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밤침대버스를 타고 아침에 달랏 도착!!!
숙소 갔다가 아침먹고 카페 갔다가
지난번엔 못 갔던 달랏기차역~~~
인생샷 찍는 곳이래서 갔다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사람구경하고 고양이 사진 찍고 왔죠.
같이 간 친구들이 베트남친구들이어서..;; 너무 여유있게 다니는 바람에
사람들 많은 시간대에 딱 가서... 아쉬웠습니다.
제가 혼자 갔다면 제일 이른 시간에 가서 후딱 사람없을 때 찍고 왔겠지요.
무더운 여름...
호치민에서 시원한 달랏으로 피서간 거라
아침에 다들 춥다고 난리였는데
저만 아 시원하다 하고 다녔던 기억이 ㅎㅎㅎ
지금 추운 1월 한국에서 보니
저 날씨가 그립네요.
요렇게!!!
입장권
요렇게 예전 기차역이 남아있습니다.
볼리비아의 기차 무덤도 살짝 생각나는...
어디나 지금은 기차가 효율성이 많이 떨어져서..;;;
참 익숙한....
공산당의 상징인 낫과 망치입니다.
낫은 농민을, 망치는 무산계급 노동자를 의미합니다.
옛 기차역에 휘날리는 옛 공산당 깃발...
이미 도이머이로 베트남식 자본주의 경제 성장을 잘 하고 있어서
세상 어디보다 더 자본주의 그 자체죠!!
사진으로 입소문 타고 유명해지니 입장료를 받는 그 자체가 이미 훗훗...
제국주의 확대시기
프랑스 식민지 시대 건물들...
기본이 우체국과 기차역입니다.
우편, 전신 전화를 통해서 본국과 연락하고
기차로 수탈한 원자재와 자원을 본국으로 이송하기 위해서죠.
물론 달랏은 베트남 왕조의 여름 왕궁이 있었던 만큼
여긴 특히 관광객을 위한 기차라
기차역이 예쁘답니다.
정작 아래쪽은..;;;
가구들을 전시판매하고 있어요.
그래서 바로 통과해서 나갑니다.
나가면...선로에 이미 사진 찍으러 온 관광객들이 가득!!!!
그리고 옆에
그림그리는 사람들
초상화나 캐리커쳐 그려 파는 사람들도 있고
나무 조각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저쪽에는 작은 정원과 카페
사진을 위한 옛 증기 기관차도 있구요.
사람없는 곳 찾기 힘들지만
찾아봅니다 하하
중앙 선로 뒤쪽으로 가면 공간이 있습니다!!!
상당히 예쁜 카페!!!
그리고 예쁜 삼색냥이~~~~
기차를 담고
기차와 기차 역 앞에서 사진 좀 담고
카페 주변에서 사진 놀이 좀 하다가
고양이들을 쫒아가 봅니다
꺄아....아기들도 있네요.
여름 꽃과 고양이들 담는 동안
베트남 친구들은 이 노란 벽을 배경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고
저는 그냥 저냥 요래 놀았죠.
배색이 참 좋네요.
자아..다음을 위해서 이동할 시간
그 전에 몇장 더 담아봅니다.
나오는 길에...시계도 한번...
참 여기도 달랏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달랏은 좀 프리미엄 원두를 키워서 판매하고 있어요.
물론 하노이나 호치민에서도 구입 가능하답니다~~
기차 카페에서 커피 구경도 하고..
슬슬 다음 코스를 향해서 출발....
거의 뭐..;; 카페 - 식사- 카페- 식사 - 휴식 그런 코스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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