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코이카 이야기 156

[적묘의 코이카 이야기] 김치 담그기/배추김치 만들기

외국 나가면 제일 유명한 한국 음식!!! 누구든 딱!!! 이야기 하는 바로 그것 김치랍니다~ 저는 별로 배추김치를 안 좋아하고 딱히 챙겨 먹지도 않지만 그래도 한국인이라면....이라는 단서..;;; 개인적으로 무김치를 선호합니다만 오늘의 과제는 김치~~~ 요런 식~ 레시피도 줍니다~~~ 집에서 해본적은 있으니까 그냥 우리문화체험, 김치 담기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사실 아주 어린 친구들 빼고는 대부분 김치 유경험자들~~ 어떤 분들은 이미 배터랑!!! 주어진 재료들 슬슬 칼질 시작!!! 안 배터랑과~~~ 많이 배터랑의 차이 +_+ 한 조 안에서도 잘하시는 분들은 빛의 속도!!!! 진행도 팍팍!!! 일단 김치속 만드는 건 정말 전부 채썰기라서 있는 재료 채썰기가 다랍니다. 양념만들기!!! 요게 중요한데요..

[적묘의 코이카 이야기]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인공호흡이란 호흡이 정지하고 있는 사람이나 정지하려고 하는 호흡 곤란자에게 인공적으로 폐에 공기를 보내 호흡을 회복시키는 구급법을 말합니다. 손으로 하는 방법, 입으로 하는 방법, 마스크 산소통 등을 쓰는 방법 등이 있지요 호흡이 정지하고 10분 이상 경과하면 심한 뇌손상이 오거나 생존율이 매우 낮아져 최초 응급처치가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올바른 응급처치는 아주 중요하답니다 자아.. 그래서 이제 실습 +_+ 먼저 손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1. 의식 확인하고 2. 주변에 먼저 도움을 요청하고 3. 흉부압박 두 젖꼭지 사이의 중앙부분을 압박하여 심장의 역할을 해줍니다. 펌프질을 대신해준다는 거죠~ 이때 손은 깍지를 끼고 팔을 직선으로 세운후 4~5cm 정도 30회 정도 압박 가슴압박 30회는 어..

[적묘의 코이카 이야기] 1달러 식사의 날+식단

국내 훈련 한달 중에서 하루는 1달러 식사의 날이 있답니다. 하루 3끼를 각각 1달러로 먹는거지요. 그리고 나머지 절약한 금액들은 다른 사회기관에 기부하게 됩니다. 의의도 좋고 시도도 좋지요 8층의 식당입니다. 외부인들에게 식사를 판매하진 않아요 아침운동 끝나고 죽 먹은 건 카메라 없어서 패스 점심식단입니다. 라면 반개 그래도 계란이 어디래요! 한젓가락 후룩... 저녁은.... 주먹밥 두개.. 물론 1달러 식사의 날엔 리필이 되지 않습니다..ㅠㅠ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며.. 사실 제가 갔던 대부분의 나라들에선 일상이 1달러의 식사였음을 기억해 봅니다. 고기가 들어가면 2,3달러 정도였던 ... 하노이 제외.ㅡ.ㅡ;;; 사실 개발도상국 혹은 빈민국들 일상적인 삶을 사는 이들 태반이 하루 생활비가 0.5달러..

[적묘의 코이카 이야기] 해외봉사단훈련센터 시설소개

눈물 쏙 나도록..ㅜㅜ 비가 어찌나 와주시는지..;; 그 덕에 날 잡아서 화창한 날 찍었네요 ㅎㅎ 요즘 mbc 코이카의 꿈을 촬영하고 있겠군요~ 요 방들이 전부다 숙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커튼 있는 방들 중에서 몇개 빼고는 거의다 숙소예요 저희 기수가 수가 좀 적어서 둘이 한방을 썼는데 첫인상..깔끔!!! 베게는 사실 불편했어요. 잠 잘 못 잘 정도로.ㅠ.ㅠ 집이 근처이신 분들은 첫번째 외출날에 나가서 베게 들고오신 분도 있었답니다. 화장지는 자유롭게 비품실에서 가지고 올 수 있지만 세수비누와 치약, 빨래비누는 지급된 것 이상으로 쓰면 자기가 구입해야 해요. 근데 뭐..ㅡㅡ;; 한달 동안 그렇게 많이 쓰진 않지요!!! 욕조는 없습니다 +_+ 한달 간의 살림살이 정리할 공간 옷장 서랍장, 책상과 가지고간..

[적묘의 한국어 교육] 출국 준비~자료 사냥 중 +_+

방통대에서 국어국문을 하고 또 한국어 교원양성과정을 밟으면서 이래저래.. 교육 관련 책은 참 많이 보았고 국내에서와 국과 -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길게 짧게 수업을 하면서 많은 한국어 자료를 보았지만 이번에 가는 곳은... 남미의 페루!!! 오버차지와 해외주문시 걸리는 시간을 두루두루 고려해야만 한다는 것!!! 한번에 책들을 한번 둘러보고 새로 나온 교재를 확인해서 장기적으로 어떻게 교재를 사용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니까~ 부교재로 쓸만한 것들도 슬쩍슬쩍 들여다 봅니다. 단어카드는 사실적인 그림들이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들여다 보았어요 다른 3개국에서는 이 카드를 사용했었답니다. 동사나 의태어도 있으니 참고^^ 요거는 부교재로 사용해 볼까 다양한 종류가 있네요 라벨터치 제작기입..

[적묘의 코이카이야기] 훈련소 입소, 우면산이 무너지던 날

올 3월 베트남에서 귀국하고 5월에 코이카 서류를 접수했습니다. 6월에 면접 7월에 최종발표 7월 28일부터 국내훈련 이게 무슨 날 벼락이야 싶을만치 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날이었어요. 우산도 소용없고 트렁크 틈새로 물이 다 새서 카메라와 노트북은 비닐로 동동 싸서 어떻게든 방수를 해보려고 했었죠. 요쪽 편에서 버스를 내려서 반대편의 코이카 국내 훈련소까지 가야 하는데 그 사이에 몽창 젖어버린거니까요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이미 문자를 받았답니다~~~ 우면산 무너져서 그쪽 교통길 안 좋으니까 조심하라고 말이죠~~~ 요 사진은 몇일 없던 해가 쨍하던날 담았습니다 ...;; 완전 햇살이 쨍쨍.. 손꼽을 정도였지만요~ 로비에서 물품들을 수령하고 운동화와 트렁크부터 말려야 하는 상황에서 거세지는 비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