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의 베트남 여행에서 정말 순식간에 후룩 지나다녔는데
이번엔 현지 친구들이랑 다니면서
후룩 후룩 열심히 다니는 것을 포기하고
느긋하게 먹고, 카페가서 커피 마시고
간식 먹고..
새벽차타고 도착해서
한숨 자고 숙소 옆 식당에서 냠냠..
이른 아침에 달랏식 아침을 먹었답니다.
요렇게 작은 도자기 그릇에 줄줄이 구워내는 것!!!!
바잉 깐입니다.
처음엔 음? 이게 뭐지? 하고 한참 봤네요.
이렇게 구워내서
접시에 슥슥 담아 줍니다.
먹을 땐 양념장? 양념 국물?
육수에 간장 파 등등...
요게 맛의 정점입니다.
몰랑한 쌀반죽 구운 것을
양념장에 푹 담궜다가 먹으면 됩니다.
역시 목욕탕 의자에 낮은 플라스틱 식탁이기 때문에
베트남 여행하는 동안은 자락이 긴 옷은 비추합니다..바닥을 닦아내요..;;;
바닥청소 전문가가 되는 수가..;;
배를 채운 다음에 본격적으로 구경!!!
쌀반죽을 구움판에 적당량 부어줍니다.
그리고 톡톡
메추리알을 깨서 올려줍니다.
그리고 증기로 익히는?
열과 증기로 구워냅니다.
뚜껑을 닫아서 메추리알이 다 익으면 옆에 바구니에
꺼내 식힌 다음에 손님이 주문한 만큼 담아주는거죠.
아침부터 장사 잘 되신 듯!!!
그리고 여기저기 있는...
사탕수수 주스...
주문하면 사탕수수에서 바로 짜준답니다 ^^
밍밍한것 같은데 은근 생각나는 건강한 단 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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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도자기에 구워낸 달랏 팬케이크, 바잉 깐, 소스맛으로 먹어요. 독특하긴 함.
2. 달랏은 고원이라서 기온차가 큽니다. 밤과 낮이 초겨울과 초여름 정도?
3. 호치민-달랏 야간 심야버스 추천. 이동시간이 상당히 차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