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100

[적묘의 페루] 와치파 Huachipa에서 만날 다리달린 뱀

LAGARTO LENGUA AZUL 일종의 도마뱀입니다. 인도네시아나 베트남에서 살때도 도마뱀은 항상 고마운 존재였고 -날벌레를 잡아주는 친환경적인 +_+- 사실..전 요렇게 뱀틱한 도마뱀은 또 첨 봐서 완전 신기하게 봤답니다. 남미 대륙은 정말 넓고 없는게 없나보다~~~ 하면서 보았지요. 자아 여기는 어디냐 하면!!! 리마에서 리막강을 따라서 쭈욱!!! 초시카쪽 근처랍니다. 일반적인 관광객이 오기엔 사실 볼게 별로 없는 동네예요 그래도 정보는 중요하니까요 +_+ http://www.zoohuachipa.com.pe//index2.php?idioma=1&m=2&mv2=2&mu=2 Niños (2 a 12 años) S/. 6.00 nuevos soles Adultos S/. 10.00 nuevos sol..

[JYJ가 페루에 오는 날]사진추가+소녀들은 이제, 공항으로 갑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공항에 한밤중, 새벽 2시에 도착하는 JYJ를 만나기 위해서 소녀들은 공항으로 갑니다. 노래에 맞춰서 손도 흔들어야 하고 따라 부르기도 해야 하고~ 지구 반대편에서 오는 들을 만나기 위해서!!! 하하하..;;; 깜찍하지 않습니까!!!!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로 구성된 3인조 퍼포먼스형 아티스트 그룹 이라고..;;; 표현하네요. 음...제가 보기엔 그냥 이쁜 것들..입니다 +_+ 후후 개인적으론 유천이 좋아요!!!!! 서로 어설픈 한국말과 부실한 스페인어로 이야기 하지만 사생팬에 대해서 토론도 하고!!! 칠레에서 어떤 여자가 멤버 중 한명한테 빰에 키스했다고 광분 +_+ 하더군요~~~~ 로까라고 완전..;; 흥분!!! ROCA (이상한 여자..정신나간..;;; 뭐 그런 뜻입니다. ..

[적묘의 페루]리마의 차이나타운, 바리오치노 일요일 아침풍경

사실, 밤엔 절대 가지 말라는 차이나 타운이지만~~~ 알고보면 ^^;; 위험성이란 건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특히 저녁시간대의 범죄율이 높아지는 시공간의 특징이기 때문에 이른 아침은 괜찮습니다!!! 문제가 있다면..ㅠㅠ 가게도 문을 열지 않아욧!!!! 그렇게나 몇번씩 왔었지만 이렇게나 사람없는 차이나 타운은 이상해서 낯설고 낯설고..;; 대놓고 카메라 꺼내서 막막 찍어..;; 올때마다 찍는 권상우랑 현중이~ 나머지는 눈에 안들어 와서 ㅎㅎ 어디서나 용의 해!!! 사실 여기는 의외로 꽤 자주 오게 되는데 다른 상점들보다 정말 싸거든요. 집에서도 버스 한번에 오기도 하구요. 그런데..;; 일요일 아침이 이렇게나 한산한 거라 생각 못한 제가 바보..ㅠㅠ 생각해보면 우리 나라보다 땅덩어리가 13배나 크고 온..

[적묘의 페루]한류열풍은 언제적 슈퍼주니어부터!

아마조나스 거리의 헌책방은 몇번이나 걸었더랬죠~~ 아방까이 거리의 1구역 사실 관광객은 갈 일이 없는 곳입니다. 헌책방, 혹은 책방거리 지금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노벨상 수상으로 예전보다는 깔끔하고 안전하게 변했답니다 그러나 위치상으로 산크리스토발과 센뜨로데 리마 사이의 리막 강이 흐르는 바로 옆 고개를 들어 보면 바로 저 위에 큰 십자가가 바로 산크리스토발 도시 전망대 입니다 알록달록 예쁜 색은 매년 칠하는 새로운 페인트질 그러나 정작 저긴 지붕도 잘 없는 극빈자동네 그래서 여기를 찾는 이들도 대부분은 저렴하게 책을 구입하기 위한 이들 교과서부터 잡지 외국서적뿐 아니라 교구나 지도 뭐 그들이 이야기하듯이 책들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 그 중에는 인기 드라마나 영화, 가수들도 있지요 천국의 계단은 여..

[적묘의 한국어교육]남미의 한류열풍, 한국어 잡지를 만나다

지구 반대편 비행기 제일 짧은 루트도 20시간이 넘고 시차 14시간... 어제의 한국이 오늘의 페루인 시간차이 그런데도... 이 먼 타국을 걷다가 만나는 이들은 반갑기 그지 없다 역사지구인 리마의 옛 거리에서 만나는 김현중은 어찌나 반짝반짝 빛이 나는지... 이 뜬금없는 한글이 얼마나 반가운지!!!! 어스름이 내리기 시작하는 낯선 거리에서 만나는 낯익은 이들... 은근슬쩍 틀린..;; 저 번역기의 힘을 빌린 번역도 귀엽다 아무리봐도..;; 초상권 침해지만... 그냥 반갑기만 하다 반가운 마음에 위험한 줄 알면서도 카메라를 덥썩 꺼내는 나를 둘러싸고 기다려주는 학생들이 그저 고맙다 신기하게도 이들이...한국을 알고 있다는 것 좋은 이미지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 고마울 뿐이다 일반 서점의 외국어란에 한국어 교..

[적묘의 페루] 생일날엔 성교육 유물 포스팅 Museo Rafael Larco Herrera

작년 생일도 하노이에서 보냈지만 그래도 거긴 북쪽이라서 약간 쌀쌀한 건 있었죠. 그런데 올해는 2월이 가장 더운 페루의 리마!!! 정말 실감 안나네요 ^^;; Este año, el Perú, en Lima. El año pasado en Hanoi, Vietnam. 게다가 나이를 먹을수록 더더욱 생일을 특별히 챙긴다기 보다는 그냥~~~~평범한 날같은 기분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가족과 멀리 있는 것도 사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부터 바로니까요 더더욱 멀리 있게 되는 건 확실하네요 나이들면서는 더욱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달까요? 부모님이 없으면 저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그건 문자기록이 없던 선사 시대에도 마찬가지~ 무세오 라르코 에레라에서 본 에로띠꼬~ 유물전시관에 따로 전시된 것들 중에는..

[적묘의 페루] 리마 동물원은 독수리들의 회의장소?

águila라고 하는 페루의 독수리!!! 검은 색도 있고 흰 머리도 있고..다양하지만 리마의 동물원 안에 있는 독수리들은 그러니까...갖히지 않고 그냥 자기가 원하는데로 돌아다닐 수 있는 독수리들은 전신이 다 검더라구요. 요렇게 펼쳐진 곳에서 원하는대로 날아가 저 위의 유적지로 갈 수도 있어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그냥 쉬는 새들도 많았답니다. 이건 상당히 흥미로운 ~ 회합? 내가 대장이다!!!!! 웃기시네~~~ 내가 대장이다!!!!! 바로 그 순간 위를 지나가는 쟤는 또 뭐야..;; 이 동물원은 공항쪽으로 가는 길에 있거든요 ^^;; 아예 유적 꼭대기에 앉아서 아래서 놀고 있는 애들 바라보는 독수리들도 있고 아니거든~ 내가 대장이거든 하면서 덤비는 애들도 있고 보다보니 꽤 재미있습니다 +_+ 안 싸우나?..

[적묘의 페루]알파카와 라마,비꾸냐, 시에라 삼총사들!

남아메리카 산악지대에 살아가면서 털과 고기를 공급해주는 중요한 가축이 세가지가 있답니다. 알파카, 라마, 비꾸냐.. 셋을 모아 놓고 구분하라고 하면..;; 사실 불가..ㅠㅠ 쪼끔씩 다른데 비슷한 느낌? 굳이 따지면 라마 털이 알파카보다 좀더 비싸요 시에라 지역에 거주하는 대표적인 동물들 시에라는 산맥을 의미하는데 여기 페루에서는 안데스 산맥!!! 3천미터 이상, 4천미터까지도 !!! 그 척박한 땅을 살아갈 수 있는 건 낙타와 가장 핏줄이 가까운 이 3총사 덕분.. 세 종류가 각각 다리 길이가 좀 다르다~ 요기 애들은 더운 리마에서 터럭 좀 잘라 준 듯! 아니면 더워서 터럭이 많이 안 자랐을 수도 있겠군요 낙타처럼 지방을 축척하기 때문에 배가 좀 토실토실 실제 산악지대 시에라에 가면 축제때나 관광객 사진 ..

[적묘의 페루]마에스트로에 가면 집 관련 용품은 다 있다!

처음에 집을 구하고 말도 안 통하고 필요한 건 있고..; 집 주인이 해줄 수 있는 것 이상인가 싶기도 하고 게다가 오랜 자취 경력..;; 손 대고 싶은 건 많고!!! 어딜 가야 하나 하고 한참 돌아다니다가~ 결국 ~~~~~ 모든 물건들이 모여있는 집 수리용? 가게가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갔답니다!! 한국이면 단어들을 다 아니까 원하는 걸 충분히 얻어낼 수 있지만 페루에서 그런 곳을 기대하긴 무리~~~ 집 앞에 작은 철물점이 있어서 거기서 몇가질 해결 하려고 했지만 없더라구요!!! 특히 외국에 나오면 고정된 수도꼭지나 샤워꼭지가 어찌나 불편한지~ 다양한 모델들을 한번에 보고 비교해서 구입하려고 한다니까 딱 바로 여길 추천해주더라구요~ 선배 단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여긴 싸진 않아요~~ 페루는 이런식..

[적묘의 페루]유적지가 있는 리마 동물원, Parque de las Leyendas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어서 살짝...아 다행이다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역시나 아니나 달라.;;; 갑자기 미친 듯이 뜨거워지는 페루의 여름 햇살!!! 그래도 이왕 출발!!! 가야지요 +_+ 주소: Av. La Marina cuadra 24 s/n. 전화 464-4282 요즘 페루는 방학입니다. 겨울 방학은 짧고 여름 방학이 긴 적도 근처의 나라다 보니 낮에도 거리에 사람이 많은 편이랍니다. 입장료.. 아동 5솔, 한국돈 2,500원 정도 성인 10솔, 한국돈 5천원 정도 페루의 더욱 지역에 사는 독특한 새님이 딱!!! 앞에서 표를 사고 열린 문을 통해서 개표원에서 표를 주고 음식물이 있는지 가방 검사를 하고 들어갈 수 있답니다. 들어가자 마자 왼쪽에 순환버스가 있어요 1인당 3솔이고 8명이상 승차하면 출발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