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공사할 때 갔었고
이번엔 완공되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병산 저수지에 생긴 테마길이예요.
예전엔 불법 낚시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새로 산책길 생기면서
싹 정리되었어요.
요렇게 아래쪽엔 카페들이 있구요
길따라서 올라오면
계단으로 한번에 갈수도 있고
그냥 둘레길로 슬슬 걸어도 좋아요.
안녕~~~
왜가리야..발 시리지 않뉘~~~
원래 일제 강점기때 농업용 저수지로
그렇게 저수지 만들고 등골을 빼먹었겠구나...
하고...
위치는 부산인데, 울산에서 올려놨네요.
안에 들어가는 건 안된답니다~~~~
바깥 테마길만 걸어주세요~
여기저기 얼음이 꽝꽝
그늘진 곳은 얼음이 잘 녹지 않아요.
아무리 부산이라도..;;
그런데 또 얼음이 두껍지 않으니까
얼음 위에 올라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 또 주의!!!
글자간판 있는데서 시작해서
한바퀴 돌거예요.
얼음 위에 오리들이!!!!
발 안시리니?
살 얼음 위에 서있더라구요.
천연 오리털 파카 인정!!!
조오기 쭉 데크길로 걸어갈 거예요.
저기 멀리 보이는 정자 옆에 쭉 나무 그네의자가 있답니다.
좀 덜 추우면 저기서 그네 흔들흔들하기에 좋더라구요.
화장실은 정자 뒤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있어요.
따뜻하게 입고 걸어도
땀이 안난다는 것이 장점인 겨울 산책
걷기 편하네요.
다만 데크를 질주하는 자전거는 좀 금지시켜야 할 거 같아요.
걷다가 깜짝 놀랐네요.
사람은 신경도 안쓰고 막 밟는 무개념..;;; 어쩔..
딱 반대쪽에 도착.
저쪽 시작점을 담아봅니다.
정말 산이 둘러싸고 있네요
그래서 병산~
역광이 심하니 살짝 땡겨서
반영샷도 하나 찍어보구요.
물그림자~
발걸음이 편합니다.
좋은 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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