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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서울]용산,전쟁기념관,형제의상,6.25전쟁실,냉전,휴전협정,삼각지역12번출구,매주 월요일 휴관

태극기 휘날리며, 고지전, 인천상륙작전, 포화 속으로, 웰컴투 동막골, 오빠 생각, 국제시장, 장사리, 스윙키즈.... 수많은 모티브가 되기도 한 냉전의 산물이자 민족의 아픔, 개인의 비극 사상의 차이로 인한 대의 문제였을 때도 있었을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그냥 단지 그때 거기 있었다는 것으로 시작되버린 시대의 비극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한국 전쟁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시대별 전쟁사와 호국추모실을 지나면 가장 많은 전시실에서 시기별로 나눠서 전시해 놓은 것이 바로 한국 전쟁, 6.25 전쟁 관련입니다. 일본의 항복문서가 작성되고 한반도는 미군정기로 들어섭니다. 6.25 전쟁실에서는 전쟁의 배경 시험에서 참 자주 나오는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60년 만에 만난 형제의 모습.... 그리고 냉전 상황..

[적묘의 고양이]길냥이,겨울길냥이,캣맘,추워요,삶은 지속된다

가끔 오가는 길 고양이 레이다가 정신없이 움직인다 가끔 오가는데 그때마다 마주치는 고양이들 그래서 다행이기도 하고 겨울이라서 걱정되기도 하고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집을 나서며 파우치와 물그릇을 챙겨본다. 겨울 초입에 보았던 아기냥이가 신경 쓰이는데 이날은 또 3,4마리를 보았으니.... 마침 햇살 아래 겨울 바람 아쉽지 않은 햇살쬐기 하는 고양이들 지난 번 그 고양이들이어서 다행이다... 이전에 본 고양이가 아니거나 그사이에 사라지거나 하면.... 딱히 해줄 수 있는 것도 없는데 안타까워서... 쪼그리고 앉아서 파우치를 뜯고 물을 섞어주는데 며칠 전에 봤던 모습과 달리 유독 더러워지고 마른 모습.. 겨울은 길냥이들에게 참 어려운 계절 쪼그리고 앉아있다 보니 지나가던 분들이 여기 고양이 물이랑 밥주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