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부산 벡스코

[적묘의 벡스코]아트부산 개막식 2017, 6.1(목)~6.5(월),Art Busan, 관람후기

적묘 2017. 6. 2. 09:30





아트부산 개막식 및 VIP 첫날 후기입니다.



[아트부산 2017]

관람기간: 2017. 6. 1(목) ~ 6. 5(월)
관람시간:

1일(목)15:00~20:00
2일(금)~4일(일)12:00~20:00
5일(월)11:00~17:00


관람장소: 제1전시장 1,2,3홀
입장료: 15,000원 (인터파크 조기예매 30% 할인)
홈페이지: www.artbusa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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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매번 다른 벡스코의 변신이지만


아트부산은 또 다른 느낌!!!




오늘은 VIP 입장+프레스 입장이 가능한 날이었습니다.

로비에서 프레스 등록하고 







입장시 확인받고 입장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 넓은 전시공간과

엄청난 작품 수들이 압도적이었어요.









개막식 행사는 


로비에서 있었고, 주요 인사들이 모두 오셔서

인사하고....


더웠습니다..;;;;






2층 사무국에 잠시 들릴 겸

2층에서 담은 컷입니다.







리본커팅식!!!


본격 아트부산 2017 본격 개막입니다.






사무국에 간 이유는

바로 이 장면을 담기 위해서


살짝 부탁드렸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쭉 돌아봅니다.



전반적으로 작품 수가 워낙에  많은데다가

작가 폭이 매우 넓습니다.


참가 갤러리들이 다양해서

폭이 넓은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무조건 신발은 편하게

옷은 시원하게!!!




워낙에 전시장이 넓다보니


다니다보면 더워지더라구요.









특정 갤러리나 작가님을 목적하지 않고

가능한 모든 작품들을 다 보는 걸로









왼쪽 끝에서부터 쭉 돌아가면서

하나씩 내려오는 방식으로 부스들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대형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들어가면

이런 전략으로 전시관을 빼먹지 않고


모든 전시장이나

부스들을 돌려고 애쓰는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소품들과 화사한 색상들의 작품에

눈이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회화 위주긴 하지만


종종 조각들도 있고








소재도 다양하고


독특한 접근들이나 장난스러운


키치적이라거나 키덜트란 단어가 떠오르는

즐거움들도 많았습니다.









독특한 양식,

복합적인 양식으로 


부조가 결합되거나 변형된 형태의 작품들이

매우 인상적이었죠









특별전으로 한국의 리얼리즘에서

민중미술 부스도 흥미롭고


무엇보다 무엇을 예술이라 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던져지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런 콤비네이션도 좋았죠.


터키계 키프로스 작가란 말에

더 눈길이 갔었죠.



양태오와 무스타파 훌루시의 특별 프로젝트 <TEO X MUSTAFA>






눈이 즐겁고

다리는 지치는~







그런데도 자꾸 하나만 더 하나만 더!!!









제가 본 백남준 작가 작품 중에서

가장 소형인 듯...








이경미 작가님의 

심쿵...

하트풍선과 우주복을 입은 고양이!!!


저만 그런게 아니라 이 부스를 지나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폰을 꺼내서 찰칵찰칵 모드였어요!!!










저마다 다른 이야기


저마다 다른 빛깔들








회화, 조각, 자수, 사진, 복합적인 그 무엇들이



가득한 









칸막이 하나 하나 돌 때마다

펼쳐지는 또 다른 세상



그것이 아트부산의 매력이겠지요.







이럴수 있구나 하고 감탄하게 만드는

시각들









웃음이 나기도 하고


그저 감탄만 하게도 하는




이 부스에서 만난 어느 갤러리 셀러와 짧은 이야기


예술은 돈을 만들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정신 자체, 예술이다 라는 거..








자본주의에서 투자목적으로 작품을 사는 것에 대해 잠깐 속닥거린 현실들


결국 마켓이 있어야 작가들은 그 날개를 펼 수 있는 것


미켈란젤로도 그랬고

다빈치도 그랬고, 

신윤복도 김홍도도 


그 어떤 작가들이 그 한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작품을 소유하고 싶은 이 욕구들을!!!

마켓이 있어야 가능한 해소법


이젠 군주가 아니어도, 전용화가를 부르지 않아도 

자기만의 작품을 가질 수 있는 

자유의 폭은 시장과 함께 넓어지는 것을....







작품들과 넓은 전시공간에서 

지친 발들을 쉴 수 있는

여러 공간이 있는데 

그 중에서 플라워라운지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잠깐의 휴식과 사진 놀이를 즐겼답니다 ^^








여러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니까

금토일월, 시간을 잘 활용하시면


좋은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을 듯합니다.







VIP는 도슨트 투어도 있으니까 ^^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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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제대로 눈이 호강하고 발이 혹사당한 날. 체력은 필수!!!


2. 아트버스  www.artbusankorea.com 공식사이트 참고하세요 ^^


 
3. 아트부산 작품 구입시 현장 할인이 조금 되는 듯합니다!! 부스 문의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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