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베트남

[적묘의 베트남]호치민_달랏,슬리핑버스,버스가격은 그때그때 달라요,심야침대버스,버스회사터미널,고원,시원한 달랏, 야간버스의 장점

적묘 2023. 1. 7. 16:22

 

호치민 친구네에서 딩굴면서

역시 나이드니 이동이 귀찮구나 하하하하하

 

그런데 친구네집엔 에어컨이 없이 그냥 자연 바람과 선풍기..

 

한여름 호치민에서요?

 

네에..더워요.

 

그냥 찬 바닥에 누워있거나 시원한 카페에 있거나 실내로 다닐 땐 괜찮은데

더운 여름에 더 더운 호치민에서 뜨끈뜨끈한 하루를 보내다 보니

시원한 달랏을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호치민에서 달랏으로 가는 버스들은 정말 많고

페이스북에서 영어로 예약 가능한 회사들도 많다고 합니다.

 

 

 

https://futabus.vn/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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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버스로...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버스 사무실가서 진짜 표로 바꾸고

꾸벅 꾸벅 졸면서 기다립니다.

 

 

그러면 시내 버스 사무실들을 돌아서 돌아서

버스를 타고 출발하면 됩니다.

 

 

 

 

버스가 정말 좋아졌네요.

10여년 전에는 그냥 일반적인 버스좌석이었는데

요즘은 거의다 이렇게 개인실로!!!

 

 

모니터, usb충전기, 인터넷, 담요, 작은 생수 하나 제공됩니다.

 

2층으로 되어 있고, 1인-1인-1인 침대로 구성된 버스를 탔고

돌아올 땐 2인으로 구성된 버스였어요.

시간에 맞춰서 예약한거라 여러 방식의 버스를 타봤네요.

 

 

 

 

새벽에 한번 휴게소 있어요.

 

달랏을 고산이기도 하고 비가 많이 오는 곳이라서

호치민과 비교하면 정말 시원하죠.

 

저 말곤 거의 패딩입는 분위기?

 

 

 

요렇게 커튼을 치면 거의 개인실!!!

 

 

 

모니터도 한번 들여다 보고

그냥 충전하면서 계속 톡도 하고...

 

보통은 자죠..ㅎㅎㅎ 도착해서 놀아야하니까.

 

 

 

 

 

 

참고로 버스 안에서는 신발을 벗어서 비닐봉지에 넣게 합니다.

침대 아래쪽에 공간 있어요. 거기에 자기 신발을 넣습니다.

 

중간 휴게소 갈 때는 슬리퍼를 제공해줍니다.

물티슈랑 좀 두꺼운 티슈 준비하면 편해요.

 

 

 

 

살살 추워지는게 느껴집니다.

 

비구름도 

 

 

 

 

아침의 달랏

 

거의 다 왔네요.

 

왜 밤차를 선호하는가에 대하여!!!!

 

호치민 들어가고 나갈때 엄청 밀리거든요.

 

 야간버스를 타면 5시간에서 6시간 잡으면 되요.

호치민에서 들어가고 나갈 때 출퇴근 시간이다?  10시간 이상 가능합니다..;;;

 

버스 안에서 갖혀버려요..;;;;

 

 

 

 

 

 

숙소까진 일행들과 함께 택시를 탔답니다.

 

그리고 이 터미널들이 개별 버스회사들 터미널이라서

자기 버스 잘 확인해서 택시 기사에게 주소를 주면 딱 내려줍니당.

 

 

 

 

 

오오...얼마만의 달랏인가!!!

 

얼마만의 시원함인가!!!!

 

 

 

 

 

해가 떠도 다니기 적당한 날씨랍니다.

정말 산책하기 좋은 길들...이라기엔 역시 오토바이가..핫핫.;;;;

 

 

 

 

 

세상 사람들이 다 달랏왔나봐 할 정도로

피서지로 인기가 좋은 시원한 꽃의 도시랍니다.

 

 

 

 

그리고 돌아갈 땐 또 요런 버스!!!

 

2인용입니다.

 

 

 

 

역시 2층으로 구성, 그리고 2인-2인 구성이예요.

 

 

 

 

 

 

가족들이나 친구들 같이 타고 수다 떨다 까무룩 잠들면 

호치민 새벽에 도착한답니다.

 

 

원래 비행기를 탈까 했는데

전체적으로 가격이 정말 올랐더라구요

 

요즘은 정말 가격 변동이..;;; 여행가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그리고 버스도 생각보다 더 괜찮았어요.

 

외곽 공항이동보다는 시내 버스터미널 이동이 일단 더 효율적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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