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래 사진을 찍어 왔지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생애의 반 이상을
사진과 함께 했고

더 많은 시간들을 계속 담아 나갈 듯하니
그야 말로

기억의 일부이고
타인과 나누고 싶은 적묘의 시선인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물어봅답니다.

왜 사진을 그렇게 찍냐 -오지라퍼들??

필름 아니라고 막 찍냐 -어르신들?

찍어서 다 어디 쓰냐 -모르는 인간들..;;;

그딴 카메라로 뭘 찍을려고 하느냐-이건 주로 작가님들

-시비거는 분도 꽤 있습니다.


너나 잘하세요 하고 툭 던지고 싶은 분들이죠..ㅡㅡ;;




꽃은 지고
젋음은 사라지고

곁을 지키던 이들도 떠나고

정말..남은 것은 사진 뿐일때

잊고 있던 것을 되살리기 위한

기억의 백업?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닌 흔하디 흔한 사진 한장이지만

제겐...

한장 한장 다...


너무나 소중한 이야기들이랍니다.

그래서 나누고 싶은거고

공감하고 싶은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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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어디가나 오지라퍼들이 많아서 피곤하네요..;;

2. 순간을 영원으로!!! 그것이 진정한 사진의 미학

3. 이야기를 담게 해줘서 모두들....고맙고, 항상 기억할게요!!!

http://v.daum.net/my/lincat79
다음뷰 추천으로 받은 수익을 보태서
길냥이들 사료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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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름나물 2011.08.09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적묘님!
    폭우와 태풍이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몸건강, 마음건강,,, 잘 챙겨야하는데 말이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 의해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왜 더 많아지는 건지,,, 에효
    초롱군처럼 의젓하게, 깜찍양처럼 시크하게, 몽실양처럼 유들유들하게,,, 말입니다. ㅋㅋ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

    • 적묘 2011.08.09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름나물님 ^^ 긴 비와 뜨거운 바람이야 말로 여름의 매력!

      그나저나 정신건강 챙기는게 난이도 레벨이 정말 높지 말예요.
      특히 당신들이 살아온 시절에 대해서 쓰잘데기없는 자부심으로 뭉쳐 잣대를 들이대시는 분들에게는 살포시 철의 장막을 치고 싶어집니다. 그게 확실히 정신건강에는 좋을테니죠 ^^

      아니면 정말 울집 고냥씨들처럼 이불 속으로 고고싱!!!

      저는 후자를 택하고 있습니다~~~

      비름나물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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