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블루 121

[적묘의 고양이]같은 장난감,다른 반응,소유권이전,월간낚시 파닥파닥

원래 장난감을 주문 했을 때제가 생각한 반응!!! 그렇죠!! 이거죠!!!! 그러나 13살 몽실 할묘니의 반응은... 음... 뭐냐 뭔데뭐라고어쩌라고 치아라~ 그래서...친구네 집으로 고고!!! 현란한 시선 이동!!! 화려한 발재간!!! 격한 몸놀림!!!! 이것이 월간 낚시다!!!! 날렵하게 콱!!! 물어 뜯는 맹수!!! 뱅갈 언니들한테 가면 더 강력함!!!! 시크하게 낚아챕니다!!! 잡아!!!껌이야!!!! 이건 내껀가? 날렵한 뱅갈들과아장아장 귀여운 먼치킨에게 소유권 이전하고 옵니다..ㅠㅠ 2018/10/15 - [적묘의 고양이]모노톤,할묘니,노묘 러블리한 러블,몽실양의 분주한 하루2018/10/02 - [적묘의 고양이]모노톤 할묘니들,고양이 잠 깨우기, 월간낚시 파닥파닥2018/09/24 - [적묘의 ..

[적묘의 고양이]러블한 시클라멘, 꽃이 핀다

가을 햇살부터 봄햇볕까지피어나는 도톰한 시클라멘 바람이 차니꽃이 예뻐지는 계절 꽃 찬 바람에 피는 꽃이랍니다. 찬 바람과 뜨거운 햇살의 앙상블이좋은 고양이랍니다. 따끈따끈 익어가는게 아니라녹아가는 우리 고냥이~ 13살 몽실 할묘니~ 그렇게 누워 있는데미안하게도.... 니네는 배고프고 목마르면 나한테 와서 조르지만식물들은 말을 못하니까 알아서 물을 주도록 하자꾸나~ 했더니..;;; 이러고 있네요.어슬렁 어슬렁 털쩠다고 우기기엔심난하게도 살포시 옆구리도 찌고 있습니다. 꽃이 가득가득 피어 오르듯이 고양이들도 가득 같이 있어도 이쁘고하나씩 있어도 이쁘고 색이 연해도 예쁘고색이 진해도 예쁘지요 꽃도 고양이도 예쁜 그런 가을입니다. 2018/07/11 - [적묘의 고양이]맴찢주의,19살묘르신,병수발,꼬리 악성종양..

[적묘의 고양이]13살고양이,몽실양은 채식도 좋아한다옹, 캣그라스,캣닙

이른 아침 햇살이 아직 뜨겁지 않은 시간 굳이 나가겠다고 꼭 집사를 아침형으로 만드는 나쁜 고양이 몽실양 ....새벽형 인간이 아니라고 인간이 잠이 모자라면 판단력이 흐려진다고!!!! 향이 좋다옹 이번에 친구님 주려고 캣닙을 솎아냈더니 향이 짙어진건 좋은데 양이 줄어버린 것을 의아해하는 몽실양 오늘은 풀을 뜯겠다는 몽실양 밀과 보리싹이 조금 밖에 없어서.... 뭐든 그냥 강아지풀이든 바랭이풀이든 풀떼기를 좋아하는 몽실양에게 계속 제공해 줘야 하는데..;; 밀을 쫌 사와야겄네 싹 좀 틔워야하는데~~~~ 우리 몽실양 정말 가끔하는 채식은 좋아한답니다. 대부분은 육식이지만 보들보들한 풀은 좋아~~~~ 함 새벽이라고 눈꼽도 안떼고..;; 풀부터 폭풍 먹방 중 하아... 그럼 캣닙도 먹어볼까? 어디 뭘 먹어볼까~..

[적묘의 고양이]학습촉진효과 고양이,러블은 책을 좋아해!

2011년에도 이랬구나!!!!! 2011년 4월 글 / 사진 ------------------- 책을 펴 놓으면 고양이도 같이 펴지는 자동 시스템입니다 어느 순간 눈 앞에 고양이가 떡하니!!!! 베트맨이 아닙니다..ㅡㅡ;; 캣우먼 쪽에 가깝네요..;; 라인이며 색하며..ㅡㅡ;; 정좌한 자세하며~~~ 논문 막바지였기 때문에 주로 도서관에 있었던 때..;; 열심히 읽고 쓰란 말이닷!!! 항공샷... 진짜 안 움직입니다.ㅡ.ㅡ;; 제가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는 포스가..;;; 공부 안하는 학생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아이템이랄까요? 학습촉진효과!!!! 러시안블루는 정말..;;; 참 어디 놔둬도 그림이 되는 듯..;; 어지러운 책상 위 먼지 날리는 계단 위 인형들 사이... 침대 위..어디든 말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적묘의 고양이]니가 왜 거기서 나와,공부 못하는 이유, 기말고사,고양이탓

기말고사가 다가오면 모든 것이 재밌어지는 상황에 돌입합니다 +_+ 청소도 재미있고정리도 재미있고 하루종일 호시탐탐 계단에서 발목 잡고간식 삥뜯더니 스리슬쩍들어와서 뭘 노리는가 했더니~ 순식간에 폴짝!!! 창문 접수 목덜미에서부터꼬리까지엉덩이 팡팡 궁디팡팡을 선사해 달라며 창 밖을 바라보며지나가는 자동차를 향해 열심히 관심을 보내는 중!!! 고개를 이쪽으로 저쪽으로 아래 지나가는 사람? 자동차? 혹시 다른 길냥이? 편히 딱 자리 잡고집중 창 밖 관람 중 그런데... 너 혹시 깔고 앉은거 나 주면 안되겠니? 응? 뭐라고?? 무슨 소리야!!! 여긴 내 자린데 뭘 내놓으란 거야? 2016/08/16 - [적묘의 고양이]계단 위 생체 부비트랩 조심. 대리석타일 비용은 절약2016/08/15 - [적묘의 고양이]누..

[적묘의 고양이]5월이면 여름이 시작되지 않나요? 기후변화

기후변화 문제를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도 체감을 하는 건 올해가 최고네요. 몽골이나 페루에서 비가 나리는 것에깜짝 놀랐지만 부산과 대구에 봄눈이 내리고 여름장마같은 봄비가 쏟아지고 날궂이 하는 묘르신들은 마냥 그릉그릉 춥고 힘들어 다시 골뱅이를 돌돌 말고 있답니다. 캣닙 씨앗을 뿌리고추워졌다가 다시 따뜻해졌다가그 반복에 봄비도 오다가 장마처럼 그렇게 몰아치는 강풍주의보에도 잘 버텨내고 버거운 몸을 끌어올리려 계단을 올라와 햇살에 잠시 연휴를 느끼다가햇살에 잠시 5월을 느끼다가 봄비가 차가워도 그래도 5월 뭔가 희망이 느껴지는 5월을 묘르신 3종 세트와 함께잠깐 담아봅니다. 벌써... 또 1년이 지났군요 그 사이 많은 것이 바꼈군요 2018/01/20 - [적묘의 고양이]부산 폭설, 묘르신의 눈체험,눈고양이..

[적묘의 고양이]13살 고양이,막내가 잠잘 때, 러블은 정원이지!

몇년 전만해도옥상으로 올라가자고 고양이들이 야옹야옹 했는데이젠 따라 오는 아이들이 별로 없어요. 막내 몽실양 정도? 몽실아~일어나봐~ 까무룩 졸다가눈을 살짝 뜨면 +_+ 햇살 가득한 봄날에이제 한번 올라가보자고 꼬시는 집사 상황역전 ㅠㅠ 항상 먼저 올라가서 문 앞에서 칭얼대던 고양이를이젠 기다려야 하네요 그래도 막내 고양이는맘 먹었다고 신나게 뛰어 올라옵니다. 예전엔 고양이 3마리가 우다다하면말달리는 소리가 났는데 이젠 조용히 이렇게 몽실양을 부른 이유는?햇살이 좋아서 겨울 이불을 빨았거든요. 그릉그릉 우리 예쁜 몽실양에겐 캣닙도 주고 햇살에 칼눈할짝거리는 예쁜 혀도 찍고 눈동자에 담긴 우주도 찍어보고 우리 함께 보내는 봄날이이렇게 솜털같이 고양이털같이촘촘하게 가득하길!!! 2018/04/24 - [적묘..

[적묘의 책추천]2018,이기적in,NCS 직업기초능력평가,취업활용가이드,고졸채용,직업기초능력평가 모의고사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는공기업용이 있고고졸채용과 취업활동을 위해서도 요즘 필수가 되고 있어요. 특히특성화고·마이스터고는 2학년 때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시행한답니다. 특성화고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좀더쉽긴 쉽습니다.국영수 위주라고 보면 되구요. 일반적인 직업기초능력 평가와는 달리학교에서 치는 시험은 국영수를 바탕으로 산업현장에서 마주치는 일들을 풀어가는 방식이예요. 좀더 쉽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기반으로 한달까요?직업기초능력평가 teenup.or.kr 관련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시는게 더 편할거구요.사이트에서 고 2때 치는 직업기초모의시험을 보면아 쉽구나..싶으실거예요. 이번에 새로 나온 2018 이기적in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취업활용가이드 이 책은 전반적으로 고졸 채용과정까지 들여다 볼 수 있을정도로이..

[적묘의 고양이]13살 노묘가 막내일 때,극한직업, 막내고양이,러블 몽실

나를 밟고 지나가시오!!! 나에게 발을 주시오!!! 발은 내 사랑~~~ 알고보면 진짜 발패티쉬 변태 고양이 +_+ 발집착 고양이 몽실양!!!! 아무 신경도 안쓰고 티비보는 아버지 앞에 쪼르르 달려가서 코를 치즈에 들이대도 할짝할짝 맛있는거 같아.. 아빠 아빠 해봐야... 아빠는 그냥 진짜 별 신경 안 쓰심.. 고양이 무시 당하는 고양이 우리 막내 몽실양 정작 냄새맡아봐 하고 주는 건 토마토 소스는 싫은데요? 이걸 왜? 나한테 왜? 그러고 나면 후식으로 배 깍아 먹고 그런데. 몽실양은 왜....배로 변신 중? 왜왜.... 갑자기 배포장지 드레스를 시스루 망사처럼 입고 있어야 하는지 이해 1도 못하는 고양이 몽실양. 13살인데도 여전히 낚이는 좋은 낚시놀이의 예시 앞발은 눈보다 빠르다 파닥파닥 항상 낚이는 ..

[적묘의 고양이]러시안블루,13살,고양이 학대, 이거 실화냐?(feat.배포장)

오랫동안 고양이들과 생활하다 보면 고양이를 학대할 때도 있기 마련 예를 들어... 배 포장이 생겼을 때!!!! 엘레강스하고 럭셔리해 보이는 거기에 러시안 블루의 회색털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우아함!!! 르네상스, 절대왕정 시대의 의복 특징 중 하나 과장된 러프칼라를 저렴하게 재해석할 수 있는 센스 엘리자베스 여왕의 신성성을 드러내기 위한후광처럼 사용되어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것이 영국 절대왕정시대에 최대화가 된 칼라죠 12년 전 초롱군 +_+ 우아합니다!!!! 그러나 사진에 그닥 협조도 하지 않고..ㅡㅡ;; 빼주려고 했더니 이거 실화냐? 이거 집사가 한거 맞냐? 나 학대 당하는거 맞지? 고소할테다!!!!! 이 정도는 고양이도 뺄 수 있다고 생각한 듯? 그러나 생각만... 고양이 앞발은 그닥 효율적이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