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 22

[적묘의 이탈리아]로마,바티칸 박물관,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이유,작품들,이 시국이 정리되면

벌써 5년이나 지났네요. 이탈리아가 계속해서 코로나19 방역 실패 케이스로 뉴스에 나오면서이탈리아 여행은 항상 다시 생각하게 되는데어디나 들어갈 수 있었던 성당들 특히 로마 바티칸은 어디를 들어가도 세계문화유산급의 작품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더욱 아쉽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은 다시 생각해도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사람들이 워낙에 많고

[적묘의 부산]봄소식,황령산,진달래현황,봉수대,전망대,이시국 봄,꽃은핀다,전망대 그네

평일은 재택근무 중이고계속해서 확인하고 근무하는 일들이 있어서복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공적 마스크는 다른 분들께 양보하고 그냥 집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안나가고 마스크 안쓰고 그냥 숨쉬고 있는게 정말 필요한 분들께 더 도움이 되려니 하고... 있는 거 아껴쓰고 하려고 있죠 지금 외부에서 혹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거나 하면 안되니까창 밖을 바라보거나 집 안에서 고양이나 정원의 새를 보는게 다였는데그래도 주말 오전이라고 잠깐 나가서 바람쐬고 왔답니다. 진달래를 보러 1년에 한번은 꼭 가는 황령산이랍니다.아무리 날씨가 따뜻해도 아직 황령산은 진달래가 만개하기 이르더군요. 다음주, 그리고 그 다음주쯤 되야....아직은 진달래가 딱 이정도예요. 전망대 쉼터에서 망원렌즈를 쭉 당겨 지나가는 자동차도 찍..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먼치킨,짤뱅군,세젤귀,열혈 그루밍,핥핥핥,고양이 압축률

이 시국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취미생활 세젤귀 관찰하기 바이러스 청정지역이나 고양이 털이 날린다는 것은 감안해야 함.... 햇살에자외선 살균소독 중입니다. 이 놀라운 압축률!!!! 쭈욱쭈욱 햇살에 몸을 늘어뜨리는 중 길어져라 길어져라~~~ 쭈우우우우~~~~~~~욱 후딱 꺽는 유연한 목놀림에찬사를!!!!! 요래요래 귀여운 것을 보다보면 시간은 또 왜이리 빨리 흘러가나요 햇살이 왔다갔다 고양이가 이리 딩굴 저리 딩굴 시간이 똑딱똑딱 흘러가고 빛도 자꾸 위치를 바뀌면서색이 하나하나 달라집니다. 짤뱅군의 인상도 이렇게 저렇게 달라지고 진지한 매력과터질듯한 귀여움을 모두 가진 이 고양이의 블랙홀같은 매력에빠져버립니다. 이 시간은 어떻게 이리 빨리 지나가는건지주말이 빨리 지나가는 것과 같은 이유가 아닐까요. 상대성..

[적묘의 일상]직박구리,산수유,봄비,낮새밤쥐,이시국 취미생활,새관찰,쥐관찰, 망원렌즈,BIRD WATCHING

흐드러지는 산수유와 함께.... 아아..라따뚜이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새찍다가 쥐찍다가..;; 망원렌즈 산 보람이 있네요..ㅠㅠ이런 보람 필요 없는데 봄비가 오니 좋다 싶더니꽃샘추위도 훅 왔닥그 담날에 햇살은 여름 매화는 다 지고 지조없는 직박구리들은 매화나무에서 산수유 나무로 후딱 넘어가고 있습니다. 꽃따라 새따라 가다 보니렌즈 끝에 걸리는 것이 있네요 저어기 대나무 사이로 보이는저넘의 라따뚜이!!! 재등장인지 아니면 다른 앤건지 벌써 쥐약은 몇개나 사라졌는데 저 파란 타블렛처럼 생긴 것이쥐약이랍니다. 물고 간게 몇개째니까 벌써 한 7천원 어치는 물고 간거 같은디 왜 또 나타난거니넌 다른 라따뚜이니? 산수유 담고뒤돌아 보면 또 나와 있네요 이 녀석 뭐지... 비 오는 날은 물에 녹지 않도록 이렇..

[적묘의 부산]봄바다, 갈매기, 송정, 이시국 취미생활, 망원렌즈,BIRD WATCHING

이 시국, 집에 있거나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가거나 평화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종일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사실 정말 바깥 바람이 그립습니다. 창 밖만 보는 것도 한계가 있고 바람과 파도와 햇살을 느끼고 싶은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겠지요. 저녁이 있는 삶사회적 거리 그러나 가족들과 계속해서 한 공간에 있다보면또 가정 내에서의 거리도 필요한 법 정신없이 일을 하면서 느끼는 집중이 집에서 오히려 깨지는 것이 힘드네요. 평소보다 정말 사람이 적어서더더욱 좋은 바닷가... 그래도 정말 해변에 건물 허가는 좀..ㅍㅍ 이제 안했으면 합니다. 풍경의 사적 소유라니 송정 이름답게소나무와 정자가 있고 저 맞은 편으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에 한번 포스팅한 적 있는 곳이지요. 오호... 불가사리 부산에서 보는거..

[적묘의 고양이]여전히 까칠한 고양이,할묘니,16살고양이,깜찍양은 핑쿠핑쿠,하악하악

봄햇살에 반짝반짝 고양이 눈도 빛나고고양이 눈썹도 선명해지고 고양이 터럭 위의 먼지가 아주 기냥 난리네요 그럴수 밖에~~~ 아무리 봄이 왔다 해도아직은 극세사 핫핑쿠가 좋은 깜찍양은 그저 핑쿠 동굴 안에서 그릉그릉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거 뿐인데 잠을 깨우는 것은 눈을 똑바로 뜨게 만드는 셔터소리!!! 까칠까칠한 깜찍양보들보들한 극세사 이불동굴에서나와서 버럭버럭하려고 하네요. 나오자마자 성질내면서 하악하악 왜왜!!! 간식 다 주고모래사주고 간식, 사료 사서 주고 해봐야 소용 1도 없는 16살 까칠한 고양이할묘니 깜찍양 매정하게 몸을 확 돌립니다. 흥~~~~ 멀리 안갑니다.;;; 딱 요기로만 이동 에이 고마 찍으라고!!! 간식을 몇 만원이나 질렀는데사진 좀 찍게 해달라고오~~~ 그런 대화를 열심히 나누면서..

[적묘의 책추천]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르귄,고양이,페미니즘,에세이,분노,의견,존중,노년기

유난히 눈에 들어와서겨울 시작할 때 구입했던 턱시도 고양이가 자리잡은 어슐리 르 귄의 마지막 책 잡에 있는 시간 동안 종이로 된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유를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국내도서저자 : 어슐러 K. 르 귄(Ursula Kroeber Le Guin) / 진서희역출판 : 황금가지 2019.01.29상세보기 유난히 깜찍양과 닮은르귄의 파드 이 책에는 파드의 연대기도 같이 있답니다. 여러 책들에서 작가의 자연에 대한 인식을 생각할 수 있었는데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과 관련해서도 정말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면서살아가는 것에 대해 담담히 적어갑니다. 새로운 고양이를 만나는 것과나이를 먹은 자신과 그리고 고양이를 입양하는 방식도... 좋은 단체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것도 좋았고 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에 이렇게....

[적묘의 간단레시피]에어프라이기,돼지고기,소금밑간,삼겹살,촉촉,수육,냉동채소,에프 활용,저탄고지

이런 날들엔 무조건 잘 먹어야 합니다. 건강하게 잘 먹기 +_+ 전문가도 말하던데, 다이어트는 무슨 면역력을 키우려면 잘 먹어야합니다. 다이어트는 잠시 넣어두도록 해보아요~ 그래서 고기를 사왔습니다 +_+사실, 상황이 그리 나빠지지 않았던 때라당연히 출근할거라 생각하고 정상출근 문자 받고도시락 쌀 겸겸 사왔는데 돼지고기는 두 종류로 이건 수육 고기라 한 덩어리로 크고 두껍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잘라냅니다. 단면이 어마 무지하죠 대충 듬성듬성 칼집을 내줍니다. 그리고 핑크솔트히말라야 분홍 소금을 소금소금 그리고 이렇게 키친타올로 싸줍니다. 야무지게 핏물은 빠지고 소금간은 들게 그리고 1차는 고기만 넣어서 에어프라이어에 170정도에 10분 앞 뒤로 아래쪽에 두껍게 자른 양파를 깔아주고다시 고기를 뒤집어 올리..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먼치킨,짤뱅군의 사냥본능,시방 나는 위험한 짐승이다,백사자모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짐승 보기만해도 심쿵만지기만해도 심멎 세상 넘치는 카리스마 세상 완벽한 식빵자세 그리고 완벽한 사냥꾼!!!! 월간낚시 폐간합니다. 파닥파닥 안합니다. 본격 사냥철!!!! 털벗은 우리 짤뱅군꼬리가 백사자 레오처럼 상콤합니다. 윙윙거리면서 바퀴가 돌아가는 움직이는 장난감!!!! 한참 놀 나이, 신난 사냥꾼!!! 저 귀여운 씰룩씰룩 엉덩이는 어쩔꺼냐!!!! 어디로 갈지 모르는 사냥감은열심히 이동합니다. 생각보다 속도와 방향 변화가 있습니다. 짤뱅군도 저도 따라가기 바쁩니다. 이렇게 하루가 바쁘게!!!! 심쿵했다 심멎했다..바쁩니다~ 2020/02/24 - [적묘의 일상]꽃도둑,매화사냥,새가 날아든다, 봄날 새타령, 고만 먹어라2018/10/30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뱅갈,신나는 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