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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항대교] 주말출사 추천! 밤바다 야경은 어때요?

아주 덥지도 않고 아주 춥지도 않은 주말에는 역시 출사죠!!! 더운 낮엔 방에서 딩굴딩굴하다 저녁에 선선한 바람이 불면 나가보는 것도 좋구요 ^^ 부산 바다를 가로지르는 멋진 다리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리를 걸어서 바다를 건널 수 있답니다 ^^ 이 길고 긴 다리는 바로 남항대교랍니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과 영도구 영선동을 연결하는 해상(海上) 다리로 총 길이 1,925m·폭 25.6m이며, 왕복 6차로인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1,2층 밖에 없지만 실제론 거의 5층 건물 높이랍니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쪽이예요 해상다리를 걸을 땐 바람이 세기 때문에 손수건이라도 준비해서 얼굴을 가리는 것이 좋겠지요. 겨울이라면 모자와 목도리, 장갑은 필수!!! 마스크가 있다면 더 좋지요. 그러니..

[캣닙 반응탐구]페르시안 고양이의 장미빛 혀

칠지도님네 둘째 이랑이랍니다. 7살인데도 3키로 제가 본 중에 제일 몸매 관리 잘하는 고냥이랄까요. 제일 표정이 다양한 애 중 하나죠~ 2005년부터 봤으니까요 ^^ 이번엔 특별히 표정 포트폴리오로 잡아 보았는데 혀 사진이 더 많이 나왔네요 ㅎㅎㅎ 먼저 증명사진 한 컷! 이랑이의 흰 아이라인이 돋보이는 눈 도저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완벽 동안!!! 입을 벌려 향을 혀로 느끼는 이랑 절로 윙크를 하게 만드는 캣닙의 향!!!! 아아.. 고양이의 코와 혀로 그 맛을 느낀답니다. 페르시안 고양이는 원래는 앙고라고양이라고 불리던 것으로 순종 장모종(長毛種) 고양이로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요 페르시아(지금의 이란)에서 무역을 하던 캐러반(caravan)의 상품으로 포함되어 있다 하여 ‘페르시안’이라 ..

[터프한 고양이] 내 고양이가 무서워질 때...

사는게 왜 이런거야!!! 다 때려치고 싶은 모두 의미 없어지는 사실 처음부터 세상은 나에게 친절하지 않았어!!!! 온몸을 비틀고 소리를 지른다 뭐든...옆에 있는 것에 화풀이라도 하지 않으면 미치겠어 온몸을 분노로 부풀리고 너를 구석으로 몰아 넣고 날카로운 이빨에 독을 담는다 물어뜯어 버릴테다!!!! 이렇게라도 분풀이 하지 않으면 심장이 터져버릴거 같아!!!!! 그렇게 무작정 덤벼본다 2011/05/19 - [고양이의 애정표현] 오빠는 널 사랑해 2011/05/25 - [고양이 과외선생] 초식 김초롱 선생의 가르침 2010/10/08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오빠가 피곤한 이유 2011/05/23 - [진리의 노랑둥이]고양이의 다양한 활용법 2011/05/18 - [고양이의 로망] 현실은 불공평한 법..

[철거촌의 오후] TNR 노랑고양이 노묘의 낮잠

몇년 전부터.. 이 동네 올때마다 눈도장을 찍었던 노묘랍니다. 처음 칠지도 언니가 사료셔틀을 시작하게 된 때부터 이 아이는 정말 살가웠죠 저도 종종 따라 나가서 사진을 담았던 기억이 있어요. 같이 다니는 두마리 젖소 고양이는 작고 날렵하고 사람을 무서워하는 편이예요. 그에 비해 노묘는 부르는 소리에 바로 응? 기지개와 함께 아는 척한답니다. 물론 몇번을 봐 왔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절 보면 화들짝 도망가진 않아요. 무엇보다 이 노묘는 TNR 고양이랍니다. 그래서 이 동네 사람들에게 익숙하고 누군가 목걸이까지 채워 주었는데 남은 건물은 두채 정도.. 사람들은 다 떠났으니 말입니다. Trap-Neuter-Return, 유기고양이들을 포획 한 뒤 중성화 시술을 하고 다시 풀어줌으로서 개체수를 조절하는 것 그렇게..

[고양이간식] 깜찍양은 혀말기 우성인자 보유묘

고양이를 간식으로 먹는다는 것이 아니예요~ 고양이가 먹는 간식이랍니다~ 음.... 쓰다가 갑자기 고양이를 간식으로 먹으면 털이 목에 걸려 간질간질하겠다 라는 엄한 생각을 ..;;; 일단 한입에 넣기 넘 크죠..ㅡㅡ;; 까칠한 깜찍양이 저에게 다가와 애정을 마구마구 표현할 때!!! 그것이 바로 간식의 힘!!! 오로지 저만을 보게 만드는!!! 저 속까지 다 들여다 보이게!!!! 발치에서 입맛을 다시며 눈길을 떼지 않게 만드는 파워!!!! 고양이는 혀말기 유전 우성이군요 아..참고로..;; 혀말기에대해 우성인 100명 중 80명만이 혀를 말 수 있답니다. 즉 혀를 말수 있는 대립유전자는 80%의 침투도만을 가진 셈 혀로 코파기 유전도 우성입니다. 눈동자 칼만들기도 우성인자인가요 입을 카악카악 벌리고 덤비는데는..

[베트남 달랏 야경출사] 여행과 카메라의 고민

보통 카메라를 지르면 렌즈를 지르고 차를 지르게 된다고 하지요 ^^;; 그런데 여행지에서는 그게 불가능.. 카메라와 렌즈를 최소화 그리고 사실... 꽤 많은 경우 삼각대도...;;; 버립니다..ㅠㅠ 사실 노을까지는 정말 삼각대는 짐이 되니까요 밝을 때 찍으면 되는 것!!! 특히 성당이라는 곳은 삼각대를 쓰거나 플래시를 사용하기엔 엄숙한 곳이라 ^^;; 대부분 빨리 셔터를 누르고 나온답니다. 2011/05/26 - [베트남 여행팁] 달랏 대성당, 꽃과 호수의 도시 2011/05/06 - [베트남 나짱대성당] 1960년의 사진,가족을 찾습니다!!! 2011/05/03 - [몽골] 울란바타르 주교좌 성당과 몽골개 2011/04/01 - [명동성당 옆] 초콜렛 전문점 레오니다스 2011/01/30 - [베트남,..

[베트남 여행팁] 달랏 대성당, 꽃과 호수의 도시

베트남의 휴양도시 최고의 신혼여행지지만 실제로 이 도시를 발견하고 가꾼 것은 유럽인들이랍니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유럽식 건물이 많지요. 또 베트남 어디나 그렇듯이 이렇게 고딕양식의 대성당이 있습니다. 이 성당의 위치는 호수를 끼고 돌면 저 분수 지나면 달랏시장 쪽이구요 그 반대쪽이예요 멀리서도 지붕 끝이 보이는데 좀 걸어야 합니다. 예수상과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성당 미사시간 입니다~ g=시간이예요 아아... 역시 저 6성조 표시는 힘들다능..;;; 베트남에 가톨릭 교회는 1533년에 소개되었답니다. 1698년, 18세기에 3차례 그리고 다시 19세기에 혹독한 박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왕조 시대에 평등을 이야기하는 가톨릭은 언제나 박해의 대상이죠. 로마제국이 그랬고, 조선시대가 그러했듯이 말입니..

[베트남 밧짱] 도자기 마을 체험학습 혹은 데이트코스??

베트남도 확실히 경제 성장에는 관광이 크게 도움되고 바로바로 현금화되는 사업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지라 여러가지로 많이 변화하고 있어요. 하노이 인근의 도공 마을인 밧쨩 Bat Trang (도공 마을 pottery village) 몇세기 이상 특화된 상품을 줄기차게 생산해온 곳이다보니 그 나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이렇게 길에서 그림을 그리는 이도 있고 이 아저씨 의상..;; 신경 썼는디요!!!!! 호안끼엠이나 동수원시장 등 시내쪽으로 판매되는 물건들을 열심히 싸서 보낼 준비하는 가게들.. 그리고 길을 쭉 걸어서 빠져나가면 베트남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랄까요? ^^;; 아기들만 하는 체험학습이 아니예요!!! 이렇게 많은 자리들을 누가 채우냐면!!!! 두둥!!!! 연인들!!!! 친구들... ..

[야성의 노르웨이숲고양이] 들이대는 이유는 역시!!!

노르웨이숲고양이!!! norwegian forest cat 노르웨이 원산의 고양이로 북유럽의 매우 추운 자연에 적응한 품종이랍니다. 노르웨이어로는 'Norsk Skogkatt' Skogkatt가 숲을 의미합니다. 백색부터 흑색까지 다양한 색상이 있어요 신기하게도 어두운 색의 놀숲은 털의 양이 약간 적은 편 도나양은 털의 양이 적은 편이지만 사실 겨울엔 화악!!!!! 늘어났다가 날이 따뜻해지면 절로 묘피가 좀 짧아지는 신기한 털코트를 가지고 있지요. 아몬드형의 눈은 끝부분이 비스듬하게 올라가 있으며 귀 끝쪽에 약간 긴 털이 나 있는 경우도 있어요. 단단하고 늘씬한 체형이며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크기가 작은 편 성격은 완전 좋아요. 애교도 많고.. 좋아하는 건 장난감.. 사냥 본능이 아주 뛰어나서! 다른 고..

[베트남 밧짱] 도자기 박물관엔 쥐도 있어요 +_+

하노이 인근의 도공 마을인 밧쨩 Bat Trang (도공 마을 pottery village) 몇세기 이상 특화된 상품을 줄기차게 생산해온 곳이다보니 음..따지자면 15세기부터 도자기를 생산해내고 있는 곳으로 오랜 전통이 남아 있음을 엿볼 수 있어요. 요즘은 거의 공장제지만..;;; 일단..길을 걷다보면 이런 곳이 보입니다 +_+ 도자기 박물관!!!! 입장료 없습니다 +_+ 대신..;; 반전..ㅡㅡ;; 우띠..사진 찍으면 돈 내야 해요. 근데 그 팻말이 넘 안 보였어요. 실제로 돈을 별로 안가져가서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갔었거든요. 일단 쪼꼼 살면서 익숙해진 베트남어로 당당하게..;; 몰랐다..돈없다..나 이거만 낼게.. 하고 반만 내고 왔어요. 얼마더라..ㅡㅡ;; 달러로도 내게 표시되어 있는데 요즘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