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털이 엉긴 채로아파트 단지에서 오가던 펠샨을 발견한 친구님 계속해서 지켜보면서 드디어 구조에 성공 이젠 임보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태랍니다. 그래서 이제 엉긴 털들도 깔끔하게 정리하고목욕도 하고 오랜만에 보는 김에 이렇게 캣닙줄기도 말려서 들고가니까 잠깐 냥리둥절하더니만 이렇게나 좋아라 가지고 놀면서터럭을 가득 묻혀놨어요. 내꼬야 모드!!!그래 니꼬야~ 너 주려고 만들어 왔어 흐음이것이 바로 그 캣닙줄기라는 것이군 스멜~~~ 우적우적 다 씹어 버리겠다 하아~ 쪼아쪼아쪼아!!! 너무 너무 좋아 미치겠어!!!! 살짝 진정하고다시 찬찬히 맛보는 중 와하하하하하 나는 아무것도 안했지 말입니다. 페르시안 고양이는우아하고 고상해서 그냥 딱 자리에 곱게 자리잡고 앉아있는살아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럭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