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지붕위 고양이] 사료봉투째 물고 가버렸..ㅠㅠ

적묘 2011. 5. 19. 13:40


역시 빛의 속도로

냥이 덩어리로 변신 중인..


애들 인증샷부터 +_+


번갈아가면서 왔다갔다 해서

한마린가 했더니 두마리

두마린가 했더니 세마리..;;








이건 그제 사료인데..;;


장난감 가지고 놀라고 준비 중






그새 물고 가서..;;;


파란 쥐는 이렇게 잡는 법



역시 앞발 킥이 기본!!!




그 담엔 숨통을 물어서 끊으라고

열강 중..;;






근데..ㅡㅡ;;

그제 어제 전부다..이런식으로..;;

던지자 마자 봉투가 열리거나

떨어지면서 터지는 바람에




애기들이 한참 고민하다가 와서





오물오물 집어 먹더니..;;


이것들..

설마 파란쥐는 진짜 잡아 먹은거냐?

아니면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진짜 아지트로 가져간거냐



대답은 없고 열심히 아구아구..;;

그래 많이 먹고 키, 꼬리, 귀, 허리 길어져라!!!!






파란쥐를 던져준 이유는..

애기들이 이런..;;




스치로폼 가지고 열심히 축구하고

놀고 있길래..





초롱이 미니미, 삼색냥 주니어, 리틀깜찍이까지 다 집중


가족 사진 찍자고 버럭,..했는데 안 돌아봄..ㅠㅠ

아흑..;;

우리 가족사진 언제 찍니~~~~~




부디 집에서는 파란쥐 가지고 놀고 있길..

그리고

사료+조기구이+ 캣닙 넣어서 던진 비닐은

너무너무 안전하게 안 터지고 잘 떨어져서 ㅡㅡ;;

고대로 물고 아지트로 갔나봅니다.

나와서 놀면서 먹을 시간에
봉다리만 통채로 없어지고
엄마냥+아기냥셋 안보이네요

사료를 제공하면 사진모델을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3줄 요약

1. 사료 셔틀 적묘가 도시락 배달서비스도 개시한 느낌?

2. 파란쥐 잡기를 꼬옥 보고 싶었는데..어디 숨어서 훈련중인 듯

3. 언젠가 떠날 때를 생각해서 사료는 부정기적으로 주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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