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_부산 353

[적묘의 부산]제5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2017,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처음으로 가본 부산국제항만 컨퍼런스입니다. 올해의 주제에 대해서공식 사이트에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BIPC2017 bipc.kr 전환시대의 새로운 모색올해 글로벌 항만물류 시장은 선사 얼라이언스 재편, 4차 산업혁명의 도입 등의 화두를 중심으로 전환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제5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2017)’는 ‘전환 시대의 새로운 모색(New Exploration in the Transitional Era)’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계 항만물류 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지나가기만 했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도 처음 왔습니다 ^^;; 멋지더라구요!!!! 바로 5층 행사장으로 갔습니다. 등록하고 컨퍼런스홀로 입장 국제전문대학원으로 등록 근데 대학원생들이 저마다 다 다른 방식으로 ..

[적묘의 부산]평화공원,제 8회 국화전시회,UN참전기념거리,국화향 가득

아쉬움을 가득 안은.. 11월 12일이 마지막 날인데그렇게 끝물에 가니 국화도 많이 시들고 아쉽습니다. 다음엔 꼭 국화축제 초에 가야겠어요!모든 꽃 전시회가 그러하듯초반에 가야 좋거든요 ^^ 그래도 올해 놓치지 않고국화축제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예년에 비해서는예산 규모를 많이 줄인거라고 합니다. 마스코트도 있답니다. 포토존도 여기저기예쁘게 오브제들이랑 어울리게 꾸며져 있답니다. UN묘지 쪽 말고 기념거리쪽으로 가면 더 빨라요. 평화공원은 이쪽이 더 가까워요. 중앙에 딱 눈에 들어오는중심 구조물이 있어요 길쪽에서 내려오는 계단부터화려해요 국화가 오래가는 꽃이긴 하지만축제의 마지막 날엔역시 아무래도 좀..;; 시들시들 햇살과 어우러지는 시간 밤이 되면 여기 조명들도 참 예쁘더군요 가운데 조형물을 통해서..

[적묘의 부산]해운대 해수욕장, 바닷가 산책길은 변신 중, 그리고 엘시티

가을 바다를 걷다 지인이 오지 않는 이상 좀처럼 걷지 않는 가을 바다 가을이 짙어지는 날 노을이 지는 해변가가 너무 갑갑해보이기 시작하면서이쪽 바다를 오지 않게 된 듯 숨이 콱콱 막히는 도시를 그 어느 권력자의 호텔 사랑으로만들어진 동백섬 훼손과 함께 그때부터 시작되었겠지 바다에 바다가 아닌 것들이 많아지고 바다가 호수같아지고 모래밭도 자꾸만 폭이 좁아지는데 자꾸만 새로운 것들이생겨나는 것은 자연이 아니라 인간의 위력 바다를 바꾸고하늘을 바꾸고 풍경을 바꾸고 내가 알던 바다가 아닌 2017년의 해운대 소주병이 마치 저기가 자기 자리인양설치예술이냐..;;; 올때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변화는 권력의 흐름인걸까 권력과 비리의 흐름인건가 빛의 속도로 완공으로 달려가는 중 예전의 해운대는 이제 정말 기억도 잘 나지..

[적묘의 부산]노을보기 좋은 신세계백화점 옥상정원,하늘정원,벡스코 근처,어린이 놀이터

벡스코에서 건너편으로 가면 기네스에도 올라오는큰 백화점이 있죠 꼭대기로 올라가면 아이들이 놀 수 있고어른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참~ 백화점 앞에 요렇게 양쪽으로 액을 막아주는 동물도 있으니까 ^^ 훅 지나가지 마시고한번 봐주세요~ 그리고 꼭대기로 올라가면 쥬라기 공원이 있지요. 지나가면 소리도 난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놀라기도 하고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대에골라가는 편이긴 한데 다들 저녁먹으러 갈 정도? 아님 막 퇴근길 피해서움직일 때쯤? 하늘 색이 살짝 변할 때 올라가면좋아요. 사람들도 살짝 이동하고 살짝 해가 내려앉을 때랍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한조각들이 멋스럽게 동물원을 만들고 있어요. 다양한 동물들 좁은 곳에 살아있는 동물들을 넣는 학대에 가까운 일들보다 이렇게 작품들을 두..

부산철판요리맛집,월 이자까야&철판요리,모듬사시미,부채살스테이크

부산에 놀러온 지인님과 함께 간서면의 월 이자까야&철판요리 아주 오랜만에 먹는 두툼한 모듬회에 한껏 즐거웠답니다 ^^ 서면역 7번 출구로 나와서쭉 걸어들어가롯데리아 건물의 지하 1층이랍니다. 지나가는데 바로 보이더라구요. 호옹~ 세련된 디자인도 좋아요. 한층 계단을 내려가면 오오.. 같이 간 지인님께서이것은 사케 부심이 있는 집인가요!!! 라고 바로... 독특한 병들이 있어서눈이 즐거웠답니다. 자리 안내받고바로 확인. 사케 리스트 풍성합니다 ^^ 메뉴들은 가격이 서면이니까아 적당하구나..싶어요. 전체적인 분위기. 6시 오픈인데 딱 6시입니다. 이 시간에도 벌써 한 팀있었고바로 쏙쏙 자리가 채워지더라구요. 첫 잔은 삿포로!! 저는 감기때문에..;;; 약 먹는 중이라서 그냥 입가심만 하고지인님의 즐거운 시간..

[적묘의 부산]통영해물밥상, 안락동 맛집 비추,머리카락 나옴

괜찮았던 생각에 갔더니..; 개업하고 얼마 안되었을 때라서 괜찮았나봐요..ㅡㅡ;; 오픈빨 받았을 때만 맛있었어요. 여름에 갔을 땐 괜찮았는데 이번에 가니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오고 음식도 그닥...같은 메뉴시켰는데도 말이죠... 식사 시작하고 바로 머리카락이 나와서 저는 그냥 나가고 싶었는데, 서울에서 내려온 지인께서 계속 괜찮다고 하셔서 대충 먹고 나왔어요. 그냥 딱 수저놓고 나와야 하는데 .... 계산 할 때 아무 말 안하길래 말했더니 네 전해들었어요. 그러더군요. 아..네.... 캔음료 하나 서비스로 끝내는 식당 측에서는 이런 일이 자주 있는건지 아...그 머리카락이 같이 버무려진 보쌈무김치는 진짜..;;;; 사진을 찍어 놓거나 할걸.. ----------------- 동네친구 좋다면서 가끔 당일 전..

[적묘의 부산]금강공원,부산해양자연사 박물관,무료입장,동래구탐방코스

얼마만에 간 금강공원인가 싶습니다. 많이 변했더라구요. 정문 입구가 딱!!!! 바로 눈에 들어오게 길을 바꿨더군요.정비도 싹 새로 하고 날 잡아서 천천히편한 신 신고 동래구 탐방코스 온천장 풍류길을 걸어도 좋을 듯 온청장 풍류길 관광명소는저도 첨 봤어요 ^^;; 지자체가 활성화되면이런 다양한 것들을 하게 되지요. 정문만 통과하면다 몇백미터 안에이렇게 다양하게 있답니다. 공원 이용안내는 필수적으로 +_+인지하고 출발하시면 됩니다 놀랍게도!!!! 야생멧돼지가 이렇게 도심지 가까이 온다니..;;것도 조심 조심 놀이하기 좋은 공간들을 지나서 허브 정원을 지나면 부산 해양 자연사 박물관이 나온답니다 대상은 초등학생까지 정도 흥미로울 듯 중고등학생들은 관심있는 친구들만 좀 유심히 볼거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적묘의 부산]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2017,2017.10.12(목) ~ 2017.10.21(토),벡스코 아시아마켓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끝으로 접어들었네요. 지난 주엔 너무 바빠서 포스팅을 하지 못했어요..ㅠㅠ 늦었지만 아직 이틀의 시간이 있으니더 늦기 전에 글을 올립니다 ^^ 벡스코에서는 아시안 필름 마켓이 있었어요. 기념품 판매소는 밖에 있었고~ 비프의 연계 행사로직접적인 필름 판매가 이루어지는곳이랍니다. 영화행사의 경제효과!!! 벡스코에서 나와서길을 대각선으로 건너가면 영화의 전당이 보여요. 영화 +_+ 티켓은 이렇게 나와요. 신세계몰을 통과해서영화의 전당으로!!! 시네마운틴의 중극장에서 관람할 예정이예요. 입구에 딱!!! 시간 전에 딱 올라가서~자리 잡고 기다립니다. 부산 국제영화제에서가장 먼저 만나는 영화 조우취엔 감독은 정말 젊은 감독이더라구요. 처음으로 만든 장편영화이고이날이 세계 최초 상영이라고 합니..

[적묘의 부산]부산콘텐츠 코리아랩,센텀,분위기좋은 카페, 천원 아메리카노,무료보드게임,영화전당,벡스코근처

지인분들이랑 몇번 찾아갔던부산콘텐츠 코리아랩 카페입니다. 센텀에 있고벡스코나 시청자 미디어센터,영화의 전당, APEC 나루공원 다 모여있는 편이라서간 김에 두루두루 다니기 좋아요. 다른 곳에 비해서사람들이 적고 볼 곳이 많은 곳이라서더 좋아한답니다. 여기저기 아이디어들 그냥 전시작품들이 그리고 전시회도 있구요 ^^ 제가 가려는 곳은 카페 한참 돌아다녔으니 쉬고..커피 한잔 상당히 넓어요. 모임이나 회의,다양한 행사들도 하더라구요. 착한 가격 그리고 근무시간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젊은 예술가들이번갈아가면서 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금결제만 가능하고 음료는 셀프에 가깝습니다. 차가운 것이 먹고 싶으면냉장고에서 얼음이든 컵을 꺼내서가지고 가서 담아달라고 하면 된답니다. 백남준 예술가의 글... 사람없는 ..

[적묘의 부산]전포카페거리, 놀이마루, 꼭 가볼 필요는 없지만....가볼만 합니다

여러 번 오가면서도 아니 여기가 굳이..;; 뉴욕타임즈 선정꼭 가봐야할 세계 명소라니!!!! 하고 생각했는데... 원래의 그 느낌이 이젠 계속해서 바뀌는 카페들로..아쉽긴합니다. 프렌차이즈가..판치는 세상..;; 게다가 얼마 전에 근처 엔씨에 스벅도 새로 생기고.. 카페란 곳이 생각보다시간당 손님 회전율이라고 해야하나요.. 워낙에 낮은 편이라서 프렌차이즈가 장악하는 것도 있겠지요. 일단은..;; 쿠폰과 이벤트의 스벅을 체험하고 걷기 시작 정말 전포동은 많이 예뻐졌어요 참 예쁜 놀이마루~ 통으로 데려오고 싶었던예쁜 벤치~~~ 야아옹~~~~ 학교의 재구성 아..그런데 좀 늦게 갔더니..;;이미 닫았더라구요. 안에서 행사들이나 전시가 있어서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항상 좀 늦게 가네요..아쉽~ 가우디가 생각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