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엥고원 투어를 가게되면 일반적으로 마지막 장소는 와르나 호수(Telaga Warna)라고 하네요. 텔라가=호수 와르나가 이름입니다~ 화산지대에 있는 큰 호수인데 보통 관광객들은 이 근처에서 하루를 잔다고 해요. 저는 당시 대사협봉사단팀이랑 같이 비몽사몽간에 새벽에 도착했어요~ 가뜩이나 족자카르타는 조용한데 자바섬은 정말 시골느낌이거든요. 일단 높은 지대인 편인데다가 예전에 유독가스 분출로 인한 사망사고도 있어서 그렇게 오가는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낮엔 관광객들로 시끄러울지 몰라도 새벽에 아무도 없습니다 입구에서 대충의 코스를 확인 현재(2012년 1월) 5,000 루피아=한국돈 600원 정도입니다. 많이 올랐네요..;; 2,3년 전에는 500원정도였거든요. 인도네시아 환율은 그냥 0하나 떼면 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