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간 베트남
아오자이도 사고 싶고
캣슈넛도 잔뜩 사와야지 하다가...
추천받은 큰 시장
재래시장 혹은 전통시장이라고 부르지만
요즘 한국처럼 시장 자체 건물이 상당히 좋아져서 안에 에스컬레이터 정도는 있는..
그런 깨끗한 안동시장을 소개해요.
일단 시장으로 오면...
물건이 많아서
시장 바깥쪽 좌판에서도 질이 상대적으로 좋아지는 건
어느 나라나 비슷...
나중에 저리.... 질 좋은 과일이 안보여서..
숙소에 안 사들고 온 걸 살짝 후회했었어요.
과일은 모두 모두.... 살아있는 것들은 다 한국 들어올 때 가지고 오면 안되니까
현지에서 다 먹기!!!
들어가는 방향에 따라서 물건이 달라요~~~
제일 비싼데로 들어감....
금 소비량이 많은 나라가
인도, 베트남, 중국...
금을 정말 실제로 걸치는거죠.
이래저래 좀 가격 알아보고
생각보다 와..맞아 금값 올랐지 하고 놀라고...
저 화려한 구슬 장식 팔찌에 살짝 +_+
금이랑 준보석은 역시..세계적으로 올랐구나 하고..
중간 길 쭉 지나가면
역시 시장 안의 식당들
이건 정말 전세계 다 비슷!!!!
이 엄청난 .... 쌀국수에 토핑이 달라지면
다 다른 맛이 나오는 조합들..
매일매일 다른 맛으로 먹을 수 있는 쌀국수의 세계
아아..배가 안고파서 낭패군요.
바로 말린 과일과 커피 파는 쪽으로 쭉....
그리고 캣슈넛의 사이즈에 감동 와와..
이거 좋네!!!
좋으네 +_+
더 사고 싶은데 캐리어에 이미..;;;;
그래서 그냥 소소하게 구입...
이미 캐리어 상태가 이렇게..ㅜㅜ
가득 가득...
가방 속에 다 먹을 것 뿐...
소소하게 선물용~~~
그리고 혼자 야금 야금 신나게 먹을 것들..
마트에서 구입했지만,
시장에서는 또 캣슈넛과 말린 연밥, 그리고 커피
요즘은 베트남도 로부스터에서 벗어나서 점점 고급진 커피 시장이 커지고 있어요.
여기서 구입하면 비행기 타고 가는거 다 아니까
마른 걸로 진공포장 딱 해줍니다.
안동시장은 물건도 좋고 할인마트에 비해서도 저렴한 편입니다.
현지인들도 좋다고 하고 호치민 거주 한인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때 그때 가격이 다르니까..건 시장에 가격표 적어 놓은거 보시면 될거예요.
오버차지에 후덜덜덜 하면서
소심하게 구입했어요.
한국와서 열어봤더니 두둥!!!!
마트에서 산 것과 시장에서 산 것
가격도 더 싸고
껍질이 파삭파삭 잘 벗겨지고 고소한 맛이 좋아요.
일단 사이즈가!!! 허허허허허...
마트에서 구입한 건 선물용으로 샀다가..애매해서...소소하게 그냥 나눠 먹고 있어요.
건어물 쪽은 아예 한치 한치 하고 한국말로 말해주시더라구요.
와아..내가 이걸 샀어야 했는데 하고...후덜덜덜..했지만..
아냐 이건 참자 하고...
건어물들 구경만 했어요.
그리고 후딱 아오자이 판매하는 곳으로!!!!
원단+맞춤옷 하는 곳이 있어요.
상당히 가게가 많아요.
그런데 +_+
가게에 따라서 정말 가격을 말해주지 않아요.
견적도 확실히 살거 아니면 말 안해주고
디자인 고르고 원단 고르고 치수 재고
그래야 가격 알려준다는 거예요
아니 그냥 기준가 정도는 알아야 가지고 있는 예산으로 구입할 수 있는가..인데..
일단 옷은 반나절이면 된다고 하고
맞춤옷은 포기
같이 간 친구도 당황해하면서
이러면 바가지 쓰는거 어케 아냐고.
그냥 에스컬레이터 타고 위쪽으로 이동...
아동옷부터해서 완성된 옷을 판매하는 층이 있습니다.
아오자이도 아예 쫙...
디자인과 사이즈 별로
무엇보다 가격이 딱 붙여 놓았어요.
그래서 고르기가 훨씬 쉽습니다.
입어보는 것도 바로 가능!!!!
빨간 아오자이는 결혼식용~~~~
신부 의상이라서 더 화려하구요.
검은 색이나 어두운 색 계열에 화려한 수가 있는 것은
중년 여성들이 자주 입는 것이라고 해요.
여러 벌 중에서 제일 시원한 느낌의 아오자이를 하나 골랐어요.
청바지랑도 입을 수 있는 어울리는 개량 아오자이로~~~
상당히 여러 아오자이 판매장을 가봤는데
여기가 가격이나 디자인이 한국에서도 입을수 있을거 같아서 구입했답니다!
호랑이해가 지나가고 있네요.
베트남은 1월 1일은 그냥 지나가고 새해는 뗏!! 설날을 지낼건데
토끼가 아니라 고양이묘를 써서 고양이로 바뀌겠네요 ^^
[적묘의 호치민]베트남2022,스타벅스 리저브,시티머그,데미타세,스벅가격,발코니 흡연가능,한국
예전에 하노이에서 살 때 유일한 커피전문점이 하이랜드였는데 역시 공격적인 마케팅의 스타벅스 요기 보이는 스벅이 베트남 스타벅스 1호 점이라고 하네요 항상 사람이 많아서 그냥 지나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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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는데 여기가 벤탄이라고? 하고 계속 두리번거린 이유는 예전의 여행자 거리와 벤탄 시장에는 꽃 조형물과 잘 꾸며놓은 꽃밭이 있었어요. 응? 그거 다..네...엥? 사이공 지하철 공사 중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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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에게 워낙에 유명한 맛집이라.. 어느 순간..한국인들에게도 어마 유명해져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한국말이 여기저기서 들리더라구요 ^^;; 이날은 비가 워낙에 많이와서 시원하게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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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요약
1. 시간 나면 벤탄 시장보다는 안동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