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정원에는~
고양이들이 왔다갔다!!!
생각해보면..ㅡㅡ;;;
참 저 고양이들 땜에
농사까지 짓고 있으니
참 ~ 내 신세야 싶습니다!!!
요건 한창 싹이 올라오던
봄이랍니다!
많은 분들이 방아잎 아니냐고 물어보셔서
오늘은 제대로 방아잎을 찍었습니다 +_+
잎사귀가 훨씬 더 뾰족하고 날씬하답니다.
정식명칭은 배초향이예요
일종의 향채라 생각하심 됩니다.
방애잎·중개풀·방아풀이라고도 해요
양지쪽 자갈밭에서 자라는데
저희 집에선 그냥 아무 화분의 아래쪽에 막 자랍니다 ^^;;
캣닙은 좀더 잎이 통통한게 보이지요?
그리고 꽃이 흰색이랍니다.
방아잎은 꽃도 보라색이구요
중국에서는 곽향이라 불리며 약재로 쓰이고
한국에서는 어린순은 나물로 쓰고
자라면 역시 줄기채 약으로 써요.
복통과 감기에 좋답니다 ^^
부산쪽에서는 된장국에 넣습니다 ^^
향이 달라지지요!!!!
그래서 실제로..;;
아버지가 실수로
방아잎을 뜯는다는 걸
캣닙을 뜯어와서 된장국에 투척한 과거가...ㅜㅜ
캣닙 추수할 땐
몽실양이 옆에 있는건 괜찮지만
초롱군이나 깜찍양이 있으면 계속 들이대서
아주 정신없답니다.
캣닙에 그렇게 반응업는
몽실양은 그저 가을을 즐깁니다!
남은 캣닙 싹싹 뜯어다가 말려 놓고
보내달라는 분께 보내드리고!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껴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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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캣닙을 넣은 된장국 맛은 박하...맛??? 양치하고 바로 먹으면 비슷!!!
2. 캣닙, 개박하는 꽃과 잎을 같이 말려주면 향이 더 짙어진답니다 ^^
3. 캣닙과 방아잎 둘다 다년생초, 뿌리 안 뽑으면 다음 봄에도 그자리에 피어요!
http://v.daum.net/my/linca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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