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패닉 상태입니다. 딴 것도 아니고 찍다가 나간 것도 아니고 사진 찍으려고 꺼냈는데 아예 카메라가 안 열리는 경우. 카메라 고장일 때도 있지만 메모리에 문제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사실 전정기나 어떤 접촉상의 물리적인 순간적인 사태로 일어나는 상황은 어떻게 알 수가 없어요. 그러니 사실 대안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ㅠㅠ 그나마 제가 오늘 데이타 소실이 없었던 것은 .... 사진을 찍은 후에 집에 돌아와서 바로 백업했다는 것 그리고 사진을 찍기 전에 메모리를 다 하나씩 넣어보고 확인하는 습관... 제가 주로 쓰는 카메라는 원래 350d 이지만, 페루에서는 실질적으로 활용도가 낮아서..;; 무게와 이번에 한국에 다시 가져다 놓았고 똑딱이는 조카에게 주고 왔고, 적당히 가져다 놓고 올 건 미리미리~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