알수도 없는 곳들이 많답니다. 참가신청 링크 걸어드릴게요~ 서울 중구청 사이트 관광체험관 > 베스트추천여행 > 을지투어 해설프로그램 안내 http://tour.junggu.seoul.kr/tour/h02_culture/h21_top_11_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