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잠깐 아레끼빠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기 단원이 출장 온 김에 같이 미라플로레스에 나갔답니다. 악기점에 가기 위해서였는데요 케네디 공원을 가로질러 저쪽 뒷길에 있는 악기점이어서 오랜만에 고양이들 본다는 기분으로 신나게 가고 있었어요. 그 전날 행사가 끝나기도 해서 아주 홀가분!!! 어라라라~~ 사진전시회!!!! 눈에 익은 저 브랜드..;;; 사진은 아주 전문가들이란 기분부터 여행자들의 시선 다양한 느낌의 사진들이 무엇보다도 양으로!!!! 넓은 공원의 여기저기를 줄을 쳐서~~~ 빨래줄과 빨래집게를 이용~~~ 다양한 색감과 다른 시선들 다른 체험들 누군가엔 익숙해서 누군가에겐 낯설어서 다시 한번 들여다 보게 만드는 것 그것이 사진의 힘.. 어떤 느낌을 가지고 어떤 생각을 담았나 문득... 사진 속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