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 더...
갑갑한 것이 싫어지는 요즘
바깥을 찾게 되는 요즘이죠.
바닷가 카페에서 바람을 가득 안고
이럴 땐 친구님의 슬쩍 던지는 말에 날 데려가!!!!
밤바다, 바람, 거기에 달, 파도 소리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가장 기본 중의 기본
커피가 맛있어야 한다는 것
그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랍니다.
주차장도 넓고
카페도 넓고
외부 공간이 좋아요.
벌써 가을 밤은 물이 차네요..
찰랑찰랑
발을 담구려는 마음은 고이 접어 놓았어요.
계단을 통해서 바로 바다로 내려갈 수 있다는 장점
낮이라면 뜨거운 햇살에 그늘을 찾았겠지만
밤은 괜찮아요.
파도 가까이로 가까이로
나사리의 파도 소리를 가득 담아봅니다.
그리고 저 위의 달까지
구름이 오가는 가을 밤
파도소리가 가득하고
끈끈하지 않은 적절한 찹찹한 바람
맛있는 커피와 달콤한 케이크
깊은 시름을 이것저것 털어 놓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또 한번의 만남으로
다른 달이 뜰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채워보는 곳
밤이 깊어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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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요약
1. 홈카페로 안 될 때... 커피도 맛있고 풍경도 좋은 카페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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