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묘르신들이 녹아내리는 점,본격여름시작,19살초롱,14살깜찍

적묘 2018. 7. 16. 08:30








태풍 불 때, 추운데? 하면서 서울 올라갔다가

아마존 열대우림 우기 느낌으로 돌아온

서울, 부산....


그 잠깐 사이에 훅 달라진 기온이라니!!!



초롱군은 바닥에 잠깐 너부러져있다가


그래도 소파로 올라가서 


다시 드러눕고









깜찍양은

아예 계단 위에서 또


나를 밟고 갈거냐옹?








너무 대놓고 눈에 보이는 

부비트랩을 시전 중이고..;;;








옆으로 지나갔더니

것도 기분 나빴다고



집사냥반 영 몬쓰겠다고


야옹야옹








초롱군은


쪼끔더 부석부석해지고

쪼끔더 얼굴이 쪼만해져서는









그래도 바꿔준 쿨매트에 션하게 몸을 기대고 

쪼끔 더 커진 꼬리를

어떻게든 편하게 자리잡기 중








이리 뒤척 저리 뒤적


뭘해도 더운걸 보니


여름은 여름이구냥!!!




이 묘피코트의 압박이라니!!!


덥고냥 덥고냥~~~










더우니 입맛이 없어서 살이 더 빠지나 싶지만


아니요 +_+



단언컨데









가져다 주면 다 잘 먹어요.









눈뜨고 일어나면


입 앞에다가 밥이랑 간식이랑

다 먹고 나면 물도 대령합니다!!!




나두 누가 코앞에 밥주고 물주고함 좋겠다 +_+










오빠만 준다고 삐진 깜찍양에게는

또 간식 나눔이 잠깐 +_+


먹어라 그래..다 니꺼야 먹어!!!!!!



한집에 아픈 고양이는 한마리로도 차고도 넘친다..ㅠㅠ


아프지 말자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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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묘피코트의 단점. 덥다...덥다...뿜는다 털뿜뿜


2. 고양이는 녹는다 녹는다...녹아내린다.


3. 이럴 땐 간식 먹고 난 뒤에 꼭 물도 잘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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