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_서울 99

[적묘의 신사동]원조마산 아구찜, 원조마산일번지,서울아구찜맛집 추천

아구찜은 경상도 사투리랍니다~아귀찜이 표준어!! 아귀를 말려서 각종 양념과 미더덕에콩나물 미나리 등을 넣고매콤하고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난답니다. 근데 +_+ 마산에서 유래된 찜요리고부산에서도 아구찜이란 말을 더 많이 봐서표준어가 아귀찜이란 것을 몰랐네요~ 제가 매운 건 잘 못먹는데아구찜은 정말 좋아해요 ^^ 신사역 5번이나 4번 출구로 나가서GS남서울 주유소 딱 끼고 돌면바로 앞에 보이는 노란색 간판이 오늘의 목적지 원조마산일번지 연락처 : 02-515-9661 아귀찜 골목 입구에 딱 원조 마산 아구찜마산 본점이랍니다. 자주 맛집 같이 다니고 맛집도 추천해주는 친구랑오랜만에 서울에서 만났거든요~그리고 또 한 친구는 정말 예뻐하는 동생 제가 여러가지로 도움받는 두 동생들과신나게 먹으러 간 곳이 바로 여기..

[적묘의 서울]경부고속터미널 10층 전망좋은 정원과 고속터미널 성당

제가 혼자서 부산 서울을 오가기 시작한 것이대략 20년 정도 되었을까요 처음엔 사실 대부분 기차를 이용했었습니다.민영화되기 전에 말이지요 학생할인이 있고KTX로 가격이 있는대로 뛰어 올라가기 전에참 잘 이용했었죠. 그런데 주로 버스는 이용하게 된 것은강남쪽으로 오가게 되거나9호선 연계된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 그리고 무엇보다...기차가 서는 역이 많고 안내방송이 계속되는 데다가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영상통화나 게임 등으로 무지 시끄러워졌다는 것. 또 마지막 하나는...여행 트렁크를 그냥 버스의 경우는 신경쓰지 않고쑥 집어 넣고 최종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는 것.그리고 남미나 터키에서 장기버스에 이미 익숙해져있어서4시간 20분 가량의 부산-서울 정도야~ 툭하면 8시간 이상 타야하는 장거리 버스에 익숙해지니까4시..

[적묘의 서울]길동 술집 888포차까야 암사점, 암사종합시장 근처

암사역 2번 출구로 나가서시장 입구쪽으로 가면 바로 보입니다. 이층에 새로 오픈한 가게입니다. 포장마차와 이자까야를 합친 이름인 듯? 888 포차까야 888포차까야 암사점 연락처 : 02-3012-0888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287-4 즐겁게 놀고 밖으로 나오니요렇게 밤에 방긋 웃는 고양이가 있네요. 마네키네코~ 2016년 1월 5일 개업~ 새로 오픈한 만큼시설이 깨끗하고정말 넓습니다. 친구들을 좀 일찍 만나서아무도 없을 때 가서 후딱 실내를 찍었답니다. 사실, 이상기온으로 혹한이 몰아친 날이어서계속 뜨거운 것을 먹고 마셔도금방 몸이 식을 정도로 추웠어요. 이날은 큰 머그 잔에 커피를 가득 주문을 해도차가운 공기에 커피가 금방 금방 식어서뜨거운 물을 중간에 추가할 정도였거든요. 그러니 우리의 선택은 ..

[적묘의 한국]제 59회 현충일, 서울 국립현충원

매년 6월 6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기리는 날이지요. 태극기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조기게양합니다. 근현대사에서 유독 아픔이 많은 한국 일제 강점기 이후에 국제적인 냉전시대의 가운데 낀 불편한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인식이 백성에서 국민으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상황에서 왕정에서 식민지로 전환되는 국가 상황 그 이후에 이념 전쟁 속에서 남북으로 갈려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도 모르고 이리 끌려가고 저리 끌려가게됩니다. 식민지 시대도 정리가 안된 상황에서 위정자들은 오히려 자기네 살겠다고 국민들을 속이고 도망가면서, 자기 자식들과 재산을 빼돌리면서 국민들에게 국가를 지키라고 애국을 강조하는 것을 일상 다반사였습니다..

[적묘의 서울]국립현충원, 흐드러진 봄꽃들

무사히 서울에 도착해서커다란 수화물 가방을 2개나 들고또 서울 버스터미널로 가는 건 무리니까요..살짝~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봄꽃 놀이를 한번에 끝낸 곳이바로 여기 서울, 국립 현충원터미널로 데려다 주시기로 한 분께서!!본인 동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시겠노라고!!!정말...황홀한 꽃놀이와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그 짧은 시간에 발바닥 아프게 걸어다니면서산수유와 진달래와 벚꽃과 개나리가 동시에 핀 이상기온 현상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전 대통령들의 묘소도 ....많은 이들의 호국충정에 대해서감사하는 마음과너무도 비교되는서로 다른 분위기의초호화판으로 꾸미고 있는 묘소들에 대해서마음 아파하면서지구 반대편에서그토록 아쉬웠던봄을 걸어봅니다.연합뉴스에서 나왔다면서사진 찍는 장면을 뉴스 화면에 ..

[적묘의 서울]부처님오신날, 봉은사 연등을 기억하다

한국에 있다면 정말 정신없이 바빴을텐데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사진기자재전 국제도서전 석탄일 연등제 게다가 산수유 축제부터 벚꽃축제에 진달래 지금은 철쭉제가 시작될 때니까요 특히 코엑스에서 하는 행사를 보고 나면 딱 길건너서 봉은사 몇년 전 봉은사 풍경을 지구 반대편 페루에서 여기 사람들은 알지도 못하는 부처님 오신날을 기억하며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2013/04/13 - [적묘의 봄꽃놀이]매발톱꽃과 반짝반짝 장신구 접사담기 2012/12/02 - [적묘의 부산]범어사,노란 은행 파란 하늘,때때옷 까치 2011/07/12 - [부산,기장은진사] 연꽃, 눈물 2011/05/10 - [부처님오신날] 채식고양이는 개박하를 먹지요~ 2011/05/11 - [몽골,간단사원]라마불교 사원에서 마니차를 돌리..

[적묘의 서울]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연애의 모든 것을 보다보니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날이 제헌절... 한국에서 쓰던 글을 몇년이 지나서 이제서야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하네요. 한국의 7월 중순 그냥 마냥 늘어져서 더워....라는 긴 신음으로 묻어버린지라 뒤늦게 글을 마무리하게 되는 건 페루의 가을이라니. 사진은 2010년 국회의사당을 배회하며 담은 것이지요. 사회교사 연수 갔을 땐 겨울이라 춥고 아무것도 없어 걷기도 힘들었는데 역시 한국의 사계절엔 다양한 즐거움이 있어요!!! 수시로 휴정하고 아니면 몸싸움 한참 바빠야 할 시기에 텅빈 국회를 바라보다 보면 그냥 뭐하나 싶고 명예직이 아니라 뭔가 엄청난 이권이 따르는 대단한 위치의 사람들이 과연 어떤 법을 만들고 있는건가 매년 나오는 의회백서를 들여다 본적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어..

[적묘의 서울]5월 출사지, 선유도 공원에 가고 싶은 이유

제 블로그의 사진들은 여행을 목적으로 다니는 것이 아니라 봉사활동으로 생활과 출근을 하면서... 살면서 오가면서 사진을 담게 된 거랍니다. 그러다 보니 예쁜 곳을 일부러 골라다니는 것이 아니고 생활을 하는 곳을 오가는 ... 차라리 사진을 찍으러 훌쩍 편히 떠날 수 있는 한국의 모습들이 정말정말 좋답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구요...하하 역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우리 나라죠~ 아기자기하고 참 예쁘다... 그런 느낌이랍니다. 매년 매달 사진 정리를 날짜별로 주제를 적어가면서 한번씩 펼쳐보다보니 살포시 연녹색이 올라오는 봄의 선유도 공원이 선하네요 어딜가도~ 가방과 카메라를 옆으로 메도 되고 - 제가 다니는 제 3국들은 대부분..크로스로 매야 합니다. 지금 전 페루에 있는데.. 어제 버스 안에서 동전지갑을 소매..

[적묘의 서울]포스코센터,백남준,TV깔대기와 TV나무

벌써 몇년 전이네요 베트남 가기 전에 포스코에서 교육을 받았더랬습니다. 그때는 포스코 지원으로 갔던 6개월 한국어 교육이었거든요. 인상적으로 보았던 포스코의 백남준 작가의 작품들.... 그리고 엄청났던..;;; 태풍의 기억까지~ 2012/06/20 - [적묘의 고양이]환경스페셜,철거촌 고양이,2012년 6월 20일(수) 밤 10:00~10:50 KBS 1TV 방송 2012/10/10 - [적묘의 경북]가을출사지,주산지에서 물안개를 담다 2012/02/14 - [서울,영등포]타임스퀘어에 처음 갔던 그 겨울날 2012/01/23 - [적묘의 발걸음]서울 명동,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09/09 - [가산디지털단지역,포베이] 아삭아삭 맛있는 쌀국수 2011/09/08 - [목동,송학한방삼계탕] ..

[서울,영등포]타임스퀘어에 처음 갔던 그 겨울날

인도네시아에서 여름에 귀국하고 바로 근무를 시작했었으니까..;; 그해 겨울 계약이 끝나고 서울에 놀러왔을 때가 그해 겨울.. 2009년 9월 타임스퀘어가 오픈하고 이래저래 들리는 말이 많아서 궁금했을 때랍니다. 처음 갔을 때... 규모와 내부보다는 그냥 깔끔하다는 것 하나에 점수를 확!!!! 아 이때 정말 추웠지요..ㅠㅠ 인도네시아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항상 사람없는 시간대를 좋아하는 적묘~ 1줄 요약 1. 너무 더우니까 겨울이 자꾸 생각나요..ㅠㅠ 더워 더워~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