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길 사이가 좋은 것은좁아서죠 골목 사이 사이담벼락 사이 사이 녹슨 대문커다란 화분 색색의 고양이들 복스럽게 수북한 사료도 좋고물도 한가득이고 마침 손에 카메라도 있고!!!! 사실은...수리센터에 번들렌즈 맡긴 건수리비가 중고비를 뛰어 넘는지라.ㅠㅠ 이미 포기상태 그래도 단렌즈에 잡힌노랑둥이는 덩치는 큰데 말랐네요..ㅠㅠ 이번 겨울 잘 버틸 수 있으까 아직은 손님들이 가득 차지 않은 골목 고양이들과 고양이 레이더가 유난히 발달한 적묘 눈키스~ 눈키스~ 그래도 낯선 사람이라고~훅 들어가버립니다 그러나 멀리 가진 않죠 가까이.... 시간을 좀더 두고조용히 사뿐 사뿐다가갈 때도 급하지 않게 안녕 얘들아~미안해 이렇게 놀라게 해서 지금 그냥 바로 가니까 밥이랑 물 잘 챙겨 먹고추운 겨울 준비 잘하길 망원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