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스멜~~~ 오~ 스멜~~~ 두 무채색 고양이들이올라와서 박스 안을 킁킁거리는 이유는 바로 향정신성 풀떼기~ 옥상 한 쪽에 문이 있거든요겨울엔 꽁꽁 닫아놓아요. 낮에 햇살있을 때만잠깐 잠깐 열어 놓는답니다~ 문을 열면 이렇게옹기종기 밖에 있던 화분들을 죄다 넣어두었지요 늦가을 대충 다 속아내고다시 열심히 자라고 있는 캣닙들 겨울에 나는 잎은 천천히 나면서 두꺼워요 저쪽 작은 잎새들은 가을에 늦게 뿌린 씨랍니다. 이제사 살짝 올라오네요. 마른 캣닙을 넣어둔 박스에 신선한 생캣닙 싱싱하게 넣어줍니다. 신나게 올라와서박스 안에 얼굴 포옥!!!! 이내 깜찍양도 올라와서 박스 안 캣닙을 한입씩 야금야금 이렇게 줄 때는 생 캣닙의 끝쪽을 좀 찢거나 짖이겨서 향을 확 올려줍니다. 그러면 속도 없이 좋구나 달려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