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 1776

[적묘의 베트남]호치민 여행tip,에어비엔비,공유민박,Airbnb,호치민인사대,사이공동물원 옆,Bare Boutique Stays,식수제공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처음으로 에어비엔비를 이용했는데 만족도가 높아서 추천하고 싶어요. 예약은 페이스북으로 했구요, 냄새도 안나고 쾌적하고 위치가 좋아서 나만 알면 아깝다는 생각에 ^^ 베트남 여행도 예전에 비해서 비용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사실 상대적인 거랍니다. 숙소 위생상태와 쾌적함이 만족스러우면 오케이!!! 게다가 어찌나 소소하게 편의를 잘 생각해서 구성했는지 만족도가 높았던것 중 하나가 책상과 충전기들!!!! 침대 머리맡의 조명 독서등도 예쁘고 부분 조명이랑 넉넉한 콘센트가 정말 마음에 딱 들었어요. 위치는 호치민 인사대 근처이고 바로 옆에 사이공 동물원 있습니다. 호치민 중심인 노트르담 성당+ 중앙 우체국에서 걸어올 거리 정도 됩니다. 택시타면 한국돈으로 2천원 정도? 페이스북을 ..

[적묘의 베트남]호치민,벤탄시장,Chợ Bến Thành,지하철공사,사이공 중심,먹거리, 기념품, 명품짝퉁,소매치기,흥정필수

도착했는데 여기가 벤탄이라고? 하고 계속 두리번거린 이유는 예전의 여행자 거리와 벤탄 시장에는 꽃 조형물과 잘 꾸며놓은 꽃밭이 있었어요. 응? 그거 다..네...엥? 사이공 지하철 공사 중입니다!!! 길도 전체적으로 도로 정비 중!!! 정말 깜짝 놀랐죠. 이렇게 변하다니!!! 와... 역시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베트남 현황.... 여기저기 길을 다듬고 몇년에 걸친 공사에 인근 가게와 건물들은 많이 고생했겠더라구요. 물론 무엇보다 코로나 봉쇄와 펜데믹으로 인한 관광객 수의 급감은 호치민 경제에 큰 타격이었을거구요. 벤탄 시장은 1914년에 완공된 시장으로 100년 젼통의 시장이지만 실제론 이건 새시장!!! 예전에 거리나 강가에서 모여서 장사하던 사람들이 차츰 보여서 시장을 형성한 것을 프랑스가 식민지 지배..

[적묘의 베트남]호치민, 2주살기, 이시국 여행, 3년만의 항공권, 마일리지와 친구 찬스, 베트남 e비자,2022년, 해외여행짐싸기

항공사 마일리지 기한이 자꾸.... 아무리 연장을 해줘도 사라지게 생긴데다가!!! 조만간에 유럽을 가야 이 마일리지들을 다 사용하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러나 항공편성이 확 줄어서 가격은 올라가고 시간은 맞지 않고 백신 3차 접종 후 구체적으로 여러 노선을 검색해봤지만 이건 뭐 노답... 그 와중에 두둥!! 찾았습니다. 완벽한 조건의....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호치민행 비행기 친구 찬스와 마일리지의 완벽한 조화 한 친구는 서울에서 집을 제공해주고 한 친구는 베트남 공항에서 저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 줄 것이고 또 다른 한 친구는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라운지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 그래서 짐을 싸봅니다. 처음으로 인천공항 열차도 타 보았어요. 모든 과정에서... 마스크는 필수 필수 필수!!! 트렁..

[적묘의 경남]산청,동의보감촌,흰사슴,천마, 녹용,꽃사슴,나비,사슴가족,해부동굴 근처

세상에...이 넓은 동의보감촌에 우리뿐이야!!! 아닙니다. 더워서...사람들이 어딘가 그늘에 있어요!!! 그래도 우린 사슴을 봐야죠!!! 사슴 녹용이라도 구경해서 건강을!!! 기를 받아봅니다. 중간에 모노레일 있으니까 꼭 이용하세요, 걷지 마세요..ㅠㅠ 너무 더워요. 위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와와..녹색이다아아아아아 저어어어어어기 꽃사슴이 보여!!! 동의보감촌의 해부동굴 근처입니다.

[적묘의 통영]동피랑 마을, 벽화마을, 소소한 골목길,벽화마을,동쪽벼랑 마을,동피랑뜻,조선 삼도수군 통제영 본영,통영 세병관

동글동글 예쁜 이름의 동피랑 실제로 뜻은 피랑=벼랑 동쪽 벼랑마을입니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정받은 마을 살리기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곳이고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곳이여서 마을을 철거하고 동포루를 중심으로 공원을 조성하려고 하다가 벽화그리기 운동과 함께 다시 마을 살리기가 성공한 사례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걸 몰라도 인생샷 거기!! SNS에 자주 올라오는 곳이지요. 아래쪽에서 올려다 보면 저기가 바로 동포루입니다!!!! 좀 땡겨볼까요? 사이사이 그림들이 보이는 저 벽화 거리입니다. 빠담빠담의 촬영지이기도 하지요. 가까이서 보면 더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요. 덥고 높아서 살짝 고민했는데 시작하니....쭉 올라가게 되네요 골목골목 구비구비 재미있어..

[적묘의 발걸음]통영,도남항,연필등대, 아침 풍경, 여름 아침 6시, 마리나, 조용한 아침, 시원한 바람, 그리고 갈매기

조용한 시간이 시작되는 건 새벽 어느 즈음.. 여름은 진즉에 시작되었지만 방학은 이제 시작이니까요. 평일의 바다를 보며 눈뜨는 아침이라니 이런 호강을 다해봅니다. 코로나 전후의 여행에 대한 이 온도차라니!!!! 저녁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실은 저 연필등대까지 걸어서 방파제를 걷기로 한 것은 밤시간을 약속했었지만 아침부터 바빴던 하루 뜨거웠던 산청의 산책 자연스럽게 아침으로 밀뤄진 바닷가 산책은 시원한 밤바다 바람에 살랑 살랑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하루를 묵었는데 어느 방향을 봐도 전망이 좋네요. 베란다에 기대어 바다 색이 바뀌길 기다립니다. 요즘 통영은 일출 시간이 대략 5시 20분 그러나 사이사이 섬들이 있기 때문에 해가 섬 사이로 올라오는 시간은 그것보다 늦죠 언제 왔더라... 그땐 이런..

[적묘의 부산]다대포,아미산전망대,낙조전망대,공장뷰,바다,모래,석양이 진다

바다와 하늘 석양이 지는 봄을 보기 좋은 다대포로 가는 길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길은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고 중간 중간에 전망대도 있죠. 이런 느낌이랍니다. 걷기도 좋고 자전거길도 잘 되어 있어요. 목적지는 다대포 해수욕장이 아니라 아미산 전망대랍니다.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갑니다. 2015.09.26 - [적묘의 부산]사하구 아미산 전망대에서 다대포를 바라보며 팥빙수를 [적묘의 부산]사하구 아미산 전망대에서 다대포를 바라보며 팥빙수를 사진찍는 사람들에게 정말 석양 촬영지로 유명한 다대포 그중에서도 아미산 전망대에 이렇게 예쁜 전망대 카페가 생긴 것은 이번에 귀국해서 알았네요~ 뒤쪽은 아파트 단지 앞쪽은 바다 전망대 lincat.tistory.com 진짜 오랜만에 ... 7년만인가봅니다... 모래톱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