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이곳저곳

[경기시흥,오이도] 우중출사와 초심

적묘 2011. 5. 6. 19:19



역시 2006년...

그땐 인천에서 일했고

처음 디에셀알을 구입했었죠

350디를 손에  쥐고 얼마나 많이 찍어댔는지 ㅎ


처음으로 신품 카메라라는 걸 샀으니까요.
지금도 그렇지만
항상 제가 돈 벌어서 무언가를 산다는 것에
많이 고민하는 타입이거든요.


그리고 산 건 확실하게 써줍니다 +_+

비오는 날도 카메라를 들고 나가 보아요!!





비오는 날...

집에만 있으면 뭐합니까 +_+

나가야죠!!! 고고싱!!!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ㅎㅎ




역시 부침개가 진리

경상도말로는 찌짐!!!

지지미를 세게 발음합니다 ^^;;

찌짐!




바닷가에선 역시 해물 칼국수!



해물은 많아야 제맛!!




비오는 날 다운되는 기분을 업!!!

그럴땐 따끈하게 국물과 탄수화물을 섭취해주면
기분은 좋아지고 +_+

살은 찐다는 거 ㅎㅎㅎ


자 그럼 비오는 날 나가볼까요?


우중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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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350d에 번들렌즈 하나만 들고도 잘 다닙니다.



비오는 날엔

그 나름의 맛이 있으니까요




가끔은 렌즈에 맺힌 빗방울도 색다른 느낌





회색 하늘과
회색 바다에 



붉은 등대도 좋은 피사체




멀리만 보지 말고 가까운 것도 담아주세요





그리고 비오는 날에만 담을 수 있는 반영사진도 +_+


노란 병아리 같은 아이의 씩씩한 모습도 좋지요 ^^




어디에가서 무엇을 담던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초심..

처음 카메라를 사서
마구마구 찍고 싶었던 그 느낌 그대로!!!

오늘 비가 내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네요~
다들, 우중 출사 한번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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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아직도 350d에 번들렌즈..잘 쓰고 있습니다..대략 50만컷 정도?

2. 어젠 갑자기 안 켜져서 완전 화들짝..;;; 좀 있다 다시 켜보니 부활..;;

3. 그러고 보니 오이도의 저 아이들, 이제 중고등학생이겠네요~

나이먹으니 비오는 날은 역시 낮잠이 최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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