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부산 벡스코

[적묘의 벡스코]아트부산2017,취향저격,동물작품과 꽃,6.1(목)~6.5(월),Art Busan,관람후기

적묘 2017. 6. 4. 10:00




전시회들에서 아무래도 흥미를 끄는 것은

개인적인 취향이겠죠.


특히 몇몇 작품은 정말이지..ㅠㅠ

완전 취향 저격...고양이, 강아지들..

그리고 여기저기 장식을 멋지게 해준 꽃작품들도 좋았어요.

살짝 작품들 몇 장 모아보았습니다.




[아트부산 2017]

관람기간: 2017. 6. 1(목) ~ 6. 5(월)
관람시간:

2일(금)~4일(일)12:00~20:00
5일(월)11:00~17:00








관람장소: 제1전시장 1,2,3홀
입장료: 15,000원
홈페이지: www.artbusa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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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밝은 색

전반적으로 예쁜 느낌들







화사하고...







기분 좋아지는 







환상에서

이렇게 일상으로






그 높낮이를 


그 깊이를 


저마다 폭 넓게 가로지르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









나도 좋아하고

그대도 좋아하는 것들







신기하게도


다들 서로 다 다른 것들을 담아내는


그 느낌들을 하나씩 볼 수 있다는 것










예술이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하지요


물론 자본주의에서는 그에 따라 돈도 움직입니다.

지갑이 열리고 카드를 그을 수 있는 것









그만큼 

작가의 고민

작가의 선택

작가의 세상

작가의 마음



그런 것들을 보여주고 

평가받고, 그 과정들이 또 얼마나 쉽지 않은지








이렇게 

넓은 세상에

많은 작품에


다양한 시각에








푸른 말이 되기도 하고

붉은 소가 되기도 하고






하얀 고양이가 되기도 하는 것이겠지요.








어떤 소재인지

어떤 주제인지



작가를 통해 나타나고

비평가를 통해 잣대짓고

감상자를 통해 완성되는 것


혹은 그 각각이 또 독립된 완결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









오랜 날들이 지난

오랜 시간들을 쓴

오랜 작가의 시간들을 살짝 들여다 봅니다.


 







행복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









영원을 갈수도 있고


이 순간 위해 존재하기도 하는 또다른 형태의 작품들이


이 전시장 안 곳곳에 또 있었습니다.









시간과 생명의 한시적인 작품들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는....









모든 작가님들, 그리고 갤러리들


벡스코 아트부산 2017을 멋지게 꾸며준 꽃작품들까지







모두들 아름답게 

푸르게 잘 피어났으면 합니다.



좋은 향 좋은 시간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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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꽃은 피고 지고, 작가는 사라져도, 예술은 영원하리라!!!


2. 아트부산 2017 www.artbusankorea.com 공식사이트 참고하세요 ^^


 
3. 취향저격, 작품문의와 작가님들 팜플렛 열심히 집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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