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임보냥,페르시안 고양이,안소니,럭셔리인테리어필수요소

적묘 2018. 10. 25. 09:00


지난 여름 털이 엉긴 채로

아파트 단지에서 오가던 펠샨을 발견한 친구님


계속해서 지켜보면서 

드디어 구조에 성공


이젠 임보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태랍니다.





그래서 이제 엉긴 털들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목욕도 하고


오랜만에 보는 김에 이렇게 캣닙줄기도 말려서 들고가니까



잠깐 냥리둥절하더니만




이렇게나 좋아라 가지고 놀면서

터럭을 가득 묻혀놨어요.




내꼬야 모드!!!

그래 니꼬야~


너 주려고 만들어 왔어




흐음

이것이 바로 그 캣닙줄기라는 것이군





스멜~~~





우적우적 다 씹어 버리겠다





하아~






쪼아쪼아쪼아!!!


너무 너무 

좋아 미치겠어!!!!





살짝 진정하고

다시 찬찬히 맛보는 중





와하하하하하


나는 아무것도 안했지 말입니다.





페르시안 고양이는

우아하고 고상해서





그냥 딱 자리에 곱게 자리잡고 앉아있는

살아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럭셔리를 표방하는 집안의 필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지 말입니다.






2살 정도로 추정되고

건강하고 예쁘고 

중성화가 완료된 


이름도 우아한 안소니군

입양 문의는 댓글에!!


부산에서 임보 중입니다.


평생을 함께 할 집사님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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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여름에 구조한 펠샨, 겨울엔 집 찾아주자!!! 프로젝트 되겠습니다.

2. 중성화 완료, 남아, 깔끔, 건강, 캣닙좋아함, 사람 좋아함.

 

 
3. 입양문의는 댓글에, 개인 정보 연락처가 있으면 비밀글로 남겨주세요 ^^
입양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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