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이곳저곳

[적묘의 울산]간절곶, 소망길, 바닷바람, 소망을 이루시길,신트라시 호카곶,울주군MOU,조형물 설치

적묘 2021. 8. 21. 16:22

 

 

동북아 대륙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곳

 

울주군 간절곶

 

방학 중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숨 쉬러...

 

 

 

 

 

 

3년 만에 왔더니

많이 변했더라구요

 

 

 

 

바다 쪽으로 다리길이 생겨서

내려다 보면 바로 바다가...

 

그대로 바다 내음 가득한 바람이 

 

 

 

 

 

정말 좋네요.

 

비가 조금씩 떨어지는 날

 

방학 끝무렵

 

연수도 끝나고 방학도 끝나고

 

 

 

 

 

 

쭈욱 길이 연결되고

 

파도 소리도 좋고

 

난간의 문구들이 눈이 띄네요

 

 

 

 

 

 

소망 망원경도 있어요!!!

 

 

 

 

시원합니다.

 

저 멀리 배들도 보이고...

 

 

 

 

 

 

살짝 아쉬운 하늘색이지만

 

그 덕에 덜 더우니까요!!!

 

 

 

 

 

 

그리고 엉?

 

여기 왜 이렇게 변했나? 했더니

 

두둥!!!!

 

 

 

 

 

 포르투갈 시인 루이스 바스 드 카몽이스(Luis Vaz de Camoes)의

 ‘여기,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Aqui, onde a terra se acaba e o mar comeca)

 

 

이게 왜 여기 있어?

 

이거 포르투갈 신트라에 있는건데?

 

뭐야 뭐야 했더니...

 

 

 

 

 

2016.07.20 - [적묘의 포르투갈]신트라 로까곶,이베리아 반도 유럽 서쪽 땅끝마을,cabo da roca

 

[적묘의 포르투갈]신트라 로까곶,이베리아 반도 유럽 서쪽 땅끝마을,cabo da roca

페루에서 3년 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떻게 하다보니 인연이 닿고 발길이 닿아서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페루에서 시작한 여행이다보니 인터넷이 되

lincat.tistory.com

 

 

 

동북아 대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과 

유럽에서 가장 해가 늦게 지는 호카곶의 상징 조형물 교차 설치를 추진했다. 

전 세계에서 연간 수십만명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인 

호카곶과 간절곶을 상징적으로 연결해 간절곶의 관광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세웠지만...

 

 

 

제작하고 설치하려다가

 

십자가를 설치하는 게 종교계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십자가 없는 조형물이 먼저 설치됨.

 

 

 

 

 

포르투갈은 이래요.....

 

 

 

그리고 간절곶 등대

 

 

 

그리고 등대 옆 화장실 가는 길에 매점

 

세상 평화롭네요.

 

 

 

 

 

포르투갈에서 만났던 그 많은 고양이들이

더 생각나는 날이었어요.

 

 

 

 

 

 

오가는 사람들과 

 

테이블에 앉아서 쉬어가는 사람들과 

 

사진찍는 사람들에게도

 

무난히 눈 마주쳐주는

 

이 평화로움...

 

 

 

 

 

 

그렇게 평화롭게...

 

바람 가득 안고 걸어봅니다.

 

 

 

 

 

 

 

2012.12.13 - [적묘의 울산]간절곶,소망우체통에서 사연엽서쓰기

 

[적묘의 울산]간절곶,소망우체통에서 사연엽서쓰기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되죠. 그런데 이날은 진하해수욕장에서 일

lincat.tistory.com

 

 

2018.02.03 - [적묘의 울산]진하다리,명선교,간절곶 소망길, 대송항등대,풍경사진tip,디오라마 기법,미니어처 사진

 

[적묘의 울산]진하다리,명선교,간절곶 소망길, 대송항등대,풍경사진tip,디오라마 기법,미니어처

미니어처 효과, 소프트 기법 뭐.. 다양하게 부르는 아트필터 설정에서 디오라마 기법을 적용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에서도 앱을 사용하면 후보정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명선교에서 담은 풍

lincat.tistory.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