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베트남

[적묘의 베트남]달랏,야시장,달랏호수,밤풍경,야시장거리음식,길거리음식,목욕탕의자는 필수,긴옷주의,소매치기주의

적묘 2023. 1. 15. 12:57

 

 

달랏은 야시장이 유명하죠.

 

정작 구경하는 재미는 음... 비슷비슷하게 시장들은 다 관심있는 만큼 들여다 보게 되는 듯

 

또 유명한만큼 사람들이 많으니까 소매치기 주의!!

 

좀 웃긴게.. 요즘은 DSLR 안 훔쳐가는 추세라

스마트폰을 더 조심해야 합니다 ^^:;

 

목에 딱 걸고 있는 카메라를 끌고 가는 일은 별로 없고

고가의 스마트폰을 쏙 빼서 가져가는 일이 많다고 하네요.

사용하는 손에서나 가방에서 휘릭

 

 

 

 

 

2022년 여름에 다녀온 호치민-달랏 여행입니다.

 

 

오징어, 쥐포, 구운 옥수수, 아이스크림, 쥬스, 과일 요플레 등등...

 

길거리 음식이 정말 다양하답니다.

 

주로 의자는 딱 저런 목욕탕의자이기 때문에

긴 날리는 옷을 입는 것은 비추!!!

 

저 계단을 청소하는 수가 있어요..;;;

 

 

 

 

 

 

밤차 타고 가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 밤차 타고 나왔기 때문에

시장은 두세번 지나갔어요.

 

낮 풍경은 한가롭습니다. 특히 비오는 낮이라서....

 

 

저 아래쪽이 밤에 인파에 휩쓸리면 길이나 물건 사람... 잃어버리기 쉬우니까 조심

 

사실 10년 전에 왔을 땐 정말 정신없이 앉아서

비빔쌀국수 먹고 후딱 나왔던 기억만..

그리고 진짜 피곤하게 이동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낮에 보는게 이번이 처음이예요.

 

 

맨날 저 위에서 내려다 보다가

요렇게 올려다 보는 것도 처음이네요.

 

 

밤엔 저 계단이 가득 차버리기 때문에...

 

 

 

 

 

 

달랏은 같은 베트남이라도 고도가 높아서

공기가 상당히 차고 비가 자주 옵니다.

 

그래서 우산은 필수!!

 

 

 

 

밤에 다시 온 거리...

 

 

 

 

비가 와서 사람들이 좀 없네요...

 

 

이 계단이 이렇게 공간이 보이다니!!!

 

비 안오면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할 공간이 없어요.

 

 

 

 

 

 

화창한 밤은 이정도?

 

 

 

 

안전하게 위에서 보고 싶으면 

 

위쪽의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 사이사이는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달랏시장 건물을 중심으로 쫙.... 

판매하는 물건들 중에서 상당수가 

겨울 옷!!!

 

이 야밤에 돌아다니면 춥다니까요 ㅎㅎㅎ

 

경량 패딩보다 두꺼운 무스탕도 많이 입더라구요.

 

 

 

 

마구마구 고민되었던 것은

요 귀여운 뜨개인형들

 

 

 

날이 추운 편이니까 

사람들이 더 뜨개질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거리 음식들...

 

그야말로 사람구경 음식, 수다

 

 

 

따뜻한 두유를 끓여가면서 팔고 있고

 

보통은 떠먹는 두부도 팔아요.

 

 

단거 넣어주는 거, 거의 디저트 두부같은 느낌이예요.

 

 

 

 

 

판매하는 분들은 아예 의상이 저래요.

 

패딩!!!!!

 

베트남 7월에 패딩이라니!!!

 

달랏은 가능합니다.

 

 

 

 

 

사람들도 저녁에 이렇게...

 

포근포근한 옷들을 입더라구요.

 

 

 

 

불 앞에서 구워내는 음식들...은 또 다르죠.

 

군고구마, 군옥수수

그리고 달랏식 피자 ㅎㅎㅎ

이건 다른 글에서 다시!!!

 

 

 

 

 

 

그리고 꼬치구이들~~~

 

 

 

 

 

큰 거리 여기저기에 빌딩 사이사이에 

골목 사이에도 가게들이 많아요.

 

기본적으로 의자는 다...목욕탕 의자기 때문에

거의 쪼그리고 앉는거라

 

긴 옷자락은 주의해야 합니다.

 

접어서 올리거나 잘 마무리 안하면 옷 끝이 금방 더러워져요.

 

 

 

 

 

 

 

아까 그 동상이 있던 중앙 부분이 저 끝쪽입니다,

 

야시장이 시작되는 건 호수에서부터 아까 그 저 달랏 시장 건물까지

그리고 그 주변 길들...

 

 

 

 

 

 

적당히 자리잡고 즐기는 모습들

 

 

 

 

 

참고로....달랏호수 옆엔 롯데리아 있어요 ㅎㅎㅎ

 

 

 

 

 

 

어느새 호수까지 걸어왔네요.

 

맞은 편의 호수 광장 보이구요...

 

저기 저 조형물처럼 보이는 건 카페랍니다.

 

것도 다음에 올릴게요.

 

 

 

 

 

 

호수 길을 따라서....

 

반바퀴 걸어서 저녁 먹은거 소화 시키고...

 

다시 카페로 돌아갑니다.

 

 

 

 

 

거리에서 시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역시 좀 편하게 제대로된 카페에서 다리랑 허리 좀 쉬어주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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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달랏 야시장, 소매치기 주의, 역시 사람 많네요!!!

 

2. 달랏은 고원이라서 기온차가 큽니다. 밤과 낮이 초겨울과 초여름 정도?

 

3. 야시장은 야식을 위한 코스로!!! 목욕탕의자라는 걸 감안하고 긴옷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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