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_부산 353

[적묘의 부산]천마산 전망대, 남포동일대 영도, 파노라마 뷰.출사강추,부산전망대

2017/09/18 - [적묘의 경남]함양 상림,단풍보다 고운 붉은 꽃무릇이 빛나는도다2017/09/02 - [적묘의 부산]그 많던 해바라기씨는 누가 다 먹었을까?부산시민공원,가을2017/06/28 - [적묘의 경주]동궁과 월지,개구리, 연꽃 전국 명소, 여름 출사 추천2017/06/11 - [적묘의 전남]순천 선암사,무지개 돌다리 승선교,겨울 소원빌기2017/06/02 - [적묘의 부산]청사포, 하얀등대, 빨간등대, 바다를 품은 사랑이야기, 부산팔경2017/04/29 - [적묘의 부산]광안대교가 사라진 광안리 풍경,해무의 원인, 봄소식은 바다안개2017/04/21 - [적묘의 부산]APEC 나루공원,벡스코 근처 산책로에서 만난 강아지들,수영강변 산책로2017/04/01 - [적묘의 부산]황령산에 올라가..

[적묘의 고양이]부산대,사회과학대 고양이들, 문창솔 캠퍼스 묘르신

부산대 고양이들은산고양이라기 보단캠퍼스 공동집사들의묘르신들이라지요. TNR도 어느 정도진행되어 있어서 종종 만나는 고양이들은사회과와 법학과 고양이들입니다. 다만..;; 제가 카메라를 잘 안들고 가고주로 강의 듣는 건물은 다른 건물이어서~ 멋진 문창솔 그냥 봐도 멋짐 곧 솔잎도 단풍이 들겠네요.침엽수도 단풍이 느껴지는 한국의 가을~ 뭔가..;; 문운이라니까 대단한 듯한 느낌적인 느낌~ 사회과 정원이 개인적으로참 예쁩니다. 비도 피할 수 있구요 한두바퀴 돌다보면종종 만나는 고양이들도 있고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도 되고 가까이 가고 되고 초점잡기 전에...ㅜㅜ 하품하기 있기 없기? 있기임? 허엉~~~~ 그렇게 우아하게옆선은 보여줌!!! 윗태도 보여줌!!! 호랑이 줄무늬에 견줄만함!!! 종종 지나다니다 보면부비부..

[적묘의 부산]그 많던 해바라기씨는 누가 다 먹었을까?부산시민공원,가을

부산시민공원에 가는 이유는~넓은 공간의 여유 뜨거운 햇살이 살짝 지나가고차가운 바람이 살짝 불어오는 딱 좋은 늦여름 초가을 하늘이 높았던 어느 날이랍니다. 그러고보니지난 번에 왔을 땐 해바라기들이 가득했는데 이젠 고개를 조금 숙였을 듯아폴로의 퇴근이 빨라졌기 때문이겠지요 아폴로에게 일편단심이었다가 이젠 가득 단단하게씨를 가득 물고 까맣게 까맣게 속이 타들어가는 이별의 계절을 앞두고 무거운 머리를 아래로 아래로 그렇게 아폴로의 여름과이별하는 해바라기의 이별과정 그런데 대체 이 해바라기 씨는 다 어디갔나요? 그 많던 해바라기씨는 누가 다 먹었을까요? 범조들을 발견!!!! 이렇게 많은 참새들을부산에서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였나 싶어요. 무겁게 고개를 숙인해바라기씨들이 가득 참새들의 회식장소였습니다!!! 짹짹..

[적묘의 부산]송도해수욕장,송도케이블카,바닥분수 아이디어 좋네요!

요즘 송도해상케이블카로 핫한 송도해수욕장그냥 이른 아침에 수영하러 다녀왔어요. 백사장 길이 800m, 너비 50m, 평균수심 1~1.5m 잔잔한 물결~ 대한민국 제 1호 공설 해수욕장이랍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은 별로 없지만 날씨는 정말 좋습니다!!! 해변은 작아서 한번 왔다갔다 하기 좋답니다. 이 작은 해변에..;;송도 해수욕장이 요즘은 좀더 작아진 기분입니다. 조형물 설치도 많고해상케이블카까지.;;;; 멀리보이는 선박들까지 해서 해수욕장에 보이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시원해보이는 감은 거의 없습니다. 수면이 잔잔하고안쪽 모래가 고운데 제가 갔을 땐 해초류가 많더군요 모래가 고운 편이고물살에 같이 움직여서 방수카메라로 뭔가를 찍기엔 무리..ㅠㅠ 작은 물고기들이 모래색 비슷하게꽤 오가는데 셔터 누르기 전에..

[적묘의 부산]송정,이안류로 입욕금지조치 후 해제,역파도 조심,해수욕 안전

‘역파도’로 불리는 이안류 이안류는 돌발적으로 강력하게 나타나지만 단시간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훅 떠밀려갔다고 당황하지 말고 잠시 흐름이 잦아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뭐..ㅡㅡ;; 실제로 당하면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크게 놀랄 수 밖에 없겠죠. 해마다 그래도 한번은 물놀이 하러 가는 송정 평일이라 한가롭게 갔는데 물 속에 사람들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어라 이상하다? 파도가 높은 건 별문제 없는데 어제부터 이안류가 발생해서바깥쪽으로 사람을 훅 끌고 갔다가 당황한 해수욕객을 구조하러 가는 일이 몇번이나 있었다고 해요. 제가 본 중에서도정말 파도가 제일 높았고 어제 해운대에서의 사고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꽤나 긴장되긴 했습니다. 조용히 발목만 담그고 물장난 쫌 치다가 매정한 ..

[적묘의 부산]부산시민공원에서 만난 매력적인 강아지들, 산책의 즐거움

옛 하야리아 부대 터가 부산시민에게 돌아오기까지오랜 시간이 걸렸지요. 항상 푸른 느낌을 잘 못 받는 시기에 갔었는데이번엔 제대로 산책 한번 했어요 ^^ 역시 이 넓은 녹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최고의 결론이다 싶더군요!!! 뉴욕 센트럴파크가 정말 부러웠는데 Sheep Meadow 양떼 방목장으로 썼던 곳을그대로 유지한 초지가 있거든요. 그곳을 보는 듯한 기분!!!! 시원하고 편안하지요. 특히 이 곳은 반려견들과 자전거, 공, 하이힐 등을 금지하니까참고하세요. 잔디를 보호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푸른 풀밭을 유지하기 위한 잔디보호 원칙이랍니다~ 한쪽엔 예쁜 해바라기 꽃밭도 쭉 조롱박과 수세미 조랑조랑 예쁘네요. 그리고 여기저기 친절한 안내 그리고 다들 펫에티켓은 필수로 지키고 계셨어요. 목줄을..

[적묘의 부산]아기 수달이 살고 있어요,온천천시민공원,천연기념물 330호,멸종위기종 1급

수달 아니라 족제비라고 하네요~ 저기 위쪽으로 수달이 종종 보인다고 합니다 ^^;; ------------ 처음엔 음? 그리고 두번째엔 아니 저것이? 어랏 진짜 수달인거야? 사실 얼마 전에 어머니께서 온천천에서 수달을 보았다길래 아기 수달이 잘 놀더라~ 그러시길래 잘 못 본거 아녀요? 했는데 그래서 새를 담으면서 내려 오는 길에 야생동물 보호 안내도 하나 찍고 오호 여기 진짜 수달이 있긴 하구나 하고 감탄하고 있었죠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데.... 뭔가 꼬리가... 강아지인가? 근데 디게 작아요 아기아기~~~ 진짜 아기!!!!!! 물이 진짜 깨끗해지긴 했나봐요. 그러니 이렇게 멸종위기종 1급이 한가롭게 왔다갔다~ 시민의식이 그만큼 성장 한 것이기도 하구요. 다들 잘 지켜주고 계시네요. 근데 정말 사람 신..

[적묘의 부산]첫해수욕은 임랑해수욕장, 고리원전이 보이는 바다 물놀이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던 날 오랜만에 간 임랑해수욕장입니다. 많이 변한 바닷가!!! 멀리 보이는 고리원전~여전하구요 확 바뀐 해변 풍경 레스토랑이랑 카페가 멋지네요 날씨가 좀 흐려도낚시하시는 분들이랑 서핑하는 분들도많으셨어요. 서핑 수업이 있는지많은 분들이 계시네요 파도도 적당합니다. 저 멀리 낚시배도 있고~ 팬션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어느 팬션의 커어다란 개님~~~ 물놀이를 해야지~~~ 방수카메라 테스트 겸사 겸사~~ 갔던 올해의 첫번째 물놀이... 생각보다 더 모래가 올라오고파도가 있는 편이여서 역시나..ㅡㅡ;;; 몇장 못 찍었어요. 그래도 역시 물놀이는 좋으네요 ^^ 2017/06/16 - [적묘의 벡스코]대한민국해양안전엑스포,해양안전 체험특별관 스탬프투어,관람후기2017/06/02 - [적묘의 ..

깜빠냐,쫀득쫀득,아티성블렁제리 빵빵빵,서면빵집,부전동빵집

서면에서 돌다 보면아니 왜 이런 곳에 빵집이 있지?그런 느낌이 팍 오는 곳이 있어요. 정말 술집, 고기집 가운데똭 자리 잡고 있는유기농 빵집!!! 사실 찾기 쉬운 방법은 서면역 2번 출구에서우리은행 뒷 건물인오기 빌딩을 찾으세요. 사실, 이 건물에 캐논 서비스센터가 있어서 이미 와 본적 있어요 ^^;;캐논 유저분들은 잘 아실거예요. 그 옆에 카페 네스카페가 있습니다. 네스카페에서 마주 바라다 보이는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딱 보이는 빵 모형이 있어요. 그 아래가 바로 아티성블렁제리~ 빵빵빵 재료돌돌이가 있기 때문에바로 눈에 딱 보입니다. 들어가면 딱!!! 으아.... 사장님도 반려동물을 모시고 계신가요!!! 그리고 그 뒤에 보이는 르 꼬르동 블루! 슬로건_ 첫째도 빵, 둘째도 빵, 셋째도 빵 특히 이렇게 ..

[적묘의 부산]부전시장, 재래시장,부전마켓타운이 시원한 이유,냉방선풍기

시원한 밀면이 생각나서부전시장으로 갔어요. 서면에서 걸어서 금방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화창한 하늘이었네요. 입구에서부터 고소한 내음이 식욕을 자극!!! 친구님이랑 같이 간 곳 일본인들이 많이 오는지여기저기 일본어~ 가격 참 착합니다 +_+ 면도 맛있구 일단 양이 진짜 좋네요 +_+ 저리 돌돌 말아놓은 면이 풀면 그릇하나 가득해지고 고기 아래에 양념장도 딱 맛있어요. 계란도 반쪽 들어있고~ 먹는다고 바빠서..다음 사진은 없습니다. 3천원짜리 밀면2천 500원짜리 짜장면 먹는 분들 많았어요. 저도 담에 짜장면 시도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좀 놀란 것이생각보다 시원하다는 거 뭘까 했더니만 이렇게 천장에 설치된게 있더라구요. 저쪽 보면 뿌옇게 뭔가 있다 싶더니만 습기가 아니라시원한 냉방 선풍기 가까이 가서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