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에서 하는 OJT는 일반적인 기업의 지도 교육을 의미하는 on-the-job training 일에 대한 훈련과정과는 조금 다릅니다. 출국해서 한달 가량을 계속 현지어 습득에 쏟아 부어서 실질적으로 아는 길은 집-현지어 학원-코이카 현지 사무소 그렇게 밖에 없는 단원들이 처음으로 세상에 발을 내딪는 시간이라고 할까요? OJT라고 해서 바로 일을 하는 것은 아니고 기관의 이름, 위치, 여러가지 상황들을 확인하고 기관에 인사하고 앞으로 2년 간의 자기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먼저 페루에서 코이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요. 일할 공간이나 여러가지 조건들에 대해서 기관과의 대화가 필요하고 또 집도 구해야 하는데 2달 남짓의 외국어 학습으로 능수능란한 현지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