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나?
움직였나?
안 움직였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피었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봤다니까!!!!
쳇...
이번엔 내가 술래인가!!!!
근데 왜 분위기는
+_+ 무채색 자매 둘이 술래 아닌 척?
이 쌔함은 뭐지?
그러나 단번에!!!
무궁화꽃 놀이에서 이기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이것들 +_+
미끼로 과자를 이용합니다.
우리집 묘르신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어익후
다시 시작인겁니다.
이 끝없는 밀당!!!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피었다니까!!!
후딱 올라오라니까!!!!
그래도 될까?
그럴까...
응 진짜 과자 봉투 뜯었다니까!!!
빨리 와!!!
너 귀 움직이는거 다 보인다고
결국 +_+
제가 갑니다.
움직이는거 다 봤는데
굳이 내려 오라고!!!
굳이 운동은 집사를 시키려고!!!!
이렇게 14살 고양이가
어려보일 수 있나요!!!!
간식이면 됩니다.
맛있게 냠냠 다 먹고 나면
하아..
또 시작인가요.
계단 위에 간식 있다고 올라가자고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 밀당의 귀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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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깜찍양은 14년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고 있답니다.
2. 고양이들은 밀당의 귀재!! 몽실이랑 초롱군은 그냥 와서 덥썩 무는..;; 개냥?
3. 그래서 계단을 계속 오르내리는 건 결국 +_+ 집사의 역할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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