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로 확정되고 난 뒤에 확실하게 두가지를 확인했습니다 +_+ 된장 고추장 현지 구매 가능한지 그리고 전기제품의 안정성 여부!! 한국음식 판매가 안되었던 곳은 제가 살았던 곳 중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족자카르타가 유일했고 그닥 한국 음식에 집착하지 않는 저에게 필요한 것은 가끔씩 먹는 된장과 고추장이 다였거든요. 넵!!! 리마에는 3,4군데의 한국음식 판매점이 있고 차이나 타운에도 한국음식을 파는 곳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집 근처의 한국음식 마트에서 고추장을 조금 구입했구요. 커다란 통의 것은 혼자 다 못 먹으니까 이렇게 덜어서 파는 걸로 구입했어요. 15솔이더라구요. 한국식 칼칼한 맛을 먹고 싶어서 그리고,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서 퓨전 쫄면을 만들기로 결정 +_+ 필요한 것은 면 어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