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를 걷는 것도 좋지만
발리에서 그냥 지나치면 아쉬운 곳 하나
강호동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해진 곳이지만
사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은
이국적인 계단식 논 풍경과
원숭이 숲~
그리고 바로 이곳...
예술가 마을이지요
바닷가에서
버스를 타고 한참을 들어가야 합니다.
바다가 보이지 않는 섬의 내륙
회화나 목각조각은 많이 봤는데
알공예를 직접하는 건
처음 봐서
한참을 들여다 보았지요
섬세한 무늬들
옷과 머리 두건도 모두
인도네시아 전통 바띡~
특히 이런 문양들은
섬마다 달라요~
인도네시아라는 이름 자체가
천 개의 섬이라는 뜻!
열대우림 기후 덕에
정말 다양한 나무가 있고
또 섬마다 다른 동물들
저마다 다른 조각들
우붓은 그냥 걸어다니는 것만으로
눈이 즐겁습니다.
목공예품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고양이들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요렇게~~~
옹기종기 색색별로~
야옹 야옹
그런가 하면
우붓을 유명하게 만든 원숭이들~
원숭이 숲에만
이렇게 많은 게 아니라~
주차된 차 위에도
요기에도 있지요
살아간다는 것
인간뿐 아니라
그들에게도 삶의 공간을
허락해야 한다는 것..
화려한 예술품에 눈을 잠시 뺏기고
이내 삶의 방식에 대해서
생각에 잠겼던 날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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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알공예도, 바띡도, 목조각도 모두 예쁜 우붓.
2. 돈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못 사온 것들이 아쉽네요~
3. 다시 가게 되면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겠지요...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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